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더러운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하우스 마이스터가 청소와 수리를 마치고 난뒤에 세입자가 들어갈 권리가 있죠. 이미 들어간 상태가 아니라면 몰라도 따져야 할 문제 입니다. 더러워서 못들어간다. 병걸릴거 같다고 말하세요
그러면 고쳐주거나 다른방으로 옮겨주겠죠, 편지로 써서 증거를 남기는것도 좋구 사진을 찍어 두는것도 좋구요, 학교 Verwaltung에 사진이랑 편지를 쓸것이다 라고 하세요

Mmmarie님의 댓글

Mm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1 10:39

이미 이사는 한 상태인데 그 전 세입자가 청소하겠다고 하고 나서도 커튼이랑 매트리스 커버는 씌워놓지도 않고 청소를 끝내지도 않고 나갔더라고요.. 오늘 입주해서 확인해보니 너무나도 더러워서 난감합니다. 사설 기숙사인데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일단 독일은 문서로 남기는것을 제일 중요시 여깁니다. 일단 편지나 이메일로 남기시고 증명이 되는 사진과 함께 준비하셔서 직접 방문하셔서 밝히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집을 해약할때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복사기로 사진을 찍어서 메일로 보내시고 전화를 하셔서 귀챦게 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공유기 문제와 수리해야 할 부분(고장이 나서 나중에 덤태기를 쓸 경우가 있는 곳이나 사물)을 목록을 정리하셔야 합니다. 제일 윗 대가리를 조져야 해결 됩니다. 편지가 제일 좋습니다.
*추신- 다만 집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기를 들어오는 사람이 청소부터 색칠 도배 등등 수리를 해야한다고 명시 되어있다면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고장난것이나 파손된 것은 해결받으셔야 하고 나중에 님께서 수리비를 내야 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수리비 만유로도 넘게 나올수도 있습니다.벽이 파손 되었는지 창문이 기능을 잘 발휘하는지 등등 목록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혹시 방에 곰팡이가 피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곰팡이같은 건강상의 위협이 될 환경에서는 방세는 안낼 수 있거나 병이 걸릴 경우 즉시 이사나올 수 있거든요.

Wenn Schimmel in der Wohnung zu einer lebensgefährlichen Erkrankung führt, dürfen die Mieter das Mietverhältnis fristlos kündigen. Außerdem dürfen sie die Miete um 100 Prozent mindern - die Zahlungen also einstellen.
출처 berlin.de

Mmmarie님의 댓글

Mm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1 11:44

그것도 한번 확인해봐야할 것 같아요ㅠㅠㅠ 하우스마이스터가 너무 무른 사람이라 그냥 청소 안된 걸 보고도 넘어간 것 같은데 제가 어제 계약서에 서명한 게 문제가 될까요..?

최성진님의 댓글

최성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1 12:11

기숙사면 Protokoll을 주고 내부 확인하라고 했을텐데요. 거기에도 서명하셨으면 끝난겁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1 12:22

방의 상태를 확인하고도 서명을 하셨으니, 그 상태를 용납한 효과를 가집니다.
하우스마이스터가 일처리 잘못한 것을 인정하여도 그가 거부하면
계약해지가 어렵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서명하기 전에 숙고, 또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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