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슈파카세 지로콘토(일반계좌)로 미국서 월급을 달러로 송금 받고있습니다. 혹 "장학금"에 예외조항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 달러로 들어온 날 유로로 환전되어 입금됩니다. 달러로 받고싶으시면, 외환계좌(Fremdwährungskonto)를 개설하셔야하는데, 일반계좌가 아니라 비지니스 콘토(기업, 사업자만 개설가능)일 경우에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외환계좌관련해서 기타 자세한 조건은 은행마다 다르니, 은행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한국이 환전혜택등이 좀 더 다양한듯 합니다만, 달러에서 유로로 바꾸시는 것이라면 독일에서 환전하시는 것이 여러번 수수료내는 것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환전시 적용 환율은 동일하니, 거래은행의 수수료만 알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금액에 따른 특별혜택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해당은행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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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 또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계좌에 달러로 돈이 들어오면 유로로 자동환전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연히 여기서도 환전 수수료가 붙겠죠? 죄송하지만, 슈파카세에서는 환전 수수료가 얼마나 되나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ㅠ) 또, 슈파카세 지로콘토는 계좌유지비용 얼마짜리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녹색천막님.
송금들어오는 돈에 대해서는 환전수수료라고 칭하지 않고, 은행수수료라고 합니다. 그말이 그말이지만^^;
은행수수료가 나가기는 합니다만 정확한 산정액은 어떻게 계산되는지 모릅니다. 송금액에 따라 달라지는 것만 알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미국 회사측에서 모든 수수료를 독일것까지 지불하는 조건으로 송금받거든요.
계좌개설 하시는 지점에 직접문의해보셔야겠네요.

그 계좌로 송금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시는지에 따라 계좌종류를 고르실수 있어요.
비용은 베이직 (7€?) 지로계좌에서 20-30€(?) 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달라송금받는 계좌와 가계부용 계좌가 따로 있어서, 많이 안쓰는 통장은 가장 저렴한 베이직 타입을 사용하고있어요.

나중에 은행방문하셔서 상담하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슈파카세는 지역별 독립운영체계(?) 방식이라 계좌개설 도시가 어딘지에  따라서 조금씩 상품이 다르더라구요.
독일오셔서 짧은 기간안에 주거도시가 변동될 확률이 높으시면, 슈파카세 사용시 번거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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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나님 상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들을 바탕으로 은행을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