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지금 독일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서 에센지역 대학교도 여름학기 통째로 연기될수 있어요. 아예 학기가 없어지고 겨울학기부터 시작하는 거죠. 베를린이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에센이 위치한 곳은 독일에서도 제일 감염이 많은 주인데, 4월20일 개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지금 대학측에서도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아마 답을 못 해주긴 하겠지만 이멜을 하루라도 몇 번씩 보내셔서 독일 사정이 그러하니 다음 학기로 입학하는 것 연기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답 받을때까지 여러번 시도하시고 안 되면 팩스라도 보내세요. 그리고 독일로 제3국 시민은 무비자 입국도 안 될뿐더러 (4월15일까지) 이게 연장 가능성도 있고, 설사 들어오신들, 에센의 비자업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최악이라 체류비자 학생비자 절대 제 시간에 못 받습니다. 현실성 제로.

zzziny님의 댓글

zzzi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9 13:20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나만님 답변보고 학교에다가 메일보내봤어요... 제 생각에도 4월 20일 개강은 절대 불가능할 것 같거든요..
궁금한게 한가지 더 있는데 혹시 무비자 상태로 독일에서 테어민 못받고 계속 머무를 시 한국으로 못들어오나요..?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9 13:49

4월15일 이후에 혹시나 무비자로 제 3국 시민들의 독일 입국이 가능해진다는 전제하에, 무비자 상태로 있다가 테어민 못 받으시면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썼다시피 에센은 비자테어민을 6개월후에 주기도 하는 동네입니다. 아주 행정이 60년대 수준일겁니다. 혹여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셨더라도 절대로 에센에 집 구하지 마세요. 일단 다른 가까운 도시에 거주지 안멜둥 하셔서 에센 대학 입학허가서로 학생비자 받으시기 바랍니다. 통학한다고 하고요. 에센은 절대 절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