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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압홀릉 서비스로 이사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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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8 15:18 조회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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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고 가구없이 이사해서, 압홀룽 서비스를 이용해서 간단히 이사하려고 합니다.

7-8 상자 정도 나올 것 같은데, 압홀룽 되어야 하는 날에 오지 않거나, 오지 않았으면서 쪽지로 왔다고 두고 가는 경우 있다고 들었습니다. 압홀룽 아니라도, 디에이치엘과 황당한 경우들 있었는데,

책임감 있게 서비스하는 업체가 있을까요. Hermes는 어떤가요? 아니면 다른 회사 온다고 하면 오고, 7-8 상자 문제 없이
보낼 줄 업체,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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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ngil님의 댓글

ha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모든일에는 변수가 있읍니다. DHL, Hermes에서 이련일이 있었다니 들어 본적이 없읍니다. 고객들이 시간대나 날짜를 잘못 이해할경우를 가정할수도 있읍니다. 운송업체에 근무하는 지인들이 전혀 금시초문 이라 합니다.


beutifulsun님의 댓글

beutiful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윗 분은 배송업 관련 종사자 이신가 보네요. 윗분의 댓글이 황당하여 오래전 글 이지만 독일 배송업체의 압홀룽 서비스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댓글 남깁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그리고 윗 댓글자의 주장과는 달리, DHL이나 Hermes 두 업체 모두 약속된 압홀룽 날짜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겪은 일을 토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한 번은 제 친구 이사 도와줄 때 DHL로부터 당한 일이고, 다른 한 번은 제가 직접 (이 글을 쓰고있는 오늘) Hermes로부터 당한 일 입니다. 하루종일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초인종이 울리기만을 학수고대 했으나 오지 않았습니다. 왔다 갔다는 노트도 없었구요.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저녁 8시까지가 픽업 시간이니 그 때까지 기다려보고 안오면 다시 예약하라는 무책임한 답변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깊은 빡침을 느꼈지만, 독일이므로, 어차피 따져도 통하지 않으므로 속으로 삭혔습니다. 하아.....

따라서 독일내에서 이사를 계획하고 계셔서 짐 부치는게 고민이시라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사일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속편한 방법은 집근처 도이체포스트나 헤르메스 지점에 직점 가져가셔서 부치는 것입니다. 물론 이동할 차량이 없다면 굉장히 육체적으로 고단한 방법이 되겠죠. 하지만 오지않(을지도 모르)는 택배기사를 기다리는 것 보다는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이사를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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