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자가격리 생각하면 최대 10일이 일하는 날 아닌가요?? 그럼 좀 추가될 듯 한데요..

'5년 만에 연로하신 부모님 때문에 귀국하는데, 한국은 2주간의 자가격리가 의무다'
'2주간의 자가격리중에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기꺼이 일하고 싶다' 고
주눅들지 마시고 입가에 미소도 지으시고 당당하게 사장과 허심탄회하게 상의해 보세요.
악덕이 아니라면, 4-5일은 허락해줄 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walkers님이 성실하고 근면하게 업무를 수행하셨다면, 아주 쉽게 허락해줄 겁니다.
최악의 경우는 내년 휴가를 당겨서 쓰겠다고 하세요.

이게 뭐라고 말 꺼내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비행기표도 빨리 끊어야할텐데 오늘도 고민만 하다가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walkers님의 경우는 예를 들어서 11월 23일 월요일부터 12월 20일 일요일까지 총 28일이나, 일요일은 휴가일 수에서 빠지니, 24일의 계약서의 정규휴가일정으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4주간이라고 합니다. 근무일로 20일입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에 12월 21, 22, 23, 24일의 4일만 추가로 받을수 있다면,
귀국 중에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11월 21일 토요일 귀국비행기로 11월 22일에 한국도착, 12월 27일 일요일에 귀독비행기를 타시면 독일에 27일 도착하여 28일에 출근하신다면, 자가 격리 마치고, 20여일은 부모님과 같이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동료분들도 비슷한시기에 휴가를 가려고 할 겁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휴가여행을 자제하고 있어서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부모님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선 보스와의 독대,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휴가는 근무일만 계산합니다.
24일이면 주5일 근무시 4주 + 4일 입니다.
연말에 휴일이 끼어있으면 5주가 넘을테구요.

대략 12월 14일부터 1월 21일까지가 정확히 24일이네요!

전 5주가요! 2주 격리동안 홈오피스합니다. 참고로 저 팀리드에게 허락 받았고, 참고로 독일에서 월급 받는데 한국에서 일하면 세금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홈오피스는 하루 8시간 근무 하시나요?
홈오피스를 먼저 제안 하신 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대략 출입국 날짜를 여쭤봐도 될까요?

네 하루 8시간 근무합니다. 그리고 제가 먼저 말씀드렸어요.12월초에 가요!

자가격리 기간에 재택근무로 하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합리적이고 유동적인 회사라면 그정도는 보통 해주는 것 같아요.
오히려 한번에 모든 휴가를 다 몰아 쓸 수 있는지가 회사마다 직무마다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한번에 5주,6주 휴가 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직원간 형평성 문제로 안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대체 업무 분장 문제도 있고. 그래서 대부분은 2주에서 3주 정도 휴가 쓰고 직무따라 유동적인 경우 4주 쓰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