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이나 수저같은건 작성자님 말씀대로 한국에서 가져가는게 나아보이지만 대부분의 가전제품, 가구들은 독일에서 구입하시는게 가격면에서도(가져가는 비용 고려하면) 품질면에서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보통 한국 가전이 좋다는것도 가성비측면인데 또 한국에서 가져가면 그대로 돈이 많이 들어가니.. 또 저는 이동 시에는 최대한 짐 없이가자는 주의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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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지 20년인데...압력밥솥.김치냉장고,물걸레청소기 만 사올것 같아요.
나머지 가전,가구,그릇은 종류에 따라 독일이 더 좋던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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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 하실껍니다.
세탁기 / 냉장고 / TV 제외하고 모든 살림을 독일로 가져왔는데요.
회사에서 부담했기에 정확한 금액이 잘 모르겠습니다만 12,000유로정도 이사비용이 나온것 같습니다.
세탁기/냉장고/건조기등은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효율이 나오지 않아 전기세나 장기간 사용시 고장을 확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V는 방식이 달라서 가져오시더라도 별도 인버터등을 달셔야되구요.
독일에서 새로사시는데 여러모로 추전 드립니다.
전기 밥솥은 필수 입니다. ^^ 더불어 전기온수매트도 추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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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학생 신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임대할 집의 크기 고려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주재원으로 오시는 가족들도 최대한 짐을 줄여서 오고 필요한 것은 여기에서 장만합니다
밥솥은 필수이고 추위를 타면 온수메트 정도? 짐이 많으면 그 짐이 들어갈 집 구하기 부터 고생입니다.
특히 학생들은 여러 이유로 중간에 이사도 자주 하는데 버리는 것도 시간 뺏기고 스트레스 입니다. 
매일 한인마트에 갈 수 없고 먹고 살아야 하니 좋아하는 마른 식품 챙겨 오시면 좋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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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밝은 램프 (독일은 전등이 어두워서, 저의 경우엔 눈이 침침... 해지는 느낌이..)
그외의 가구나 가전은 독일에서 사세요. 한국서 선박 택배로 보냈을때, 독일 항구에서 체류하는 기간이 상당합니다.
독일의 집은 한국하고 또 구조라든가.. 크기가 다르니, 이곳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먹을것을 잘 챙겨오시는편이 나을 듯 합니다.
아! 학생이라고 하시니 문구류를 좀 사오시는 편이..
문구류가 가성비가 떨어진다.. 해야 할까..비싸구요, 아기자기 기대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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