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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프랑크푸르트 보눙 투자 어떤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푸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472회 작성일 20-10-26 23:2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프랑크푸르트에 직장인으로 이주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우선 거주 목적으로 보눙 렌트를 알아보니 10년 정도를 보았을 때 차라리 구입을 한 후에 매매를 하는 게 더 이득일 듯하여 고민하던 중 향후 투자 목적으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최근 새 아파트 건설이 한창인 갈루스 지역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격이 정점이라도 보는 시각도 있지만 중국인이 지속적으로 투자도 하고 있고 이민자들의 유립
입으로 수요불균형 측면에서 아직 투자여력이 있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공돌이님의 댓글

공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투자목적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를 하실건지요?
1. 매매를 해서 들어가서 살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2. 매매를 해서 월세를 주고 수익률을 따진다.

지금 신축이 대세지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신축이 기축이 되고, 기축이 구축이 되죠. 그러면 남는건 결국 건물가격보다 땅의 가치인데요. 갈루스라는 땅의 가치를 보았을때 더 오를 것인가 봐야하겠네요. 결국 모든 부동산은 중장기적으로 입지가치로 수렴한다면 갈루스에서 유난히 Europaviertel에 매수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건물은 감각상각되는데 땅은 속성이 다른건 한국이나 독일이나 마찬가지니깐요.

Europaviertel의 장점은 그나마 발로 뛰어서 Westend를 거쳐 시내 중심가로 갈 수도 있거든요.

가격이 오를 것인가....그건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고려해야 할 것은:
1. 금리가 낮아서 주식/부동산/금 등...투자처에 몰리고 있다 (유럽은 금리가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프랑크푸르트에 (고소득자들이 몰려 있는) 직장이 몰려있어 매력이 있다.
3. 독일은 외국인들로부터 안전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어 외국인의 돈이 프랑크푸르트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4. 브렉시트의 효과가 프랑크푸르트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그래도 기대해 볼만 하다.

저도 지금 집을 구하려고 지속적으로 보고 있는데 저의 인상은:
1. 대형평수로 집값이 80만유로가 넘어가면 구매자를 구하기 어렵다.
2. 중소형 아파트 (50qm2에서 80qm2)에 가격이 40만유로에서 60만유로에 거래되는 물건은 빨리 팔린다 (입지가 좋은 곳).

  • 추천 1

프푸야님의 댓글

프푸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좋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번의 목적 (살면서 매매가 인상을 노리는) 때문입니다.
또 월세로 전액 기회 혹은 매몰비용이 되는 부분을 거주 및 투자로 전환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스트업 해주신 부분이 제가 매매에 대해 긍정적 방향으로 고민하는 이유들인데요.
다만 1. 4.번의 요인으로 최근 3, 4년간 거품 증가폭도 큰 지역이 프랑크푸르트 중 갈루스, 특히나 Europaviertel(euorpaallee를 말씀하시는거라면)입니다. 그래서 Europaallee 투자 가치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가 되지만 프랑크푸르트가 투자 bubble지수가 뮌헨 이후로 높은 지역인 부분도 향후 미래 수익을 예측했을 때 위험 요소인 듯 합니다. 

추가로 질문 드리자면,
공돌이님께서 인상 1에, 80만유로가 넘어가면 구매자를 구하기 어려운 부분은, 어떤 이유에서의 말씀이신가요?

공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공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강남/서울 아파트 값이 높은데도 버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값이 올라가는 현상만 놓고 봤을때 한국과 같지만 "왜 오르냐"의 질문에서는 오르는 이유가 조금 다릅니다 (여기에서 정치적인 애기가 나와서 패스하고..).
제가 여기서 뜬금없이 한국 부동산을 들고 와서 비교를 하는게 저금리 시대라는 글로벌화가 되어 있어서 자산 인플레이션이 어디서나 일어나서 입니다 (서울, 도쿄, 뉴욕, 런던, 파리, 프푸, 뮌헨 등..).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만약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의 부동산이 터지면 다른 나라 부동산도 다 터진다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도미노 현상).

한국이든 독일이든 전문가가 나와서 예측하는거 저는 솔직히 믿고 거릅니다. Bubble이라는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가 않아요. (한국 ㅈ문가들도 맨날 집값 잡힌다 떨어진다면서 결국에는 떡상했죠..독일도 코로나로 독일 집값은 잠잠해진다고 했는데 오히려 9% 올랐죠 ㅋㅋ).

프랑크푸르트에 대해 알아보시면 매년 일어나는 일자리와 프푸로 몰려오는 인구수를 보면 인구수가 일자리수보다 앞도적입니다.
관건은 수요와 공급에서 공급보다 수요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높을거냐인데요... 1년간 수요가 공급보다 높으면 당연히 집값이 오를수밖에 없죠. 거기다 독일에서는 집을 짓는데도 조건이 까다로워서 하루아침에 집을 짓는 것도 아니구요.

80만유로가 넘어가면 구매자를 구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Immobilienscout24에서 지속적으로 관찰해서 그냥 저의 뇌피셜입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너무 제 의견에 치중하지 마세요. 저도 부린이라 제가 맞다는 의견을 내지는 못하죠 ㅎㅎ.

하지만 꼭 알아야할 것은

한국과 달리 독일은:
-아파트 문화가 발달되어있지 않다 (한국은 집을 보지도 않고, 구조도 보지 않으며 몇동, 몇호만 보고 바로 매수하지만 독일은 그렇지 않다).
-독일은 집의 크기, 방 구조와 집의 상태를 꼼꼼히 본다 (하이쭝이 제대로 작동 되는지? Altbau인지? Neubau인지?)

그러므로 한국에서 입지 좋은 서울이나 강남에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으면 바로 팔리지만 독일에서는 바로 팔리지는 않을 각오로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10년만 계시고 파실 계획이라면 제가 지금 사라고 애기를 말씀 못 드리겠네요.

다른 관점에서 부동산을 보시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1. 10년이상/장기적으로 보유하면서 가져간다 (이사 가면 팔지 말고 바로 월세로 내놓는다).
2. 집값이 폭등한다는 의미보다는 인플레이션 방어용으로 자기 자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가져간다 (이게 저한테 제일 중요. 수익은 주식으로..).

공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공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de.wikipedia.org/wiki/Einwohnerentwicklung_von_Frankfurt_am_Main

통계지만 2040년까지 프랑크푸르트로 오려는 인구수는 증가하네요.

거기다 인구수가 줄어들면 한국처럼 수도권으로 몰리듯이 대도시나 대도시 근처로 몰리는게 사람의 심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폭락이 오거나 조정이 와도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10년 넘어) 집값은 상승하리라 (2010년부터 급상승하는 시기처럼 오르지는 모르겠지만) 믿습니다.

참고로 저는 폭락론자가 아닌 상승장에 (장기적으로) 배팅하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갈루스도 좋은 곳이라고 봐요.
좋은 입지에 좋은 물건 찾으시길 건투를 빕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경우 그만큼의 현찰이 있어야 구매가능하갰네요.
영주권 없으면 대출 어렵습니다.

프푸야님의 댓글

프푸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주권이 없어도 적법한 거주 비자가 있다면(물론 노동비자지요), 대출이자율의 혜택을 못 받을뿐, 대출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프푸야님의 댓글

프푸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맞아요.
저도 장기적인 베팅장에 걸 생각을 한 이유가 코로나 때 오히려 상승이었다는 현상이 한 몫하네요^^ 공돌이님 건설적인 조언과 응원 감사드리고 공돌이님의 건투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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