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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한국대기업 취업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lalau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014회 작성일 20-04-20 14:00

본문

안녕하세요 아래 한국대기업 독일법인에서 일하고 싶어하시는 분 게시글 보고 궁금한 사항 올립니다

1. 연봉에 관련해서 한국대졸과 독일에서 대학졸업한 한국인의 신입연봉차이가 많이 나나요?
굳이 신입이 아니더라두요.

2. 그리고 독일법인의 한국대기업에 들어가기 많이 힘든 편인가요?
학벌을 많이 보는지, 어떠한 사항들을 많이 보는지 궁금합니다.

3. 또한, 현채와 주재원의 차이가 큰 이유가, 한국에서의 취업이 더 힘들어서인지요..
한국에서의 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선, 학벌부터 또 대기업 관련한 공채시험 등등 많이 까다로운 편이잖습니까..

위의 내용들과 관련하여, 독일이 유독 심한 편인지 아님 다른 유럽이나 북미의 한국대기업도 같은 문화인가요?
아시는 한에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로트와일러님의 댓글

로트와일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두 부류가 독일 내 한국 대기업에 취직할때 연봉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어디서 졸업 했느냐와는 상관없이 한국 대기업 vs. 독일 대기업으로 보았을때는 독일 대기업의 연봉이 확실히 높습니다.

2. 제가 다닐때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당시 많은 교포들도 솔직한 심정으로 독일 (대)기업에 취직을 못 하면 한국 기업에 들어가겠다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런걸 한국회사들도 잘 알기에 한국인들이나 검은 머리를 가진 외국인들을 잘 채용 안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는 시작했습니다.
현재 독일 내 한국 대기업에 일하는 사람들의 전공을 보면 대부분 전혀 자기 전공과 관련되지 않은 쪽에서 일을 하십니다. 죄송하지만 독일 기업에서는 있을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언어쪽을 전공하셨는데 갑자기 물류쪽에서 일 하신다거나 등등... 흔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3. 회사입장에서 비싸더라도 주재원들을 파견하는 이유는 주재원들이 컨트롤을 하라고 하니 현채와 비교가 많이 됩니다. 아무리 법인이라고 하여도 결정권과 경영권은 따로 움직이지 않고 한국 본사에서 다 지시를 하여 법인들이 움직이죠. 그것을 수행하는게 주재원들이구요.
현채인이라도 한국 본사와 마찰이 있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서로 불편하고 업무하는데 있어서 (정치적)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재원이라도 보내서 외국의 비즈니스를 유지하는 것 입니다.
독일에서 학교 다녔다고 한국에서 인상 깊게 받아주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정말 초상위권의 영주권 대학을 나오지 않은 이상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도 나이에서 한국 대학 졸업생들보다 밀리고, 인턴경력 등..많은 것을 고려하였을때 오로지 유학파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취직하는게 난이도가 더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눈을 낮춰서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다른 애기가 되겠지만..

alouettee님의 댓글

alouett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연봉에 관련해서 한국대졸과 독일에서 대학졸업한 한국인의 신입연봉차이가 많이 나나요?
-> 어디서 대학을 다녔든 한국인끼리의 신입연봉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외국인vs한국인의 연봉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천차만별이라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고요. 날것의 예시를 드리자면, 독일인들은 한국기업 들어와도 원하는 월급 안맞춰주면 계약서 안 쓰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현채는 일단 비자가 급하기 때문에 낮은 월급으로도 계약하기가 쉽습니다. 거기에 계약직 혹은 조건부 정규직까지 붙이는 경우도 많구요. 기업만 비교하면 같은 규모라고 할 때 독일 대기업이 훨씬 더 많이 줍니다.

2. 그리고 독일법인의 한국대기업에 들어가기 많이 힘든 편인가요?
-> 한국인 신분으로 한국기업 현채로 들어갈 때 학벌을 무시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대기업 기준입니다). 물론 제 주변이 유독 그랬을수도 있지만, 서울 중위권 이하대학 졸업자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채용 키를 쥐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 주재원들이다보니 한국식 마인드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일어를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업무에 쓸 수 있을 정도로 하면 더 환영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영어는 못하면 안됩니다.

