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해지에 비용이 얼마정도 산정이될지 집주인에게 물어봐야겠군요
사실 기존 제가 계약했던 사람은 계약서 싸인하고도 코로나때문에 귀국한다고 멋대로 계약서 파토내버려서 지금도 아찔하네요

• 추천 1

양도절차에 이상하거나 문제될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보증금 바로 돌려주는 집주인도 드물구요. 단지 님이 더 좋은 조건이 생겼다고 계약하신걸 무효화하고 싶으신게 문제겠네요. 계약서쓰신대로 이행되어야 하는것이 옳습니다. 집주인과 상황설명 잘 되서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전에 아주 오래전 IMF때, 금융위기일때, 학생들이 경제적문제로 집주인에게 통보도 안하고 다 떠나버려서 유럽에서 한국학생이라면 절대로 집 안빌려주겠다는 사람들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유학온 사람들은 집 못구해서 난리였구요. 가뜩이나 힘든데, 그런일이 또 생기면 안되겠지요..

• 추천 4

퀸디궁 관련규정도있고 찾아보니
계약번복하는것 자체가 사실 말도안되는일인걸 겪고나서야 깨닫네요.. 아직 세상일 겪고 배울게 많은것같습니다.
새로운나라 새로운환경이라 모든게 서투네요..
근데 참 공격적인댓글은 이해가가지않네요. 합법적인 방법이 없다고 불법편법 쓸거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원문을 좀 고치셨네요.
공격적인 댓글을 이해 하시려면 이곳 생활을 조금만 더 하시면 자연히 배울겁니다.
독일에서 계약사항을 지키지 않는 몇몇 사람들로 인해 다른 한국인들을 싸잡아 편견하는 예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화가 나구요.

• 추천 3

구체적인이야기는 왠만큼 뺐습니다.너무 tmi라..
그리고 계약문제에 대해서 다른 베리회원님들 생각도
 초반 댓글써준분들과
같을거 같아서 줄였습니다. 사실 저도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하기도했구요.
사실 이번에 코로나때문에 계약기간채우지 않고 향후 나흐미터 구해질때까지 몇달치 돈 다 내겠다고 하고서 귀국하는 한국친구들이 많았구요. 그러니 제생각에는 지금 향후 3개월치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3개월뒤 계약해지하겠다고 말한뒤 기간채우지못한건 위약금을 물겠다고 하려한겁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새로운집을 찾으려구요..
당연히 서명종이효력무시하는건아닙니다
독일생활정보자체가 아예없기도하고 실제 사회경험도 오래 독일 거주하신분들에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건 사실이니 부족하다 느끼실수있겠네요. 그래도 문제에 관심가져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공격적으로 달았나요? 예전 생각이 나서 그랬나봅니다. 베리통해 유학생이 내놓은 쯔비쉔 들어가기로 하고 돈까지 냈는데 이사 5일전에 본인이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생겨 안되겠다며 환불하고 방안주겠다더군요. 저는 5일내로 나가야되는 상황인데..(거래는 이미 한달전쯤 끝났음) 황당해서 전화하니 본인이 얼마나 힘든 개인사때문에 그러겠냐며 오히려 화를 내던 그분. 이름도 아직 기억하네요. 저도 이일 이후로 절대 직장생활 안해본 학생이랑은 거래하지않는게 좋단걸 배웠답니다. 이번 계약건으로 해지시 경제적손해, 해지안할시 물리적손해가 있겠지만 아마 다음에 계약하실때 더 신중해야된다는 점 배우셨을 겁니다.

• 추천 2

너무 화나셨겠네요. 직장인도 방심하시면 안돼요.. 저는 직장인한테 당했어요 ㅠㅠ 말바꾼건 저쪽인데 저도 오히려 제가 욕먹었어요. 뻔뻔한 사람들은 제멋대로 하고 다 남탓할 수 있어서 인생 참 편하고 즐겁겠어요.

• 추천 2

사실 이번에 제가 당한것도 비슷한경우죠..기존 집계약한 학생이 갑자기 학교서 연락이왔다며 본국 귀환 비행기티켓을 구매했고 4월까진 집을내줄수있지만 집을빼달라..
그리고 책임을요구했더니 화를 내더군요

간혹 주인이 사정을 봐줘서 경우 3개월치 내고 해지 해주시는 분이 간혹 있지만 이건 주인분의 아량으로 가능한 일이고 원래는 계약을 지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수정전 글을 읽었는데 이미 계약한 상황에서 더 좋은 조건이 나왔다고 첫번째 계약한 주인과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덜컥 이중계약하시면 어떡하나요ㅠㅠㅠ 따라서 해지가 안될수도 있어요.

• 추천 1

이중계약은 아닙니다 ..첫번째계약은 통보식으로 마무리된게 확실하고요. 이중계약은 하면안되죠.

솔찍히 이런걸 이런곳에 물어보면 먹잇감밖에안되요.. 그리고 입장바꾸면 당연히 오바죠.. 저건 독일이라서가아니라 한국에서도 저렇게 하기는 쫌 그래요.. 계약서썻고 이것저것 내용을 바꾸시긴 했지만, 그래도 30분거리면 독일에서 먼 거리는 아니라고봅니다. 도보로 30분이라면 자전거타면 10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한건데 독일아니라 한국도 그정도 위치면 나쁘지않아요. 저렴한곳으로 이동하고 싶으시면, 차라리 최소 6개월이상 살다가 집주인아저씨한테 말씀드리고 이사가시는게 나을꺼같네요. 안전빵이 좋긴한데 잘 생각하시지 :(

ㅋㅋ그러게요 사실 지금 여기 서 우후죽순 벌어지는 계약해지상황(해약없이 귀국)들이 일반적이진 않은거같아요. 그거보고서 순간 판단이 흐려졌네요.조깅하는게 취미라 적당히 러닝하면서 대중교통이용하는 습관 들이려구요.

보통은 계약서 기간까지 감당할 겁니다. 그나마 방법이라면 집주인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셰어하우스를 양도 받을 사람을 새로 찾은 뒤에 나가는 방법 정도가 그나마 효과가 있는 방법일까요. 독일은 기본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경우 그 강제력이 강력하기도 하고 독일인들의 특성상 이 서류를 번복하는 행위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상당히 쉽지않은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