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여행중이라고 사기일확률이 높다....본인이 판단하셔야겠지만 영상통화도했고, 집을 보여준다고도했고
집을 보러한번 가보시면 어떻게 될지 알수있지않을까요?

사기를 처음부터 알수도없는거고 그렇다고 사기를 안당한다는 보장도없고
사람믿기힘들어지는 세상이네요 ㅎ

제 지인중에는 집보고나서 그 다음에 따로 밖에서 다시만나서 계약서작성과 키를받았다는데
그 키가 가짜였다고합니다.. 이런일도있었고

저는 프랑스살때 집을 보러가려하고 약속도잡았는데
자꾸 처음부터 돈 이야기를 하는것이 수상쩍었지만 그래도 돈은 안가져가고 그냥 집만구경하고오려고했습니다.
그래도 좀 찝찝해서 프랑스친구에게 물어봤고, 저와 집주인이 주고받은 내용 돈이야기를하는것을 보니 수상하다했지만 우선 집보러가는데 걱정되니까 동행해준다고했어요 그리고 약속바로전날 프랑스친구와 보러갈집을 구글스트리트뷰로 보니 주소도 이상하더군요. 주소로검색된곳에 집주인이 설명했던 그런 형태의 건물도 없었고 그래서 다시 집주인(물론 여행중이라고했음 지인이 집을보여준다고했음)과 제 프랑스친구가 문자를 주고받고 하더니 친구가 이거 100퍼 사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추궁했더니 집주인이라는사람은 잠적. 암튼 직접만나지 않았어서 다행이었고요.

아무튼 본인판단이시고
제가보기엔 딱히 문제가되어보이진 않습니다.
계약시, 돈을거래할시, 열쇄를받고 집주인과 열쇄가 다 작동하는지 확인하시고
저의 예에 너무 겁먹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경계하는것은 좋지만
너무 경계하다가는 좋은찬스도 잃을수있고요.

불안하시면, '집주인이 부재중이라는 환경에서 사기가 많다고 주변 분들이 조언해 주고 있으나,
나는 당신을 믿으니, 계약서에 싸인하고, 열쇠를 받고 입주 후 3일 후에 입금이 가능한 지' 를
조심스럽게 그 분의 이해를  타진해 보세요.

Living님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통화는 집을 방문한 그 자리에서 한 거였어요.  집이랑 집을 보여준,  임대인의 친구분 모두 신뢰가 가더군요.  다만 열쇠에 이상이 없는지 잘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조님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열쇠를 이용해보는 게 중요하겠네요.  그런데 3일이라는 날짜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여쭤봐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