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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인사귀기 노하우 있을까요?(주부일 경우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2,817회 작성일 20-04-23 06:03

본문

저는 유학생맘인데요.
사립음악대라 그런지 전부 중국인들이에요..^^;;

핑계인긴하지만 독일어공부하고 쓸때가 없으니 의욕도 안생기고 애들 핑계로 공부도 안하게 되고 주말에는 가족들만 보내야하니 독일에 산지 1년반이 넘었어도 독일친구한명을 못 사귀었어요.

헬로톡깔아서 사귀어보려했는데
독일뿐 아니라 여러나라 남자들만 톡을 하며 같이 즐기자는 식의 톡만 오고요.

언어교환은 꿈도 못 꿔요..ㅋ
40대 아줌마와 하려는 사람이 없더라고여..
코로나로 더 교류가 없다보니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꼭 만들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이웃들과는 사이가 매우 안좋은 편이에요. 노인들만 사는 곳이고 저와 아이들에게 굉장히 적대적이고 모욕적인 발언도 하고 위협도 해서 하우스마이스터는 경찰에 고소도 했었어요. 그래서 너무 독일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으네요.
정말 좋은 사람도 많을텐데요.
헬로톡 아니면 다른 매체가 있을까요? 노하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영어도 못해요..
몇년 째 A2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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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똘똘이아님의 댓글

똘똘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묻어갑니다ㅜ. 전 회사를 댕기는데도 불구하고 그닥 교류가 없네요ㅜ. 그냥 성격탓이려니 하고는 있는데.. 아.. Verein에 가입해서 베드민튼이나 테니스든 머든 운동을 같이하다보면 좀 친해진다고 누가 그랬던거 같아요.

뚜지님의 댓글의 댓글

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사람들이라도 만나시니 부러워요. 코로나로 아이들과 저만 지내니 인간자체가 그립네요..ㅠㅠ

Aahna님의 댓글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요즘같은 시기에 더 어렵지만 ㅜㅜ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면 취미 클래스 추천해드려요. 춤이나 그림을 배울수 있는곳 혹은 vhs에도 여러가지 문화강좌가 많더라구요. 저도 그런곳에서 취미생활 같이 즐기다보니 이것저것 얘기하고 꼭 친구관계가 아니더라도 매주 한번씩 반갑게 만나는 사람이 생기니까 좋더라구요

뚜지님의 댓글의 댓글

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vhs도 취미가 있군요. 감사해요. 뭐있나 검색 좀 해봐야겠어요..

에이앤오님의 댓글

에이앤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 부모들중에 맘에 맞는 엄마들이 있을 수 있구요, 그리고 저도 나이가 많은데 학생들 중에 30대 후반인 학생들 하고는 그럭저럭 마음이 맞아 친구가 된 경우도 있고, 지역 네트워크에 가입하면,,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과 탄뎀도 하고 그래요,
크게 친밀감은 없어도, 꾸준히 연락하며 현지의 정보도 들으니 좋더라구여

뚜지님의 댓글의 댓글

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맘맞는 엄마가 있긴한데 제가 자꾸 언어때문에 선을 귿네요.. 지역 네트워크는 어찌 가입을 하는건지 아시나요?

에이앤오님의 댓글의 댓글

에이앤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알고 지낸엄마가, 같은 동네 살아서 알려줬는데,,혼자서 알아볼려면 지금까지도 그런게 있는줄 몰랐을거에요,,그런데 이런 Verein이 동네마다 있는 건 아니라서,,잘 모르겠어요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독일어를 많이 수련하셔요. 그렇지 않고선 사실상 만남이 있어도 몇번의 교제후에는 더이상의 만남이 어려우실겁니다.  요즘같은 시기에는 사실상 언어공부하시기에 적기죠^^ 이웃과의 분쟁도 대화가 원만하게 되셨다면 조금더 상황이 좋아졌을수도 있구요. 문법도 중요하지만 유튜브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듣기실력도 늘려보시구요. 배운신거 하나하나 써먹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늘어나시는 재미를 누리시며 더 많은 관계를 누군가와 맺으실겁니다. 화이팅!

