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독일 무비자로 왔다가 노동비자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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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일거주3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089회 작성일 20-03-10 12:18본문
원래는 출장으로 왔는데 독일에서 구직해서 독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다만 베를린 리포트에 있는 구인 글들을 보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나 노동허가비자가 자격요건에 들어가 있던데 네이버에 검색하니 회사를 구해야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구인글에서 요구하는 노동허가비자를 갖고 계신분들은 독일 내에서 이직하시는 분들이신건가요?
워킹홀리데이는 나이가 지나서 받지를 못하고 노동허가비자를 준비해야 할것 같은데 일단 회사부터 찾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노동청으로 가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님이 회사를 찾아서 입사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야 노동청에서 님에게 비자를 내줄지 허가를 결정합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일하고 싶다고 들어와서 무작정 노동청에 가서 등록하면 회사를 찾아주고 취직시켜 주나요?? 아니잖아요.
암튼 그런데 90일 무비자기간에 괜찮은 일자리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긴해요. 화이팅 하십시오!
Emjay90님의 댓글
Emjay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워홀비자로 들어오기는 했는데, 한 달 안에 잡 구하고 첫 인터뷰부터 고용계약, 비자발급까지 두 달하고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분야는 세일즈/마케팅(블루카드) 쪽이에요. 3개월이면 빠듯하긴 하지만 유관 경력 있는 전제하에 절대 안되리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sslingener님의 댓글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되는법은 없지만, 지나치게 희망적인 것도 안좋을것 같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지원서 제출부터 서류심사 후, 첫 인터뷰까지만해도 두세달이상 걸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ohhhh님의 댓글의 댓글
ohh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나가던 길에 덧붙이자면 지나치게 부정적인 것도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베를린 리포트에 검색하면 절대 안 된다고 댓글이 많이 달린 케이스여서 걱정하고 독일에 오기를 망설였는데 독일에 와서 두 달안에 면접 보고 합격해 풀타임 일을 구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희망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안 좋은 건 알고 있지만 Emjay님의 경우는 그렇다기 보다는 어느 직군이었고 블루카드를 받았고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하시는 것 같아 작성자 분께 충분히 도움이 되는 정보일거라 생각합니다.
Esslingener님의 댓글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부분도 맞습니다. 다만, 3개월이라는 기간은 상당히 제한적이기에, 최소한 직업군 서칭, 지원, 한두개 회사의 서류합격 정도까지 해놓고 오는게 좋을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시간에 쫓긴다는것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게되니깐요.
물론 여유가 된다면 우선 3개월 체류하면서 지원해보고, 안되면 귀국후 다시 3개월후에 오는 방법도 있겠죠.
ohhhh님의 댓글의 댓글
ohh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습니다. 그렇게 되면 독일에서 더 짧은 기간 내에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연 설명 없이 희망적인 것 같다는 글만 적으셔서 덧붙여봤습니다. 요즘 베리 분위기가 날서있는 것 같아서요.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직자리를 찾는다, 회사에서 구직을 결정한다.
- 회사와 함께 서류를 준비, 외국인청에 제출, 노동허가 절차에 들어간다.
- 외국인청은 노동청에 서류를 보내, 노동허가가 나올 수 있는지 검사합니다.
- 노동청은 EU시민이나 노동허가가 이미 있는 사람으로 이 자리를 채울 수 없는가 검사한다.
- 이 검사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이 월급이 적절한가 (저가 고용으로 시장을 교란하지는 않는가), 2) 현재 노동청에 등록된 실직자/구직자로 이 자리를 채울 수 있는가.
- 전문가 고용의 경우 (블루카드 -- 공학/의학 졸업자 및 고소득자 등) 이 과정이 면제된다.
- 위 2)는 6주간 노동청이 해당 자리에 다른 구직자/실직자를 면접을 시켜보려고 시도해본다. 이 과정이 실패하면 (노동청이 보기에도 딱히 맞는 사람이 없는 자리이면) 내국인/EU인으로 채울 수 없었다고 판단하고 노동허가를 내어준다.
올해부터, 대학 학위가 없어도 마이스터 등 경력에 등가하는 전문성이 있다면 그걸로도 노동허가가 더 쉽게 나오도록 규정이 계정되었습니다. 전문 경력을 살리는 직종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취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대학 학위나 전문 경력이 없다면... 보통은 6주 허가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리에 올라오는 수 많은 구인광고들이 "애당초 노동허가 가진 사람만" (우리 회사에서는 노동허가 득하게 도와주기 어려운 자리임, 이란 뜻입니다) 찾는 거고요.
반면에 전문 직종이나 월급 많은 직종은, 그냥 월급만 많이 줘도 노동허가는 무조건 패스입니다. (대학 졸업자가 자기 전공에서, + 연금 분류 상위 30% 내에 드는 월급을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블루카드입니다)
독일 취업시스템은 그래서, 대학 졸업자 우대, 연봉 상위자 우대, 시스템이지요...
- 추천 1
paradigmshift님의 댓글
paradigmshif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운 좋게도 입독하고나서 잡을 찾은 경우인데요. 딱 3달만에 비자까지 해결하였습니다. 운이 매우 좋은 케이스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뜻이 있다면 길이 있듯이 잘 찾아보시면 좋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JuliaC님의 댓글
Julia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구직비자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독일에서 인정하는) 4년제 나온 학사학위 취득자는 6개월동안 구직할 수 있는 비자를 줍니다. 물론, 취직후 노동비자로 변경해야 합니다.
Arbeitsplatzsuche Visum (Job-seeking Visa)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