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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무임승차 벌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Derendor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870회 작성일 20-11-19 23:1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항상 베리에서 좋은 소식도 듣고 생활속 문제들고 해결하며 잘보고 유익한 정보도 얻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11월 초에 오후 늦게 퇴근을 하고 직장과 집이 3정거장 정도 여서 아무 생각없이 트램을 타고 가다 걸리게 되어 60유로의 벌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이런일이 있고 마음의 가책이 느껴져 항상 티켓을 소지하고 타고 다니는데 오늘도 그날과 같이 늦게 퇴근을 하고 티켓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별생각없이 탓는데 티켓 체크 하는분들이 오시더군요 그래서 가방에 있는 티켓을 꺼내 보여주었는데 3일전거였고 다시 한장 꺼내 주었는데 이틀전거 마지막것이 오늘것이라 안심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났다면서 11월에 10흘사이 두번째 벌금을 물었습니다
하늘이 노래지면서 머리가 어지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에서야 교통 티켓에 대해 열공을 하게 되었는데 티켓 종류도 많고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이런 무임승차의 경우 저에게 오는 불이익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3번이상이면 추방이라고 하는데요 갑자기 독일이라는 나라가 무섭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두번째는 저의 무지 였던것 같습니다 시간을 철저히 따졌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있습니다 저처럼 새벽이나 오후 출근이 빈번한 사람에게 맞는 교통카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새벽 5시에 대중교통을 타도 문제없고 저녘늦게 오후 9시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무방한 교통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무임승차후 벌금을 지불한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영주권 신청이나 비자 신청에 걸림돌이 되나요?
추천0

댓글목록

심리상자님의 댓글

심리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대중교통 티켓 시스템이 한국처럼 찍어야만 탈 수 있게 되어있는 게 아니기에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퇴근이 일정하시고 교통편을 자주 이용한다면 구간에 맞는 월정기권을 사는 게 좋습니다.
사시는 곳 티켓 자판기에서 구입하거나 티켓 판매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시면 잘 안내해 줄 거에요.
무임승차 벌금은 각 지역 교통회사에서 관리하기에 한두 번은 위반 범칙금만 내겠지만 반복된다면 고발되어 범죄기록에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보통 3번이라고 알려져 있긴 한데 딱 그 기준으로 정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범죄기록에 남게 되면 당연히 비자나 영주권 신청 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독일이나 무임승차는 똑같이 위반행위이기에 독일이라고 더 무서워하셔야 할 건 없다고 보입니다.
한국보다 여러 가지 규칙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그리 큰 차이도 없습니다. 외국인이니까 몰랐다고 하면 될 거라는 생각보단 잘 모르는 건 절대 하지 말고 우선 알아보고 그것에 맞게 생활하는 정공법이 독일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엇박님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임승차는 두번까지는 교통공사 자체 기록으로만 남기고 범칙금을 물립니다. 세번째엔 형사건으로 넘어가 약식 재판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통상 첫번째 입건기록까지는 반성과 재발방지 약속을 한다면 낮은 벌금형에 그칠 확률도 높고, 기록에 남기는 하지만 비자나 영주권 신청시에 이 기록 하나만으론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출퇴근을 하시는 분이......?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또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진 부착용 1년티켓을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소지하지 않고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걸려도 나중에 사진 부착용 1년티켓과 여권을 지참하시고
관할 교통센터에 가시면 7유로 정도의 벌금만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1년의 이용기간이 "끝나기 전이나, 끝나는 날"에 다음해 것도 미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REWE 아줌마 사건"도 그렇고, 요즈음 안타까운 소식이 많네요.
지혜롭고 평온한 독일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 추천 3

Derendorf님의 댓글

Derendor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리상자님 엇박님 백조의 성님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진 부착용 1년 티켓짜리 티켓도 중앙역이나 쿤덴 센터에서 살수있나여? 사진도 가져가서 1년짜리 사고 싶다고 하면 바로 해주나요? 그리고 일년치를 한꺼번에 지불해야 하나여? 할부도 할수 있나여?

백조의성님의 댓글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앙역이나 쿤덴 센터에서 살수있"습니다.
여권, 사진을 지참하세요. Jahreskarte(12개월분)을 신청하세요.
일시불용 Jahreskarte는 9,5개월 분을 지불하고 12개월 이용 가능합니다.
분실시 한 번 재발행을 해줍니다.
"Abo"로 매달 지불할 수도 있는데, 이경우에는 10개월 분을 지불하고 12개월 이용 가능합니다.
사진이 없는 카드는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어서, 미소지의 경우 무임승차로서 벌금 60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해리16님의 댓글

해리1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인이시라면 job ticket 신청 가능할 거 같아요. 저는 한달에 45유로 정도 내고 지역 교통회사(RNV) 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은 지역에 상관없이 이용하고 있어요. 회사동료들이나 HR은 어떻게 신청하는 지 알 거에요. 아니면 살고계신 지역 교통회사에 문의해 보셔도 되고요.

베를린늬우스님의 댓글

베를린늬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역마다 교통권 시스템이 다르기때문에 어떤 티켓을 사야하는지, 어떤 티켓이 존재하는지는 지역 교통회사 홈페이지나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을 좀 더 알아보신 후에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베를린에는 위에서 말씀하신 사진부착 교통회원권은 없고, job-ticket도 회사 복지정책에 따라 다르게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인들은 교통비 연말정산시 세금공제되어 다 환불받지 않나요?
그래서 대부분 그냥 월정기권 이용하는 것 같던데..
혹시 월 정기권 사기 싫은 경우에, 저는 자전거를 70% 대중교통을 30% 정도 이용해서
월정기권 사는게 낭비인 거 같아서 처음에 4회이용권 티켓 샀었어요. 8.6유로인데, 1회권보다 저렴해요.
그런데 대중교통 이용량이 늘어서 1년 계약 월정기권으로 바꿨어요. 자동이체 연결해놓으면 자동으로 이체되어서
매달 티켓 기한 연장 안 해도 되고 좋아요.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참고로 월 정기권 있어도 티켓 안 가지고 다니면 벌금 냅니다. 저 한 번 지갑 잊어버리고 안 들고 나와서 걸린 적 있었어요. 자전거도 가지고 있었는데, 원래 티켓 없으면 자전거는 자전거는 자전거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벌금 2번 내야하더라고요. 저는 티켓 있어서 60유로 안내고 7유로만 송금했어요. 7유로라도 엄청 억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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