3. 또한, 현채와 주재원의 차이가 큰 이유가, 한국에서의 취업이 더 힘들어서인지요..
-> 현채와 주재원은 시작점부터가 다릅니다. 주재원은 본사에서 모든 것(집, 보험, 애들 학교, 이사 등)을 지원해주며 해외가서 일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고, 현채는 현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인력입니다. 즉 본사의 의사결정권에 힘을 싣을 만 한 자리가 되려면 적어도 차/부장급 정도는 되야하는데 현채 중 차부장급 이상 간 분 여태 딱 두 분 봤습니다. 그마저도 2년 버티다가 주재원한테 밀렸고요. 본사는 주재원과 현채를 같은 급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현채한테는 보여주지 말고 주재원만 보라는 메일도 있었네요. 차이가 왜 크냐 라고하면.. 그런것도있겠죠. 한국 대기업을 공채로 들어온 것과, 수시모집으로 서류쓰고 면접봐서 들어온 것의 차이랄까요.

  • 추천 2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법인의 한국대기업이 초봉은 일반 독일대기업보다 높습니다. 왜인지는모르겠는데 주변에서 비교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연차가 쌓이면 독일대기업이 더 많이 주는것같습니다.

"-> 한국인 신분으로 한국기업 현채로 들어갈 때 학벌을 무시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제 주변에는 전문대 나오셔서 들어가신분 몇분계세요. 혹은 소위말하는 지방4년제 나오셔서 현채들어가신분들도 계시구요..

또 현채는아니지만 독일 혹은 유럽법인 한국대기업에서 일하실수있는 방법도 몇가지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

로트와일러님의 댓글의 댓글

로트와일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봉에서 한국 대기업이 주는 연봉이 얼마인가요? 납득하기 어렵네요.
독일대기업들은 일단 IG Metall 계약으로 (Tarif 그룹이 나뉘어져 있음) 주 35시간 당 + Leistungszulage + 보너스 + Overtime Pay라서 대우가 확실히 틀립니다.

헤센주같은 경우 IGM의 그룹이 EG1 부터 EG11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희 회사같은 경우 졸업생이 들어갈 EG는 EG9입니다.

EG9 (주 35시간 base): 4.458 EUR (Brutto Grundentgelt) + Leistungszulage (200에서 300유로) = 최소 4.600유로인데..이런 연봉을 신입이 한국 대기업에서 받는 것을 못 봤습니다 (S사도 저렇게 안주던데요...). 계약을 주 40시간으로 바꾸면 최소 4.900 유로..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번질문 (연봉 및 입사난이도 관련)
케바케라고 봅니다.  일단 경력직으로 가게되면 학벌보다는 현재직장과 현재 직장에서의 직무와 성과, 그리고 현재 연봉수준이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입사난이도 역시 그 사람 경력에 따라 케바케겠죠.    신입의 경우 현지대졸자와 한국대졸자 중에서 골라 채용하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독일어 가능하고, 독일 문화 이해하고,  당장 일 시작 가능하고,  인턴/워킹스튜던트 기간을 거쳐 검증된 지원자 놔두고  준비기간과 비자발급기간 거쳐 몇 달 뒤에나 일 시작 가능한 지원자를 이력서랑 면접 잠깐 본 것만으로 굳이 한국에서 데려와서 채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번질문
두 포지션의 성격이 달라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주재원의 경우 한국에서 어느정도 직급이 있는 직원이 오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현지채용은 주니어 포지션을 많이 원하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재원은 본사 소속이 회사의 필요에 의해 몇 년간 파견하는 형태입니다.

한국에서도 비연고지로 발령내면 주거비 지원해주고 하면서 보상해 주는 것처럼 회사의 필요에 의해 보낸 사람이니 한국 급여수준 맞춰주고,  주거비 지원해 주고 하는 거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거죠. (연봉수준이 같더라도 주거비 지원해주고 안해주고 따라 차이가 생기니)  대신에 회사의 인사발령에 따라 언제든 복귀해야 해야 하고, 영주권 취득이 안되기 때문에 독일 장기거주는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현지채용은 현지에 연고가 있거나 거주하려 한다는 가정하에 고용하는 거니 현지 노동시장 기준만 맞춰주고 주거비/교육비 지원등은 않는 거죠.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궁금한데  다들 왜 서유럽 북미지역만 찾나여? 
다들 보면  타 지사에서 자리가 나서 조건도좋은데 동남아,동유럽.아프리카등 많은데 다들 거긴 지사자리나도 발령 안갈려고 하더라도요. 다들 프랑스.독일.이태리 영국 이런나라만 찾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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