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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금 한국 다녀와도 입국 시 문제 없겠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뜨거운아아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10회 작성일 20-08-18 10:16

본문

급하게 한국에 들어가야할 일이 생겼는데 약 한 달 정도 머물러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고 저기고 다시 코로나 감염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혹시 한 달 뒤 돌아올 때 문제 없이 입국할 수 있을지가 갑자기 걱정입니다.
2022년까지 유효한 비자를 소지중인데 혹시 다시 사태가 심각해져서 입국제한이 걸린다면 비자 소지중인데도 들어오기가 힘들까요?
전에 봉쇄되었을 때도 비자소지하신 분들은 들어올 수 있었다는 글을 몇 번 봤던것 같아서 혹시나마 질문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모미님의 댓글

모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겪는 상황에 앞날을 어찌 알 수 있을까요. 비자 소지한 분들이 입독가능한 건 비교적 최근이고, 봉쇄령 초반에는 항공기 운항 자체가 취소되어 타고 올 비행기가 없었습니다.

뜨거운아아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뜨거운아아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이에요. 매일 예측불가한 일들이 벌어지니 말이니 참 예측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 일 있을 때마다 불안해 죽겠네요. 빨리 사태가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와 관련된, 미래의 일을 누가 호언장담하겠습니까만,
8월10일 인천공항에서는 체온을 재는데, 뮌헨에서 도착해서는 여행자 수만 현저히 적었지,
체온도 재지 않았고, 입국심사도 일사천리로 코로나 이전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여행경고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스페인이나 크로아티아에서 귀국하는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코로나 테스트를 받아야 귀가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어떤 교민이 전화통화하다가 저에게 어이없는,
"정말 자가격리하시는 곳에서 한 번도 안나가셨어요? 정말 추적해요? 휴대폰 놓고 나가면 안되요?"라는 질문을 하더군요. 자가격리의 의미와 취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음성 판정이 24시간내에 나왔고, 동생이 "음성나왔으니까, 잠깐 얼굴보러 갈께."라고 자가격리하는 곳으로 오려고 했으나 말렸습니다. 
비행기 안이 가장 위험한데, 특히 화장실 이용은 가능하면 자제하시고,
꼭 마스크는 코와 입을 덥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턱받이로 이용하는 유럽인 승객들이 있습니다.
조심성이 없는 사람들이라 무증상 확진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시면, 자가격리 철저하게 하시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택배시스템은 최고입니다.
배달음식도 선 결제와 비대면으로 마음껏 주문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세계각국이 록다운을 하지 않는 이상, 비자가 있으면 귀독하는데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 3-5일 전부터 매일 운행확인하세요.
저의 경우 예약비행기가 승객부족(?)으로 결항되어 예정보다 늦은 3일 후에 출국했습니다.

  • 추천 3

뜨거운아아한잔님의 댓글의 댓글

뜨거운아아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습니다. 승객이 적어서 비행기가 결항될 수도 있군요.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야겠네요..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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