  • 추천 1

뚜지님의 댓글의 댓글

뚜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일단 해야 사람을 만날텐데 매일 핑계를 대니 챙피하네요. 모든 스스로 하기나름인데요. 정신 좀 차려야 겠어요..

Gurm님의 댓글

Gu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나라 사람이든 친구가 되려면 대화를 나누어야 할텐데 영어, 독일어 다 안되시면 친구를 어떻게 사귀나요? 취미인 강의도 못들으시고.. 주변에 이런 분들이 계셨어서 냈었던 아이디어가 영어학원을 다니시라 였습니다. 영어학원에서 같은 레벨을 공부하시는 독일인들과 교류 사실로 있고요, 영어는 어차피 두고두고 쓸테니 배워서 나쁠건 영어만 잘 하셔도 독일인들과 무난하게 대화 가능합니다.

시발택시와섹스턴트님의 댓글

시발택시와섹스턴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들은 성인이된 이후로 만나면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성인 독일인들 대부분, 친구라면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 밖에 없습니다.

'베칸터'나 '베칸터린' 이런 말들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괜히 독일인보고 혼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계시다가 상처만 입습니다.

그냥 알고만 지내세요. 친구하지 마시고요.

  • 추천 1

단팥ㅇ님의 댓글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이랑 친구먹으려다 상처만입는다는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독일인과 마음터놓고 정말로 친해지기는 힘든것같아요.
저는 독일생활 10년에 독일어를 못하는편도아닙니다.. 독일에서 대학졸업하고 일하고있지만 정말 친한 독일인 친구는없습니다. 그냥 아주가끔 연락하고 시간되면커피나 한잔하자! 이정도예요 ㅎㅎ 나이 엇비슷한 회사동료랑도 수다는 엄청나게 떱니다. 심지어 퇴근을 40분동안 걸어서 같이하는데 길끝에서 멈춰서서 10분이상 더 떠들다가 들어가는경우도 대다수예요. 다만 그게끝나면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연락 주고받지않습니다. 사적인이야기도 가끔하지만 공과사가 엄청 구분된느낌?이랄까요
대학교 다닐때도 파티에서 엄청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인사도 안받아주는 경우도 있었고요.. 케바케 사바사 라고 하지만 확실히 독일사람들 차갑습니다. 어찌보면 이성적이구요. 정이없는거같기도하고 ㅎㅎ
vhs나 영어학원다니시면서 사람만나는건 좋은방법인것같네요 ㅎㅎ

  • 추천 1

cinamonrol님의 댓글의 댓글

cinamonr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우 공감합니다!! 그위의 댓글에 "괜히 독일인보고 혼자 친구라고 생각하고 계시다가 상처만 입습니다. "에도 심하게 공감되네요ㅎ

시발택시와섹스턴트님의 댓글의 댓글

시발택시와섹스턴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나 해서 적습니다. Bekannterin은 적절치 않은 표현입니다. 저같은 뜨내기 독일어 사용자나 쓰는 단어입니다.

하얀별님의 댓글

하얀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취미가 검도라서 주변에 검도 Verein에 가입해서 운동하고 있는데요. 진짜 취미 Verein에 가입하는거 강추드려요. 관심사도 비슷하고, 최소한 다른 이야기 주제가 없어도 같은 주제로 대화를 비벼볼 순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더 깊은 관계를 만들기 부담스러운 상황(아이 둘 육아 ㅜㅜ)이지만, 맘만 먹으면 더 깊은 친구관계 되기가 어렵진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정기적으로 독일 사람들을 만나서 1-2시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언어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좋지 않나요!?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이나 프랑스사람이었다면 달랐을겁니다.한국도 마찬가지이죠. 한국에서 베트남친구가 있는데 같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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