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94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활 크리스마스쯤 음식을해서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서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69회 작성일 20-11-11 15:21

본문

저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보니,,
혹시 독일에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아이들을 케어해줄수없는 형편에 있는 경우 이를 위한 기관이 있는지,

있다면  음식도  기부가 가능한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코로나로 더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러는데, 검색해보니 주로 돈을 기부하는  방식만 나오네요.
외로운 아이들에게 직접만든 음식은 더 소중하지 않을까해서 꼭 음식도 같이 드리고오고 싶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미리 감사드리고 따뜻한 겨울되시길 바래요!! ^^
추천0

댓글목록

Indikativ님의 댓글

Indikati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독일에 아무리 형편이 어렵더라도 굶는 아이들은 극히 적을 것 같습니다. 식료품가격이 높지도 않고요.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하려면 그게 돈이 많이 들고 어렵겠죠.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건 부모가.혹은 사랑해주는 가까운 누군가가 해주는 음식이고 그걸 함께 나누어먹는 사람이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 입맛에 맞을지 않을지도 모르는 음식을 해준다고 해서 소중하다 느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돈을 보내신다면 충분히 멋있는 선행이시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그것으로 기본적인  식사외에 다른 것을 하게 도와주시거나 가족과 음식을 나눌 수있는 여유를 선물해주세요.

  • 추천 3

드리머즈님의 댓글

드리머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네요. 윗분 말씀처럼 음식을 나누는 건 노숙자분들한테 더 소중할것 같아요.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름다운 생각입니다만,
Indikativ님이 팩트를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여담입니다만, 6월에 누군가가 아주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싱싱한 딸기 한 상자를
비닐봉지에 넣어서 저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 놓아 두었습니다.
코끝과 침샘을 자극하는 향기가 진동하는 딸기를 현관문 옆으로 치우고 나서,
혹시 몰라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전화로 확인했으나 해당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건물입구의 현관문에 딸기 사진과 함께 급하게
"Liebe Nachbar/in,
ich fand vor meiner Wohnungstür diese schöne Erdbeeren.
Vielen Dank, aber wenn ich nicht weiß, von wem sie sind, werde ich sie nicht kosten.
Bitte, geben Sie mir ein Zeichen, wer sie hingelegt hat.
Viele Grüße... 라고 게시해 놓고 기다렸습니다.
건물복도와 계단에서는 딸기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게시용지에 누군가가 정확한 배트맨 마크를 그려넣었더랬습니다.
딸기는 향기에서 상하는 냄새로 변했고, 저는 유기성 폐기물통에 내다 버렸습니다.
독일 친구들도 먹지않고 버리길 잘했다고 이구동성이었습니다.
위생문제가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음식점, 파티장도 아닌 곳에서, 잘 아는 친구나 이웃도 아니고, 요리사, 영양사, 도우미가 아닌,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은 성인인 저는 거절합니다.
 
전서희님의 고운마음을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시는 지역의 한인회에 문의해 보세요.
불우아동들이 없다면, 또 다른 취약한 조건에 계신 연로하신 한인 어르신들께도
음식나눔을 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식사를 재대로 만들어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좋은 일 응원합니다.

  • 추천 1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5953 근로 sadj2odj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3-23
85952 생활 au0o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3-22
85951 비자 nutella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3-22
85950 비자 이리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2
85949 생활 fav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3-22
85948 생활 뿡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3-21
85947 주거 브핸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85946 차량 Edelwe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85945 삐뽀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3-21
85944 육아 sonneist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3-21
85943 생활 이리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85942 비자 Hozi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3-21
85941 생활 효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3-21
85940 주거 Parkheem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3-21
85939 비자 남기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85938 비자 VielGlü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3-21
85937 화물 bfm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3-20
85936 주거 독도도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3-20
85935 근로 Dkdnd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3-20
85934 화물 독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2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