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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네벤코스텐에 전기 계량기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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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담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30 10:43 조회1,08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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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리여러분, 내일이 2020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모두들 올해의 아픔들을 잘 견디고 내년에는 좋은, 그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람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우스페어발퉁이 네벤코스텐을 계산하려고 수도 계량이를 보고 숫자를 보내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더니, 갑자기 오늘 메일에는 전기계량이 보고 보내는거 잊지말라고 왔네요.
전기와 수도 계량기보고 체크하는 것은 하우스페어발퉁의 일이 아닌가요?

물론 내가 살고 있기 때문에 도와주는건 관계없지만 오늘은 명령조? 로 보내서 기분이 썩 좋지가 않네요.
전에도 뭘 물어보면 알면 얘기해줄께 하면서 항상 대답을 피해서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좀 나아졌었거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현명한 소견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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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Hausverwaltung 과 임대인 대표자들이 서로 어떤 계약을 하였는가에 따라 관리사무소의 업무 범위가 정 해지고 입주자들이 지불하는 관리비 금액도 일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전기, 수도 계량기를 읽기 위하여 집집마다 터민을 잡고 방문하는 수고에 따르는 비용을 누군가(입주자) 지불하여 하니까요.
또 덧붙여 청소에 따른 비용도 합의에 따라 업체에 위임하면 당연히 관리비에 청소 비용이 추가됩니다
그래서 간혹 다세대 주택 입주자들이 순번을 정하여 돌아가며 청소를 하는곳은 비용 절감 차원 입니다.

  • 추천 1

여름이님의 댓글

여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니요. 세입자 일입니다. 계량기가 집안에 있는경우도 많고, 하우스페어발퉁이 거기 사는거 아닌데 방문해서 확인하는게 이상하고 비정상적이죠.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요

  • 추천 2

흙담집님의 댓글

흙담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코로나 시국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면 도와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갑자기 메일에 내 의무인것 처럼, 그리고 마치 경고처럼 잊지 말라고 해서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문의를 해 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건물전체를 한 회사가 소유하느냐, 개인 소유자들이냐, 사회복지 단지냐, 등 소유주에 따라서
관리형태가 여러가지입니다.
저의 집의 경우는 난방, 수도 계량기가 집안에 있어도 원격측정이므로 집안으로 측정인이
들어 오지 않아도 됩니다.
독일의 관리소는 우리나라의 관리소의 개념과는 많이 다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입주자는 "갑" 관리인은 "을"이라는 사회풍토입니다만,
이곳은 오히려 반대의 분위기가 강합니다.
관리인의 태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잘 협조하는 것이 문제가 발생할 때 해결하기 쉽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면 더 좋고, 크리스마스나 연초에 용돈이나 선물을 주며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앞으로의 거주생활에도 도움이 될겁니다.

  • 추천 1

흙담집님의 댓글

흙담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의 하우스페어발퉁은 저희가 미터라고 가끔 하데시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집주인을 통해서 잘 해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오기전에는 아무런 마찰도 없었거든요 ㅎㅎ
필요하면 제가 사비를 들여서 고치기도 하면서...
아므튼 여러가지 이유로 집주인은 제가 있어서 고맙다고, 당신덕분에 내 건물의 가치가 올랐다고, 오랫동안 있어달라고 하구요.
저도 잘 지내고 싶지만 가끔 자존심을 팍팍? 극는 말이나 메일을 보내는건 어떻게 대치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집주인은 며칠전에 내 이야기 몇가지를 듣고 자기가 바빠서 그 사람이 꼭 필요하고, 나도 미터로써 중요한 사람이라고 너무 불손하게 굴면 자기한테 직접얘기를 하라고 했지만 시시콜콜 얘기하기가 그렇네요. 더구나 연말연시에...
그리고 독일법을 알고 싶어서 질문을 해 본거예요.

모두들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지식을 제공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이 다사다난했던, 처음으로 크리스막이 없었던 2020년의 마지막 날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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