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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샴푸 Pure97 써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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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auKrup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63회 작성일 20-05-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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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활 용품이야 케바케 다르겠지만
혹시 이 샴푸 써보고 좋다 하신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독일 온지 얼마 안되어서 dm에 있는 브랜드마다 하나씩 써보고 있는 중인데요,
그동안 Guhl 샴푸중 Yuzu 향 샴푸 쓰면서 너무 좋다 느꼈어요.
컨디셔너 안써도 머리가 넘 부드럽구요.

그런데 Pure97로 바꾸고
첫 사용했을땐 머리가 좀 뻣뻣하다 느껴졌는데
두번째 감을때는 거의 일반 비누로 감는것 같은 사용감에
머리가 마르고 나니 왠지 손에 마른 기름이 묻어나는것 같은 요상한(?) 사용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만 이렇게 안맞는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지 궁금해졌네요 ㅎㅎ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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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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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31 11:43

pure97제품은 아마 97%가 자연제품이라 그렇지않을까요..
저도 독일에 처음와서 bio린스 쓰고 이게 린스가 되는건가 마는건가 싶었어요. 보통 린스제품들은 사용 후 머릿결이 찰랑찰랑해지잖아요..그런데 독일의 좋다고(비싼)하는 제품들은 몸과 환경엔 좋을지언정 원하는 효과를 얻지는 못해요. 그냥 식초에 머리를 헹구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샴푸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상대적으로 화학제품이 덜 들어간 제품은 아마 세정력에서 차이가 날거예요
pure 97 > https://bit.ly/2Bk64jl
guhl > https://bit.ly/304Rvur
두제품 내용물정보 사이트입니다.. guhl에 훨씬 많은 제품과 좋지않다는 화학용품이 많이 들어가있기는하네용..

Sonnenmais님의 댓글

Sonnenma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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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31 13:18

저는 오히려 세바메드 쓰다가 잠깐 바꿔보려고 pure97 썼다가 거품도 많고 괜찮다고 느꼈어요.
비오제품이라 그런지 향도 좀 산뜻하거나 하지 않고 컨디셔너 제품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용후에 찰랑찰랑하는 느낌은 없는데 확실히 조금 덜 자극적이긴 한 느낌이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가 마르고 기름이 뭍어나거나 기름지거나 그런건 없었던거 같아요.
개인 차이 일 수도 있고 덜 헹궈져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