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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국에서 미성년자가 독일 유학을 계획한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날이천날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792회 작성일 20-04-27 09:35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미성년자인 자녀들을 둔 부모입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엄두도 못낼일이고 뉴스를 보면 독일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내 아이를 보낼 수 있을까, 보내도 될까 하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교육과 미래를 생각하여 올해 8월이나 9월쯤, 안된다면 내년 초에라도 조기유학을 준비하여 보내고자 합니다.

딸아이는 현재 만16세 고등학교 1학년 바이올린으로 예고 재학중이고 아들은 현재 만 8세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누나 따라서 같이 유학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둘다 미성년자라 법적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필요한 절차들이 성인 유학보다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하여야 할지 조금 어렵기도 하고 같이 따라가서 함께 있을수가 없어서 더 걱정도 되네요.
한다면 하숙을 해야할 것 같고 조금 지내면서 독일이 어떤곳인지 경험하고 학교 다니면서 적응을 할때까진 한국 어른분들과 함께 있게 했으면 좋겠기도 하고요...

-법적보호자는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법적보호자를 요청?함에 있어 비용이 얼마가 되는지
-아이 둘 다 현재 나이에 맞는 학교에 입학하려면 어떤 절차들이 필요한지
-비자 받는것에는 어떤 서류나 증서들이 필요한지
-조기유학을 한다면 독일 어느지역이 괜찮을지(안전, 초기 정착 비용 등)
-그 외에 다른 필요한 부분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등등

독일에 계시고 잘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부모의 입장으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와같은 두 아이를 독일에 보내셨던 분이 계셔서 경험해보시고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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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드리머즈님의 댓글

드리머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이 와주시는게 아닐테니 자녀분들 의사를 먼저 존중해주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거에요. 첫째분 나이가 내년부터 학교마다 다르지만 곧 뮤직호흐슐레 시험가능한 나이일겁니다.
(음대) 독일어 준비시키시고 시험준비하시는게 나을거에요. 2년정도.

바스이님의 댓글

바스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미성년자 조기유학은 독일이 불가능하다는건 아시는것 같구요. 그래서 법적보호자 후견인을 구해야하는데, 이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독일사람들 성향상. 책임진다는거. 싸인한다는거에 굉장한 부담감을 가지고있죠. 그래서 보통의 금액으로 그 책임부담감을 떠안으려고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무슨 개인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예고1학년이면 예고는 졸업하고 보내는게 나중에 따님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습니다. 유럽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할수도 있겠으나 현실을 생각안할수 없죠.  그래서 예고졸업장이라도 있어야 나중에 귀국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기가 수월합니다. 같은 음악전공하는 사람으로서,드리고 싶은말은 많으나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혹 질문있으시면 쪽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자녀분이 정말가고싶어 한다 하셔도 첫째는 나이가 있어서 좀..말리고싶네요.

법적보호자는 가족이 아닌이상은 정말 구하기 어렵습니다. 친척분이 주재원을 오거나 이미 살고계신 친인척분이 독일에 계시다면 부탁해보실수도 있습니다만 어려우실겁니다.

또 독일고등학교에 입학하는것도 문제입니다. 고2면 곧 대입시험도 가능한 나이라 김나지움은 독일어때문에 무리일것이고 (독일수능은3년간치룹니다..한국처럼 하루만에 보는게아니예요. 고등학교 마지막 3년간의 중간,기말,테스트,마지막시험등 다 포함해서 점수가 나옵니다) 보통 고1,2학년때 오시면 한학년 낮춰서 국제학교에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독일어보다는 영어가 편할수있기때문이지요;; 국제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하시면 국제대입시험을 치루기때문에 독일대학에 들어가시려면 독일어시험따로 보셔야합니다. (영어도 하고 독일어도 또해야함)
또 독일 고등학교에따라 12학년제 혹은 13학년제를 하는 학교도있습니다.

