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코로나로 방송 수신료도 혹시 인하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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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우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00회 작성일 20-10-14 22:08 답변완료본문
덧붙여 독일 학생들의 경우 집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를 온 경우 엄밀히는 시청에 주소 변경을 해야 맞을것인데, 보통 그러지 않나봅니다. 이웃의 학생들에게 수신료 공동 부담 제안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독일인들이 있더라고요. 아마 주소 변경없이 그냥 부모님 밑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것 같더군요. 다른 외국 학생들의 경우에는 물어보니 그냥 안내고 있거나 그런 편지를 받은적 조차 없다고 하고요. 주소 이전을 안하고 그냥 들어와 사나 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의 경우 전액 혼자 부담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어 2500원밖에 하지 않는 수신료를 (티비도 없는데) 여기와서 매달 17.5유로를 내려니 속이 쓰리지만.... 어쩔 수 없이 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여름이님의 댓글
여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원래 통신료는 한집당 17.5유로를 내는겁니다. 옆집사는 이웃들이랑 같이 나눠서 내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그럴수도 없고요. 혼자사는 싱글들은 합법적으로 혼자 17.5유로를 내는게 맞고요. 내기싫으시면 WG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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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공공요금이라 17,5유로에는 부과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변경되면 청구서로 확인되고, 자동이체의 경우에는 상응하는 요금이 인출될 겁니다.
"한국에서는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어 2500원밖에 하지 않는 수신료를 (티비도 없는데) 여기와서
매달 17.5유로를 내려니 속이 쓰리" 십니까?
우리나라에서는 1개에 1000원 정도하는 오렌지를 이 곳 독일에서는 1자루, 5~ 개에 2000-3000원에 살 수 있고, 사과나, 포도...등의 과일, 유제품, 육류등의 식자제의 가격이 1/3정도까지 저렴한 것을 생각하면, 속이 조금은 편하실 겁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살아 보다가, 독일에 이주해서 정착한 어느 한인 부부가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에 정착한 이유로 "아이들에게 생오렌지 쥬스를 마음껏 마시게 하고 싶어서" 라고 대답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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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우즈님의 댓글의 댓글
엘우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수신료에는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군요! 한 집당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것이라 당연히 세금이 있는줄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네, 한국보다 그래도 생필품은 저렴하지 않은가하고 좋은쪽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