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준비하고 있습니다. 큰 질문은 연말정산인데 몇가지 여쭤볼게요.

2018년도부터 2020년 12월까지 근무하는데요 연말 정산을 한번도 안했습니다.
Elster 통해서 등록은 해뒀었고 SteuerGo 웹사이트에서 19년도꺼를 시뮬레이션 해보니 교통비를 제외하면 공제할만한게 없어서 30유로 정도 환급 받고 대중교통 탄거 1300 유로 정도를 입력하니 환급액이 125유로 정도됩니다. (세금 등급 1등급). 아 안경 구입한거 100유로 정도는 어디 기입할지 몰라 일단 패스했네요.

몇가지 질문을 드리면..
1. 세금 등급 1등급이라 세금 엄청 떼간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공제되는 거 쓴게 별로 없으니 환급 받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 못받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시뮬레이션 하기전 생각은 일단 많이 떼고 어느 정도 환급을 해줄줄 알았는데... (실제로 지출내역 입력 하나도 않하니 2유로 오히려 내야한다고 나옵니다)
2. 제가 12월말 귀국할때 압멜둥을 할 예정인데 이럴 경우에도 환급금이 입금 받을 수 있을까요?(가능하다면 은행 콘토는 살려둘 예정)
3. 2020년 Lohnsteuerbescheinigung은 아직 받지 못했는데 12월 연말에 미리 신청 가능하거나 위에 1번이 가능하다면 귀국 후 온라인으로도 접수 및 환급 가능한가요?
4. 연말 정산 관련 세무사를 쓰게 되면 건당(1년치) 비용이 발생하나요? 대략적인 비용은 얼마인지 알수 있을까요? (싱글이고 공제할 요소 거의 없는 상황)

그리고 추가로
5. 독일에서 5년 미만 근무 후 영구 귀국 시 냈던 세금 돌려받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는데 만약 한국에서 일한 기간이랑 합쳐서 5년이 넘은 경우에 한국에서 독일 근무 기간이 국민연금에 포함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영구귀국하면 된다고 예전에 어떤 글을 보았습니다. 이럴 경우 그냥 아무 Action 없이 한국 귀국하면 되는 것인가요??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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