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프리랜서 vs 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5회 작성일 20-10-04 20:24 답변완료본문
한 회사에서 1년 외주 계약직 제안을 받은 상태입니다.
대행사 A를 통해 프리랜서로 근무하거나, 다른 회사 B에 채용되어 파견형태로 근무하는 옵션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풀타임 노동허가는 있으나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지는 모르는 상황이고요, 일단 A, B 와 협의 예정입니다만, 각 경우의 장단점에 대해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iodner님의 댓글
iod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급여나 근무시간 등 세부사항이 계약상태에 따라 얼마나 차이 나는지는 따로 고려하고 협의해야하는 문제이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했을 때 제가 보기에는 프리랜서(Selbständig)보다는 계약직 파견 채용상태(Beschäftigung)가 더 좋은 듯해요. 가장 큰 이유는 12개월 계약직이라도 직장 가입을 했을 경우 고용보험/실업보험(Arbeitslosenversicherung)을 납부하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는 것 때문인데요, 계약기간 끝나기 3개월전부터 노동청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면 이전 고용보험 납부 기간이나 최근 고용된 기간에 따라 실업상태 이후 최소 6개월을 받을 수 있어서 혹시라도 이후에 실업 상태가 될 경우 조금 안심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비자가 계약기간에 맞추어 종료된다면 그 이후의 비자 상태는 해결해야 해야합니다. 그 외에 고용되어 있는 경우 의료보험비나 연금의 사측 납부 비용도 고려할 수 있고요.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지는 비자의 Zusatzblatt에 Selbständige Tätigkeit gestattet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가능합니다.
- 추천 1
소제님의 댓글의 댓글
소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재밌게도 독일에서 프리랜서로 살아가는건 상당한 리스크를 지게된다며 프리랜서 브로커인 A에서도 추천하지를 않네요. 일단 얘기가 잘되서 B와 퍼머넌트 오퍼 협의중이고, 다른 회사 인터널 포지션도 긍정적으로 진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