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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음식 어떻게 드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2,360회 작성일 20-12-10 15:5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2주전에 독일에 도착하여 지금까지 하나하나 적응해 나가며 사는 새내기 입니다.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고 잘먹어서 지금까지 빵이랑 살라미 종종 과일 챙겨 먹습니다.
그런데 최근 3일간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게 되더군요. 인스턴트나 너무 간단한 것만 먹어서 그런거 같은데
문제는 제가 한국에 있을때도 자취하며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이 거의 없어서 어찌하야할지 모른다는 겁니다.
혹시 독일 마트에서 구하는 물품으로 주식으로 삼을만한 건강한 요리를 알고 계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리 방법은 유튜보며 익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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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밥을 따라 올만한 것이 없습니다.
쌀은 아시아마트에서 동남아쪽 자스민 쌀을 사실 것을 추천하지만, 독일마트에서 사실 경우, 자스민쌀을 사시면 우리나라 입맛이랑 비슷합니다. (혹시 집에 밥솥 없으시면 쌀과 물을 1:1비율로 냄비에 넣고 강불-중불-약불 순으로 약 10분간 조리하고 5분간 뜸 들이시면 됩니다. )
그 다음 밥과 같이 드실 것으로, 야채샐러드 1종(상추, 당근, 오이, 땅콩 토막 썰어서 올리브유나 참기름과 소금 넣어서 만듦)과 단백질류 조림이나 구이 요리1종 정도 적당할 거 같아요. 또 겨울이니까 국도 끓여드시고요.
참고로, 요리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전혀 없어요. 돼지고기 쇠고기는 그냥 소금 후추 넣고 굽고요. 닭고기는 물 자작하게 넣어서 소금, 후추, 설탕 넣고 조리면 됩니다. 간장이나 고추가루 있으면 넣으면 더 좋고요.
감자국은 감자 토막내서 넣고, 무국은 무 토막내서 넣고, 마지막에 소금 후추 넣고 끓이면 끝.
음식은 정말 한국식이 영양식이고 건강식이고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문화는 다 독일 위주로 받아들이되 음식은 한국식으로 해서 드세요. 그래야 힘 내서 더 적응 잘 하실 거에요.
그리고 주변에 아시아마트도 한 번 찾아보세요. 냉만만두나 떡복이 같은 것 간편하게 해먹기 좋은데, 여기 마트에는 없어요.

  • 추천 2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보면 쉽다고들 하던데 이번주말에 간단한거라도 한번 해보고 점차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waldmeisen님의 댓글

waldmeis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소 많이넣은 고추장캐첩소스 소세지야채볶음도 괜찮고. 소스없이 볶아서 캐첩만 뿌려서 밥반찬 으로도 괜찮아요.
소세지보다 채소를 먹기위해 소세지도 먹는다고 생각하시고 다양한 야채(+소시지 조금) 볶아드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추천 2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추장이 없는게 아쉽지만 케찹으로 소세지 볶음한번 해보겠습니다. 소세지는 어느 마트에나 있으니 쉽게 해볼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fenster님의 댓글

fen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식사로 Musli를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드셔보세요. 건과일, 과일이나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도 좋고요. 간편하면서도 건강에 매우 좋은 식사입니다.

  • 추천 2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usli 가뭔지 몰라 찾아 봤는데 콘프로스트 같은 거군요. 한국에서도 종종 먹었는데 이생각을 못했네요. 바쁜 아침 musli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 1

fenster님의 댓글의 댓글

fen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뮤슬리는 워낙 독일에서 대중적이어서 마트마다 브랜드마다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으실거예요. 처음에는 믹스로 사다가 점차 오트밀+이것저것 잡곡 및 과일, 견과류로 스스로 제조하는 단계까지 가기도 합니다.. 우유도 두유, 아몬드유, 쌀우유 등 다양하게 시도해보실 수도 있고요. 건강한 유학 생활 되시길 바라요.

durl님의 댓글

du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을 하시려면 Milchreis가 한국쌀이랑 비슷한데 좀 작고요. 냄비밥 하시려면 30분이라도 불려야 안넘쳐요. 아니면 뚜껑 열고 저으면서 익히다가 물 잦아들면 불 줄이고 뚜껑 덮으시고요. 계란후라이 나 밥그릇에 계란하나에 동량 물 넣고 소금후추넣고 잘 저어 전자렌지에 돌리면 계란찜 됩니다. 냉동채소 작게 잘라진거 모듬으로 팔아요. 1.25에서 2유로 정도로 아시아식 이탈리아식 프랑스식 이런 여러종류 있으니 취향따라 선택하시고요. 간단히 식용유 둘러서 볶거나 돼지고기나 소고기 간거 넣어줘서 같이 볶아줘도 맛있고요. 간장이나 굴소스 넣어도 맛나고 거기 밥 볶으면 볶음밥이에요. 고기간거 큰거 사서 작은 비닐에 소분해서 납작하게 만들어 얼려두면 쓰기도 쉽고 빨리 해동돼요. 양배추 1/4 잘라서 물 약간 넣고 냄비에 10분쯤 찌면 고추장이나 쌈장 넣고 양배추쌈 먹을 수 있고요. 가지, 호박 심지어 소세지 사다가 계란에 부쳐먹어도 되고요 카토펠푸퍼는 감자전 비슷해요. 오트밀 Haferflocken Zarte 뜨거운 물 부으면 금방 흐물거리고 누룽지같이 구수하게 먹을수있고요 해바라기씨나 견과류 같이 넣어도 좋아요. 생각보다 든든하더라구요. 화장실 자주간다하시니 우유보다 물이 나을거 같아요

