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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음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류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35회 작성일 20-05-02 20:33

본문

이웃간의 소음문제로 미치겠습니다.
윗층이나 아래층이나 사람들이 얘기를 하면 죄다 옆에서 들리는 것처럼 들리고, 윗층사람이 움직이기만 하면 발걸음 소리가 죄다 들려서 윗층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다 알 정도입니다.

하물며 위층에서 물을 틀면 수도관 물이 올라가는 소리가 주방에서 엄청 크게 들립니다. 이런 집이 흔한건가요?

그리고 윗층이 대체적으로 오후 8시 이후에 청소기를 돌리는데, 최근에는 심지어 밤 10시 이후로도 틀기까지 했습니다. 주말에도 자주 틀어서 집에서 휴식은 커녕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 쌓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윗층이 대체적으로 집안에만 있으니 위층 온갖 소음이 죄다 들려서 죽겠습니다.

주말에는 대체적으로 소음을 내지 말아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한번은 기록해서 하우스페어발퉁에 항의했는데, 제가 직접 대화로 원만하게 단계적으로 오해를 풀어가야 한다고 해서, 여긴 답이 없다고 생각해 더 이상 항의도 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음문제 관련으로 여러 글을 보니 경찰에 신고하는게 답이라고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경찰에 신고해도 도와줄 의지도 없고 몇시간 뒤에 온다고 하고...

저는 소음문제를 사람간 직접 대화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법률적으로도 22-6 사이에는 조용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아무것도 도움이 안되서 스트레스 받고 화나는게 비정상인가요?

이 문제를 도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 기록만이 답인지, 화나도 항의를 엄청 하는게 답인지, 아님 경찰에게도 엄청 신고하는게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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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chnabeltier님의 댓글

Schnabelti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하고 똑같은 고통이시네요.. 저도 윗방 아랫방 소음에, 옆방 방음도 안되서 엄청 고통받고있는 중입니다.. 편두통까지 생겼습니다.

밑방은 밤새 노래를 10시 넘어서도 크게 틀어서 경찰을 두번 부른 적 있었는데, 경찰 부르면 처음에 물어봅니다. 직접 가서 이야기 해봤냐고. (저는 여러번 초인종도 누르고 문도 두들겨보았지만 나오지않아서 경찰을 불렀다 했었기에 문제 없긴 했습니다.) 경찰이 부른다고 바로 안옵니다. 저 같은 경우에 40분 후에 왔습니다. 그나마 경찰 도착했을때도 밖에까지 들릴정도로 크게 틀었길 망정이지 왔을 때 조용했으면 문제 없네 하면서 갈 삘이였습니다.

밑집은 경찰 오고나서 조용해지긴했는데, 옆집하고 윗집은 그 정도까지 크게 오랫동안 뭔가를 트는 것도 아니고, 작성자님 말씀하신 발소리 대화소리 물소리 같은것, 소위 생활 중 발생하는 소음이다보니 경찰을 부를 수도 없고 (부르면 생활 소음 정도는 그러려니 한답디다.) 직접 대화를 해보자니 한번에 좋게 끝날 사람들 같지도 않고 (이전 집에서 소음에 대해 말했지만 그때만 조용하고 다시 또 시끄럽게 한 이웃에 대한 기억이 있는지라), 소음 제공자도 문제이지만 근본적으로 아파트 자체가 방음 설계가 쓰레기인게 문제인지라 그냥 스트레스 꾹꾹 눌러참고 정 시끄러우면 귀마개를 끼고 잡니다.

생활 소음정도는 하우스 페어발퉁에서 이런 소음에 대해 크게 관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알아서 좋게 해결하래요.. 대신 저 같은 경우엔 마침 계약서에 나흐미터를 구할 시 계약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기에, 이러한 소음에 대해 녹음을 꾸준히 한 후 저와 계약한 집주인에게 녹음된 파일들을 보내면서 소음이 심해서 나흐미터 구하고 집을 옮기려 한다 말했고, 지금은 이사할 새 집을 찾고있습니다.

억울해도 그냥 귀마개 끼면서 생활을 하던가 녹음한거 모아서 집주인한테 말해보는게 가장 좋을꺼같습니다.

  • 추천 1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소리까지 두런두런 들릴정도이면 정말 방음이 형편없는 집이지요...
그런 건물이라면 옆집이나 윗집사람들도 그저 생활 소음 정도인데 그정도의 소음에 크레임을 받는다면 이해를 못해서 결국 분쟁으로 가게됩니다..음악을 트는것도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내집에서 이 정도도 못듣나 이겁니다...
물론 예민한 분들은 더 스트레스를 받지요...저같은 경우도 층간소음 정말 힘들어하는 사람주중에 하나입니다..
결국은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이사를 가는것이죠..
경찰을 부르는 것은  정말 범죄에 가까운 소음을 발생시키는 이웃이 아니라면 그렇게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그냥 신고자를 별난사람으로 치부해 버리기 일쑤죠...
다만 이사를 간다해도 이웃과 소음문제는 살아봐야 안다는것이 또 문제긴 합니다..
부동산이나 집주인이 집 보여줄때 "우리집은 방음이 잘 안돼" 라고 얘기해줄수 있는사람은 없어보입니다..
글에 적힌 문제의 소음들은 대부분 생활소음이라 어쩔도리가 없어보입니다..
주말이라도 낮에는 악기연습등은 무리지만..저정도 생황하면서 나는 소음은 뭐라하기 그렇죠..
저희 옆집은 주말마다 4시간씩 식구들이 돌아가며 런닝머신을 하는통에 집이 쿵쿵 울린답니다....
그래서 그냥 저도 그 시간에 음악듣고 청소도 하고...그럽니다...^^
아무쪼록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길....
밤 늦게 청소기 트는 문제는 얘기해 볼수 있겠지만요...ㅠㅠ
참고 살던지...이사 가던지....ㅠㅠ 환장할 일이지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가 있는 집이라고 봅니다. 아마 오래된 집으로 방음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아래 위로 아이들이 많이 사는 집이기는 한데 새로 지은 주택이라 그런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며 청소돌리는 소리, 물트는 소리 등 생활소음이 하나도 안들립니다. 물론 큰 소리로 싸우거나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그런 소리는 들립니다만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새집이 월세가 비싸긴 하지만 방음이 잘되고 난방비가 절약된다는 점에서 추천해 드립니다.
집이 안락해야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데 그런 방음이 안되는 방에선 도로 스트레스가 쌓이겠네요.

kloozz님의 댓글

klooz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놈의 소음문제는 독일내에서 어딜가나 있는거 같습니다.
이웃을 잘만나고 그나마 새건물을 가는거 빼고 어떻게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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