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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도와주세요! 베를린으로 곧 이사를 갈수도 있는데, 패닉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멜둥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08회 작성일 20-05-25 19:37 (내공: 100 포인트 제공)

본문

100% 확정이 난 건 아니지만 이틀 뒤(28일) 대학원 화상면접이 있고, 그 자리에서 합격여부를 이야기 해준다고 합니다. 9월부터 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급하게 비자신청 및 거주지를 구해야 할 상황에 놓인 1인입니다. 곧 6월인데 말이 3달이지 2달안에 서울에서 유학생비자신청 및 출국, 현지도착 후 임시거주처 마련, 그리고 안멜둥까지 너무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미국 거주 경험이 있어서 영어는 꽤 잘하지만 독일어는 아예 할줄 모릅니다. ㅠㅠ 독일에 가본 적도 없구요. (참고로 제가 가는 학교 석사과정은 영어수업입니다.)

지금 비자도 비자지만 베를린 집 구하는게 매우 힘들다는 온라인 글들을 보고 겁을 많이 먹었습니다.

제 질문은:

한국에서 유학생 비자 신청을 하고 발급되기까지를 쭉 대기(적어도 4 - 6주 예상)해서 유학생 비자를 받고 출국하는 것과 무비자로 현지에 한달이라도 더 빨리 도착해서 에어비엔비부터 잡고 현지 외국인청에서 안멜둥, 유학생 비자 신청과 장기 거주할 곳을 알아보는 것을 병행하는 것 중 어느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학교 기숙사는 따로 없더라구요.

이틀후에 학교 발표가 날 시 아무리 늦어도 7월에는 베를린으로 출국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P.S. 참고로 저는 슈페어콘토는 Expatrio Value Pack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괜찮은 방법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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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청맑은날님의 댓글

청맑은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이트에 쯔비션이라고 부르는, 유학생들이 한국에 가 있는 동안 내 놓는 방이 있습니다. 우선 한국에서 베를린 집을 그런식으로 구해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 다음 독일오셔서 안멜덴하시고 학교등록하시고 학생비자 받으시는 절차가 기다리겠네요.. 다 잘될테니 걱정마시고, 합격하시거든 학교근처 방부터 구하시면 되겠습니다. 합격기원합니다.

행복이다님의 댓글

행복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윗분이랑 전혀 다른 생각인데요... 일단 안멜둥되는 WG를 들어가셔서 계좌열고, 안멜둥 하시고, 비자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쯔뷔쉔은 일반적으로 안멜둥이 되지 않습니다.

eunice13님의 댓글

eunice1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안멜둥되는 곳으로 가셔야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직 독일어를 거의 못하신다면.. 제이클래식도 추천드려요. 저희 지금 제이클래식에서 운영하는 아파트에 머물고 있는데(1년째), 너무 만족스럽거든요.. 단기로도 예약할 수 있으니 만약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한 6개월만 예약하고 집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장기가 좀 더 싸니까. 1년은 이렇게 머물고 그 동안 독일어를 늘린다음에 한국인 말고, 외국인이랑 직접 컨텍해서 집을 구하는 방법 혹은 기숙사를 신청해놓고 기다리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집을 잘 보는 방법도 모르실테고... 어떤걸 어떻게 체크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무턱대고 ㅠㅠ 들어갔다가, 나중에 나오려고 할때 바가지 엄청 쓸수있어서 이런 방법을 말씀드린거랍니다! 가격이 좀더 비싼 대신 안전하고, 골머리쓸 일이 전혀.. 없어서. 저희는 이렇게 택했답니다.

khanvx님의 댓글

khanv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wg 구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임시로 머물 곳 구해놓고 오셔서 장기 숙소 찾으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봅니다.
정 애매하시면 윗분 말씀대로 유학원 통하는 것도 고려해보실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추천 드리고 싶지 않아요. 6개월~1년 정도 계약하고 오게 되실텐데 계약 전에 집을 직접 볼 수 없는 것도 문제고.. 자세히 쓰기는 뭐하지만 유학원에서 연결해주는 아파트들 문제점을 많이 보고 느꼈어서..
처음에 직접 집을 구하는 게 힘들긴 합니다만 또 하다보면 어떻게 되기는 하거든요..
슈페어콘토는 저 같은 경우 도이체방크에서 했었고 Expatrio 에서 한 사람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주워들은 바로는 꽤 많이들 하는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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