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정도 되는 급이면 모를까 학생이나 일반인이 가르치는 과외가 1시간당 10유로가 넘으면 비싼겁니다.
독일어같은 경우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보니 1시간 5유로도 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유는 세금 한푼 안내고 현금으로 받으니 다른 장사처럼 따로 들어가는 원가 비용없이 순이익으로 벌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보면 과외비를 시간당 비싸게 받으면서 한다는 소리가 사업자등록해서 세금내고 장사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 사업자등록이라는게 한국에 사업자등록을 한거더군요. 원화랑 유로화 둘 다 받던데 한국에 제대로 세금을 납부할리는 없을테고 그냥 그런 소리듣고 웃고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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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는 사람에 따라 수업료도 다릅니다. 당연히 경험없고 세금 안내시는 분이라면 적은 수업료가 당연하겠고 세금내고 직업으로 떳떳하게 수업 하시면서 경력도 실력도 좋다면 그것에 맞는 수업료가 적당하겠죠. 말씀하신분은 저도 조금 신뢰가 떨어지긴하네요... 저는 큰아이 프랑스어 과외를 구했을때 교대 졸업반 대학생이었고 수업료는 60분에 30유료 였습니다. 거의 학교 선생님처럼 잘 가르치셔서 아이 성적도 금방 올랐어요.

@개그콘서트 네, 사람에 따라 수업료는 달라지겠죠!
프랑스 실력도 훌륭하셨겠지만 교대 다니시는 분이어서 역시 잘 가르치셨나봐요.

@ReeleeZahl... 네..다들 1시간에 25유로나 30유로 부르시더라구요. 당연히 학생이나 일반인이시고요. 저는 보통 한시간에 10유로~15유로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렇다고 과외비를 깎아달라고는 못하겠어서 고민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