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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끼리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20회 작성일 20-06-26 11:51 답변완료본문
올해도 어마어마하게 더울거라고해서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혹시 실내 이동식 에어콘을 사용해보신 분이 계시면 후기 좀 들을 수 있을까요?
지금 살펴보고 있는 제품은 De'Longhi Pinguino PAC EL112 입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제일 괜찮은거 같긴하네요.
이런저런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Wissenschaftler님의 댓글
Wissenschaft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는 작년에 올림피아 에어컨을 사서 쓰고 있는 중인데요. 2,1 kW 소비전력에 8.000 BTU/h, EEK A 입니다. 가격은 250유로정도였구요. 님꺼는 11000 BTU/h 이네요.
일단 장점은 정말 시원합니다^^ 제 집이 Dachgeschoss라서 습기있는 더운 날에는 정말 미치도록 방이 더운데요. 방문 닫고 에어컨 틀면 건조해지면서 시원합니다. 제 방이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한 20~30분? 후면 시원해집니다. 에어컨이 방 안에 습기를 모아서 뒤쪽으로 물이 빠지도록 되있어서 방 안이 건조해지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단점은 뒤에서 받아지는 물을 주기적으로 버려줘야 되구요. 또 더운 공기 빼는 연결장치를 창문을 통해 연결해야 해서 조금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음이 좀 심합니다. 일반 선풍기모드는 괜찮은데 에어컨모드를 키게 되면 소음이 발생하더라구요. 비슷한 출력 다른 모델들도 다 소음이 이정도 한다더군요. 글쓴이분께서 사시려는 모델은 더 비싸고 성능이 좋은 것이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11000BTU/h 이면 정말 출력이 강한 거에요. 집이 되게 크시나봐요? 이번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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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밤님의 댓글
하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내에어콘으로 두번째 여름을 나고 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1년 중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간은 5일을 넘지 않더라고요. 한국과 달리 습하지 않아서, 그늘이 지고 바람이 불면 금방 선선함을 느끼니까요.
그러나, 한창 더운날과 특히 밤에 복사열로 인해 잠을 못 이룰 때는 진짜 잘 쓰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하신대로, 소음이 문제이고, 또 뜨거운 바람 배기구를 창문으로 빼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더운날에 한 두밤 밤을 못 자니 정말 삶의 질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한 500-600 유로 정도 준거 같은데, 드롱기면 좀 더 비쌀 것 같네요. 작년 여름엔 세 번 정도 쓴 거 같은데, 그래도 전혀 후회 없습니다.
20대도 아니고...그냥 사람답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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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다리님의 댓글
끼리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분 모두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구매는 꼭 해야겠네요. ^^* 저도 많은 날을 쓸거 같진않지만 이렇게라도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싶어서요. 휴가도 못가고 ㅜ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