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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사람들 원래 이런가요??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roth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802회 작성일 20-03-23 14:39

본문

제가 어제 독일 가정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여기 집주인 아저씨가 싸이코패스 같아요..
제가 발가벗고 샤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 쾅쾅 두드리면서 샤워는 30분만 하라고 Stop!!! 이러면서 소리 지르는데 너무 깜짝놀랐어요(심지어 30분 되지도 않았고 머리만 감았는데..;)
어제는 밤 열시 넘어서 조용히 화장실 가려는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내가 10시 이후엔 모두 잔다 그랬지? 어서 니방으로 돌아가 이러면서 화내고.. (이건 집 계약할 때 말하긴 했어요 화장실 관련해선 안 알려줬지만..)
너무 놀라서 옆방 인도네시안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집에 엄청나게 많은 규율들이 있더라구요.
규율이 있고 지켜야 하는건 알겠는데 그렇게 화를 소리를 지르면서 내니까 너무 무서운거 있죠ㅠㅠ
독일사람들 원래 이런건가요 이 아저씨가 이상한 건가요?
페북에서만 보던 미국 악덕 홈스테이 스토리들이 생각나네요
추천0

댓글목록

베리벼리님의 댓글

베리벼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ㄸㄹㅇ 집주인이 걸렸네요. 빨랑 나와요. 좋게 좋게 마무리해서 보증금 무사히 받고 빨리 다른 곳 가요.. 저 여기 2년 살았는데 그런 집주인 처음 봄.

  • 추천 1

핫덕님의 댓글

핫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훈훈하게님 답변처럼 독일도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이상한 사람들 당연히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글쓴이분께서 걸리셨어요...진짜 이럴 때는 빠르게 탈출하는 게 답입니다.

Vorhandensekn님의 댓글

Vorhandensek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제가 사는 곳 주인하고 비슷하네요.. 독일인 할아버지인데 제가 요리할때마다 용건있는 척 와서 감시하고 기름 한방울이라도 튀면 난리 난리를 치고.. 저번에도 샤워하는데 자기 소변이 급하다고 문 쾅쾅 두드리면서 당장 나오라고 그랬는데.. 저는 이제 절대 나이 든 독일인 집주인이랑 사는 집 안 구하려고요. 빨리 새로운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 ㅜㅜ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이코는 아니고 뭐 가끔 독일에서 그런분들 흔히 봅니다.  아껴쓰기는 정말 유럽에서도 유명하다고  그러더군요.
독일도 전쟁때문에 70년대까지만해도 시골은 많이 힘들어서  ㅇ아껴쓰는 그런습관이 남아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독일분들한테도 한국분들이 물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독일분들 샤워 30분넘기지 않습니다.

  • 추천 1

리자몽님의 댓글의 댓글

리자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흔히" 본다는 건 가끔 본다는 건가요 흔히 본다는 건가요?

Capella님의 댓글

Cap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샤워 30분이면 길지 않나요?
저도 나름 깔끔하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두 번씩 샤워하는데, 30분이라니...
갑자기 제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뭐 아프리카 물부족국가는 잠시 외면하고 기분 좋게 물 틀어놓고 있음 모를까...

그래도 화장실이라든지 문을 쾅쾅 두드린다든지 하는 건 좀 비상식적으로 보이네요.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 추천 3

독일거주남님의 댓글

독일거주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정집이면 아닐수도 있겠지만... 일부러 방 내주고 그렇게 스트레스받게 해서 내보내려고 하는경우가 있어요. 그런식으로 해서 유학생 애들 Kaution 뺴먹으려구요. 일단 아저씨가 일을 하고계신지, 그냥 집에서 노시는지 파악하시고 아저씨가 언제 화낼지 모르니까 녹음기 돌려놓으시고 가능하면 영상이라도 찍어놓으시는게 혹시라도 나중에 발생할 법적인 문제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제 지인은 할아버지랑 WG를 살았는데 그 할아버지가 자기방도 들어와서 방이 더럽다고 핀잔주고 나가고, 화장실 갔다왔는데 시끄럽다그러고 유튜브 보고있으면 문 쾅쾅뚜드리면서 시끄럽다고 하고, 3개월전에 이사간다고하고 나갔는데 Kaution을 안줘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자기내 일 아니고 변호사랑 상담해야된다고하고 영사관이랑도 연락했더니 그냥 한국인 변호사만 소개시켜줘서 결국 승소는 했는데 할아버지가 집이 자가인데도 기초연금 수급자라서 재산 압류도 안되고 그냥 계속 법원에서 할아버지한테 돈 돌려주라고 말만한다네요.

Vorhandensekn님의 댓글의 댓글

Vorhandensek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제가 지금 같이 사는 집주인이랑 너무 비슷한데 혹시 지역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Gluckspilz님의 댓글

Gluckspil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너없는 아저씨네요.. 좋게 15분만 샤워하는건 어떻냐 물이 아깝다 <로 대화할 수도 있는걸 ...

큰곰박사님의 댓글

큰곰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어로 큰목소리를 내면서 싸워도 될 것 같은 취급인데요 ㄷㄷㄷ 글쓴이 분 같은 경우를 경험하거나 들어본적은 없지만 사람 사는 세상엔 언제나 ㅆㅇㅋ가 있기 마련이니... 본인이 지킬 수 있는 세입자로써의 권리 등을 잘 확인해보시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큰곰박사님의 댓글

큰곰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물쓰는것도 따로 내는 돈이 있을거고 (적어도 렌트비에 포함되거나 따로 책정되어 있다거나) 10시는 그냥 집주인분이 내건 규율인 경우 계약서에 써있는게 아닌 이상 효력은 딱히 없다고 생각되는데 물론 구두계약 상으로 상호 동의했더라도 독일에서는 한국에서처럼 나이가 많다거나 을의 입장이라고 해서 굽히고나가지 말고 본인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해서 삶을 챙기는게 옳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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