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으로 독일 또는 유럽 출신 지원자들과 경쟁해서 취업이 되기는 사실 불가능 합니다. 경력직은 회사에서 취업비자를 낼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때문에 노동 비자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죠, 하지만 EU 외의 지원자가 신입으로 지원시엔 노동비자 신청시 비자 발급에 합당한 사유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이미 노동 비자 가진 분을 뽑는겁니다. 독일내에서 석사를 한다해도 상황이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취업은 독일 아이들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독일관련 기업에 취업 하셔서 경력을 쌓으신 후 독일 취업의 기회를 다시 보시는게 가장 확률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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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취업이 독일에서도 쉽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신입으로 다국적 기업에 취업한 사례도 있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역시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가는게 답일까요.. 감사합니다.

쪽지보내고싶은데요~~정보공개해주세요

쪽지 보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자 없는 외국인은 독일에서 취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경력이 좀 있어야 회사에서 스폰이라도 해주죠.
참고로 보통 독일어가 필수인 회사에서 외국인에게 요구하는 수준은 C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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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경력이네요.. 네 독일어는 C1는 됩니다.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인현지 기업을 노려보세요. 뭐 대우는 썩 좋지 않을 겁니다. 마케팅은 뭐 전반적으로 크게 대우가 좋진 않으니까요. 독일 현지 기업은 현실적으로 99프로 취직이 어렵습니다. 경력직도 아니고 노동비자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혹시나 한국 기업과 아주 큰 프로젝트를 해야하는 기업인 경우 가끔 구하긴 합니다만 그런 경우는 1퍼센트도 안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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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한인기업 먼저 두들겨야 하나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현지기업보다 다국적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긴 합니다만,, 마케팅은 역시 어렵네요...

한국에서 이쪽분야에서 일을 해보셨다면, 대충파악하실텐데요.  마케팅/홍보쪽으로는 항상경쟁과 PT로 바쁘고  경쟁인데  국어능력이좋아야 합니다. 전문 마케팅 홍보에이전시 가면 일반인도 들어가면 무슨말하는지 이해못합니다
외국인은 문화적 이해와 사고방식의 차이도 큽니다. (아시아분들은 또 사고가 워낙 보수적이라서 분야가 홍보마케킹은 오픈마인드로 크리에이티브하게 열려있어야)
일 속도에서도 차이나 나고요. 다들 착각하는데 독일도 엄염히 경쟁사회입니다. 독일인들이 바보들이아니죠  독일어는 C1이던C 2던 뭐던 부족합니다. 이건 독일어 실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간단하게 베트남사람이 한국어 잘해서  한국에서 마케팅홍보팀에서 일할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보면됩니다.한국인 상대로하는 전혀다른 영업하는 세일즈마케팅은 가능성이 있지만 경쟁자가 매우 치열하죠.독일(서유럽)이라면 박봉으로도 일한다는 사람이 많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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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케팅 홍보 분야를 알긴 하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일하고 싶은 욕심이 있네요..ㅎ
네 독일어 실력의 문제가 아니란 것은 알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독일에서 일할 수 있을지 대안을 찾아보고 싶어서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안그래도 마케팅 만으로는 어떻게 힘들 것 같아서 차라리 개발을 한국에서 배우고 넘어갈까 혹은 포워딩을 해볼까 생각 중인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파이팅!!

독일(소재한국)기업들이 노동비자소지자를 선호하지만 관두는 직원은 많고 사람을 뽑아야하는데 뽑을사람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고와 조건이 안맞더라도 그냥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조건 안맞는데 타이밍 잘 맞아서 뽑히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취업 어렵다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하는 얘기 많이 읽어서 안되는줄 알았는데 물론 일리가 있는 말씀들이겠지만 현실은 또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노동비자발급도 그렇게 어렵지만도 않고요 무조건 지원부터 해 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주변에 독일어 1도 못하는데 대기업에 잘나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독일어가 안되면 어렵다는 말도 백프로 사실이 아니구요 독일어든 영어든 의사소통에 문제없을정도로 어느정도 잘 하면 됩니다 둘다 잘하면 물론 더 좋겠지만요 특히 국제대기업은 중소기업보다 오히려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경우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