  • 추천 2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lchreis 제품을 한번 찾아봤는데 약간 죽같은 형태로 된 제품이더군요. 저는 고슬고슬파입니다 허허
조언해 주신것 처럼 오트밀을 사서 아침에는 시리얼과 오트밀 번갈아 가며 먹어야 겠어요.  그러고 보니 제가 삶은 양배추를 좋아 하는데 먹으려면 옆도시 가서라도 쌈장을 사와야겠어요.!
뭐먹지 하면서 맨날 같은 빵집에서 둘러보던게 다였는데 먹을게 많아져 행복합니다.

martinez님의 댓글

martine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베, 에데카, 알디가 주변에 있다면 오케이!
1.샐러드믹스 봉지 (79센트, 80g) 저는 주로 알디에서 삽니다!
2.양송이 버섯 400g정도나 1kg씩 구매하셔서, 씻기지 마시고 식용유에 볶거나 끓는 물에 데쳐 드세요.
3. 3마트 모두 Milchreis라고  500g 작은봉지에 68센트정도에 판매해요.  3개마트의 제품 모두 냄비밥으로 먹어봤는데 또이또이합니다.
4. 사과종류가 꽤 다양하게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알디에서 주로 Pink lady(6개, 2,2유로정도)라는 사과를 구매합니다.  red delicious도 맛있는데 아직 못찾아서.. 아시는 분계시다면 댓글좀..
5. Maggi라는 브랜드를 찾아보세요!  네모난 모양의 분말형태의  조미료 및 양념 베이스가 되는 제품입니다. 네슬레사에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6. 레베에서 700ml(2,4유로정도) 스윗칠리소스 구매하시면,  조금 더 윤택한 먹부림이 되시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일이 한국보다는 저렴하더라구요! 그럼 건강한 독일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 추천 2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저는 제품명을 안보고 그냥 구매해서 몰랐는데 사과도 종류가 있었군요. 어떨땐 맛있고 어떨땐 푸석푸석한 이유가 있었네요. 잘 보고 사먹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집주변에는 Netto만 있지만 3개다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내일 찾아가서 한껏 장보고 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SERICHERRY님의 댓글

SERICHE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아보카도 비빔밥 해드세요.
밥에 아보카도 적당히 잘라서 올리고 또 계란후라이도 같이 올려서 후추 솔솔 뿌리고 간장에 비벼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식빵에 아보카도와 방울토마토 잘라서 같이 올려서 후추 솔솔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2.닭백숙 해드세요.
생닭으로 포장된거 사셔서 마늘 한움끔, 생강 몇조각, 양파 1개, 파1개, 소금 넣고 푹 끊여서 다익으면 건더기 건져내고, 닭은 뼈는 발라내고 살코기만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기호에 따라서 각종 야채 넣고 밥 넣고 닭죽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고, 얼큰하게 고추장 양념을 넣으면 얼큰닭죽이 됩니다.
(닭은 끊는 물에 한번 끊여서 불순물을 씻어내고 사용하세요)

  • 추천 2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제 best 100 요리 상위권에 아보가도 새우랑 연어장 덮밥이 있는데, 우선은 아보카도 덮밥부터 시작해서 언젠가 요리실력이 늘면 새우장이나 연어장 만들어 초대해서 다같이 먹겠습니다(코로나 끝나고요 하하하)

백숙이라는게 이야기들어보니 만들기 쉽게 보이는군요. 이것도 겁없이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urm님의 댓글

Gu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학 하시면서 한국식으로 밥을 해 드시면 시간도 너무 낭비되고 돈도 많이 들어요. 꼭 한국음식을 원하시는게 아니시라면 가끔만 드시고 샌드위치나 파스타를 만들어 드세요. 알디 같은 마트들을 가면 오븐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피자나 라자냐 등 간편한 음식들이 있고요, 스파게티나 아무 파스타 익혀서 간고기나 베이컨 + 아무 채소들이나 버섯 등 여러 종류를 말린 향신료 바질이나 파슬리 넣고 살짝 볶으신 후 소금 후추 넣어서 파마산치즈만 갈아 넣으시면 건강하고 간단한 한 끼로 그만 입니다. 익숙해지시면 금방 해드실 수 있습니다.

  • 추천 1

yuny님의 댓글의 댓글

yu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중에는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서 아마 주말에 만들어둔걸 먹게될거 같아요.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다떨어지면 그렇게 해야 겠습니다.
종종 학교 사람들이랑 같이 점심을 먹는데 혼자 백숙이나 12첩반상 준비해서 먹기 그러니 간단한 샌드위치 만들어 들고 다녀도 좋겠네요. 스파게티는는 소스랑 면 사다가 라면 마냥 먹긴했는데 그러지 말고 직접만들어서 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Youtube)선생과 백선생도 있는 편한 정보시대에 살고 있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장을 꼭 사세요.
그러고선 버터 간장 계란밥을 해드세요.
아주 간단하고 맛도 있고요.
기타 등등의 야채가 있음 다 때려넣고 먹어도 됩니다요...
저는 밥은 한번에 많이 해놓고, 냉동실에 얼려둔 후에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습니다.

퇴근하고 너무 녹초가 되었을때, 빠르게 해먹고 쉽니다.

Muttonlapin님의 댓글

Muttonlap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쏘야 많이 해먹었고, 삼겹살이랑 목살 사다가 구워먹고, 연어구워먹고.
한국마트는 비싸긴 한데 그래도 한 달에 한 두 번은 갔어요. 저는 한국음식을 먹어야 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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