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 만30세 이후엔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공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게 맞습니다.
단, 남자분 들의 경우 군복무 기록을 가지고 기간만큼의 유예 기간을 인정 받아 가입을 인정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것의 경우 보험사마다, 또 담당자마다 규정 해석이 달라 글쓴분에게도 해당될 수 있을 지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TK에서 거절하면 AOK에도 한번 문의해보세요. 다 거절 당하고 나면 사보험 드셔야 하는데요 30세가 넘어도 Werkstudent나 Teilzeit으로 일하면 사측에서 보험의무가 생겨서 그때 회사에 연계돼있는 공보험으로 가실 수 있는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학생신분에서 굳이 공보험을 드실 이유는 없어요. 30세가 넘으면 보험료가 거의 200유로 가까이 되는데 사보험 들더라도 아픈것에 대해서는 다 보장이 되기 때문에 사보험으로 비용을 아끼다가 나중에 일 시작하며 공보험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아픈데가 많아서 걱정이 되시면 다른 공보험사에도 문의해보세요.

저도 만 30세 이상이고 학업중입니다. 물론 사보험에 들었구요. 공보험에 준하는 사보험들이 몇개 있습니다.  30세미만의 학생은 어쩔 수 없이 공보험을 들어야 하지만, 작성자의 경우 윗분말씀대로 굳이 공보험을 찾아 들필요가 없습니다.

Ersatzkassen (EK); Allgemeine Ortskrankenkassen (AOK); Betriebskrankenkassen (BKK); Innungskrankenkassen (IKK); Landwirtschaftliche Krankenkasse (LKK); Knappschaft (KBS); Barmer등이 gesetzlich 보험입니다.

30세가 훌쩍 넘은 제 지인은 보험사마다 가입문의를 하다 IKK에 가입했습니다. 건강보험을 병원가려고 드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들어야 한다고 말씀드려봅니다.

적어도 유학생들에게는 사보험은 병원비 커버보다는 비자를 받기 위한 목적이 더 큰 듯합니다. 사보험비에 추가금을 낸다고 생각하고 공보험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건강하시 편이시면 사보험 들어도 무방해요. 저도 원래 사보험 하다가 HiWi 하게 돼서 공보험 들게 됐는데 한번도 안썼어요,,,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