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594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주거 부모님 계시는 애인 집에서의 동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714회 작성일 20-04-16 13:19 답변완료

본문

물론 가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독일에서는 부모님 계시는 애인(독일인) 집에서 동거하는 게 있을만한(노말한) 일인가요? 애인과 저 모두 20대 초반이고, 집이 크지만 부모님과 부딪힐 일이 많고 식사도 대부분 같이 한다는 가정 하에요.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서 애인 부모님께 적당한 값을 지불하고 가정일도 분담하는 게 이치겠지요?
추천0

댓글목록

anan님의 댓글

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였나 귀동냥이었나 몇 번 한독 커플이 독일 애인 부모님 집에서 얹혀 산다는걸 보고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충분히 있을만한 일이겠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노말한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애인 관계에서 동거를 한다 치면 나와서 따로 살지 부모님 집에 붙어 살진 않지요. 그럴 능력이 안 되면 같이 못 (안) 사는 거고요. 근데 사바사 케바케는 진리입니다. 저라면 개인적으로 돈 내고 집안일 도우면서 남의 집에서 눈치 보고 살 바에 아예 깔끔하게 집 구해서 나와 살던가 그냥 동거를 안 하는 쪽을 선택할거 같네요.

  • 추천 2

windy67님의 댓글

windy6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에 독일인 지인의 아들이 18살때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와 2년간 같이 살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집은 심지어 3대가 같이 살았습니다) 별일 아닌거처럼 이야기하더라구요. 흔치 않을수도 있겠지만 유별난 일도 아닌거같아보였어요. 서로 잘 배려하고 같이 살 준비만 됐다면 괜찮지않을까요?

  • 추천 1

RMNN님의 댓글

RM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리의 케바케 같아요. 제가 아는 독일 가정들은 다 큰 성인 자식과 애인이 부모님 집에 같이 사는 경우도 봤고, 혹은 부모님과 사는 아들이 자꾸 여자친구를 데려오는데 그 부모님이 아들에게 대놓고 싫은 소리는 못 하지만 (아무리 아들이라도 대놓고 이래라 저래라는 못하는 독일식의 개인 존중? 으로 보였어요) 속으로는 불편해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케바케인 듯요! 그냥 들은 바로는 독일에서는 일반적이진 않다고 들었어요. 친한 친구가 남자친구와 같이 살 집을 구할 동안 지낼곳이 없어서 남자친구 부모님 댁에서 한달 정도 지낸적이 있다는 이야기들은 들었습니다. 그 때 그렇게 환영받지 못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한달 동안 쇼파에서 잤다고...

이건 인스타에서 본 것이긴 한데,남자친구와 함께 부모님집에서 같이사는 독일인..커플도 봤어요. 아이디 thetraveltellers 인데, 시골에 있는 큰 저택에서 여자친구 부모님과 여자친구의 동생과 함께 살더라구요. 독일인 가족이구요. 20대 초반 클럽에서 만나서 여행을 좋아해서 2년 넘게 세계여행 함. 여행 후 이들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바로 둘다 학교 그만 둠. 여자친구 부모님과 함께 큰 저택으로 이사함. 현재는 인스타와 인터넷으로 돈을 벌면서, 학위 역시 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중. 뭔가 일반적이진 않은 인생인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이런 독일인도 있더라구요.  정말 캐바케인듯요.

sara2님의 댓글

sara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독일에 첨 와서 본 제일 쇼킹했던 일이었긴한데, 일반적이진 않겠지만, 독일에선 이상한 일도 아니예요.
그 부모님에 따라 다르겠지요.

호잇호잇님의 댓글

호잇호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댁에 사는 애인과 동거하는 경우 주변에 많아요. 단..아예 층이 분리된 방에서 지내고 동거시작하면서는 미니주방을 방에 넣고 화장실과 샤워캐비넷만 추가하는 등 생활 동선을 독립시키려고 이것저것 하더라고요.

alouettee님의 댓글

alouett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케바케사바사이긴한데, 아무리 부모님이어도 애인보다는 불편할 것이고 동선을 아무리 떨어뜨려 놓아도 한 지붕아래 있다는 것은 무시 못합니다. 또 글쓴분이 한국적 마인드가 강하시다면 부모님이라서 신경쓰고 뭐라도 더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독일인이 느끼는 것보다 더 강하게 느껴질수도 있구요. 동거가 길어지면 생활 반경이 바뀌고 결국 그 패턴에 적응되서... 내 공간과 자유가 줄어드는 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구요. 잘 판단 하시겠지만 섣불리 판단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여러 분들 댓글 주셨지만, 흔치는 않지만 또 어디를 가나 예외적인 경우들이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니죠..
다만 요즘 독일도 점점 젊은이들의 독립연령이 늦어지고 부모도움을 받는 추세니.. 그에 맞춰 이런식의 동거형태도 예전보다는 더 늘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니까 지금 현재 남친께서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듯한데..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연애가 불편하죠. 요즘은 한국에서도 젊은층들은 직장만 잡히면 독립들을 꽤 하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독일에서도 그런이유때문에 많이 독립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경제적인 자립보다는 개인의 자유에 더 우선순위가..
그리고 위에 ashley61님께서 어떤 시골사는 사람 얘기 하셨는데..
독일에서도 시골은 도시에 비해서는 좀 가족 중심이고, 옛날식이랄지 분위기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농사나 목장을 자식이 물려받을 경우 큰단독주택에서 성인인 부모자식이 같이 사는 경우도 꽤 있고요.. 그러니 동거 역시나...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애인과의 동거를 떠나서... 가족들이 사는 집에 들어가서 산다는게 WG라 해도 불편할것 같아서 선택할것 같지는 않거든요. 애인과 함께라면 더더욱...

집이 작은것도 아닌데 반독립적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부딪힐일도 많고 아무리 부엌을 같이 쓴다고 가정해도 식사까지 함께 할일이 많다니...  물론 그럴경우 식비부터 다 공동이 되어버리니 님 말씀대로 어느정도 값도 지불하시고, 가정일도 도우셔야할것 같은데... 약간 우리나라 10여년쯤전에? 부모님을 결혼하면 경제적인이유등으로 시댁들어가서 사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고요 ㅜ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 화물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0-28
7 생활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9-22
6 이주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3-02
5 생활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1-08
4 생활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31
3 생활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23
2 교통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11-22
1 교육 Jenni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10-3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