독일은 초등학교 4학년때 공부할애/직업학교갈애 나눕니다. 성적과 아이+부모+선생 상담으로 학교를 정하게 되는데 독일어가 안되면 성적이 좋게 나올리 없고 3,4학년 애매하게 걸쳐오면 문제가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로는 기본적으로 hauptschule-realschule(직업고등학교)-gymnasium(일반고등학교) 있습니다. (gesamtschule, waldorfschule 등등 종류는더있습니다.)
나중에 흔히말하는 대학(universität)에 가려면 gymnasium에서 대입시험으로 치는 abitur점수가 있어야합니다. realschule졸업하시면 hochschule 까지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제가 감히 드리고싶은 추천은
첫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후 (독일어 최소 b2까지 취득.) 독일대학에 지원이구요..
둘째는 친인척없고, 부모님중 한명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조기유학을 추천드리고싶지않습니다.

  • 추천 5

wini님의 댓글

wi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한국 음대를 입학하고 휴학 후 독일로 유학오는 경우가 가장 쉽고 빠릅니다. 부모없이 대리인 지정은 불가능하진 않지만 위험도도 크고 유학 성공률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maoam님의 댓글

mao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성년인 아이들의 행복과 교육, 미래를 위해서 조기 유학 비추입니다. 가족이 함께 하지 못하는 낯선 땅에서 행복해야 할 유년시절을 죄다 버리는 일입니다.

룰루랄라11님의 댓글

룰루랄라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째도 첫유학길에 아직 어린나이로 와서 어려울텐데 동생까지 케어하게 되면 너무 힘들것같네요. 친인척이 있으시면 모를까 결국 둘이 의지하게 될수도 있을것같은데 너무 어린 동생은 첫째에게 짐이 될수도 있습니다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법적 보호인이 있더라도...부모처럼 통제가 가능한것도 아니고..부모가 데리고 키워도 내 마음처럼 안되는게 아이들인데...
부모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보다...
부모와 떨어져 이 먼 이국땅에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하고 무엇이 더 나은 점이  있을까요?
이곳이 한국보다 교육이 좋다고 여겨지셔서요?
음악으로 조기 유학하면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더 빠르고 잘 할것 같습니까?
물론 극 소수의 아이들이 그럴 수 도 있지만...대부분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는 리스크가 훨씬 더 큽니다..
문제가 발생해서  커지면 그 원망이 평생 얼마나 큰지 몰라요...
함께 나오셔서 함께 고생하고 함께 헤쳐나간다면 모를까...아직 몸도 마음도 어린아이들...
그 아이들만 홀로 보내지 마세요...
그 이유는 많은 분들이 위에 적어 놓으셨습니다...

  • 추천 1

독토어장님의 댓글

독토어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날이천날보다님,  다양한 사람들 많아 다양한 의견들이 많은것같아요. 상처받지는 마시고, 저 역시도 여기에 기록하기에는 많은 사항들이 고려되야 해고, 개인적인 상황도 고려되야해서, 그리고 저도 적어주신 상황밖에는 몰라서, 쪽지를 보냇습니다. 함 확인해보세요. 좋은 결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한날이천날보다님의 댓글

한날이천날보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분들이 자녀를 키워보시고 경험도 해보시고 주변에서 사례들을 보셔서 많은 우려와 안타까움으로 답변을 달아주신것 같습니다.
 자기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건 아이의 부모가 더 많이 하는것이 당연하고 그렇기 때문에 또 이 방법 저 방법을 고려해보고 결정하게 되고, 비록 그 결정이 지나고 나서 크게 후회할 결정들이 될때도 있지만 결정하기 전까지 그리고 결과가 있기 전까지는 어느것도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없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이 없는 부모, 욕심으로 아이들의 인생을 망치려하는 그런 부모로 여기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부모중 한사람이 같이 따라가서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아이들만 보내려는 결정을 하지 않았을것이고 이곳에 질문과 조언을 구하는 것도 달랐었겠지요.

 그럼에도 의견 나누어주시고 아이들을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라 믿고 유학보내는것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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