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고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아니시라면 딱히 서류를 준비해올 필요는 없습니다.
연락되는 핸드폰과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미리 깔고 가시면 입국절차가 좀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지난 달에 다녀왔는데, 출입국 때 필요한 여권, 체류증만 지참하시면 됩니다.
간혹 비행기 안에서 감염되었다는 보도가 있으니 비행기안에서 특히 주의하세요.
저는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 선글라스외에 Face shield까지 이용했습니다.
특히 좁은 공간인 화장실이 위험한 공간인데, 무증상보균자들이 마스크를 벗고 양치질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좌석배치는 여유롭게 하나, 혹시 방역생활에 둔감한 유럽인들이나 러시아인들이
기내에서 턱스크를 쓰고 수다를 떨면, 승무원에게 알려서 주의를 주세요.
보통 비행기 안의 기류가 앞에서 뒤로, 위에서 아래로 흐르니, 가능하면 앞쪽 좌석이 좋습니다.
출입국 방역담당자들이 자가격리 장소와 부모님이나 형제 등과 연락해서 입국자와의 관계를 확인 할 겁니다.
저는 가족이 마중나오지 못하게 하고, 특별수송 전담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서울시 거주자의 경우, 공항-->보건소(테스트 받기위해)-->자가격리장소로 이동합니다.
테스트결과는 24시간내에 나오는데, '음성' 결과가 나와도 14일간의 자가격리는 계속됩니다.
외출금지, 방문객 접견금지입니다. 조심하시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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