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에 위해 우선 저에 대해 설명을 먼저 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에 산지 9년이 되었고 여기서 학교도 졸업하고, 독어 자격증도 있으며, 독일어로 일도 했습니다.
작년 독일인과 결혼을 하고 배우자 비자 기간 동안
오리엔티어룽 쿠어스를 들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머리가 아파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ㅜㅜ

제 담당 베암터는 제가 처음 이 도시에 왔을때부터 같은분이고,
그동안 너랑은 대화할 때 독일어에 문제 없었던거 같다, 결혼 축하해 라고 하며  너는 Intergrationskurs 중 Orientierungskurs만 듣고 오면 영주권 줄게 라고 했습니다.
언어수업 면제 된 Bestätigung은 당연히 받았구요.

코로나의 여파인지 이 지역에 모든 sprachschule들은 오리엔티어룽스쿠어스가 없다고 하고
Volkhochschule 한군데만 이 쿠어스가 있는데요

제가 아무리 설명을 하고 베슈태티궁을 보여줘도 Deutschkurs를 다시 들으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베암터에게 따로 메일을 보내 설명하고 베암터가 개인적으로 써준 이메일을 보여줘도 그렇구요..
(이메일에는 ㅇㅇㅇ는 언어 면제고 오리엔티어룽만 들으면 된다. 그녀는 결혼에 의한 이민을 위해 이 쿠어스가 필요하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너무 답답한건.. 정말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고, 독일어 자격증도 있고, 무엇보다 제 담당 베암터도 면제라고 하는데
VHS가 이렇게 나오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부부가 개인적으로 아는 이 Volkhochschule의 독어선생님도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십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 분이 혹시 계신가요...?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ㅜㅜ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