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독일에서 먼저 사업을하는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자면, 사업질문은 이곳 베리가 아닌 전문가에게 하셔야 합니다.
만약 사업질문의 Beratungkosten 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독일에서 사업을 시작하는걸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독일은 여러가지 회사설립 기준이 있습니다. UG, GmbH, GBR 등 다양한 설립방법이 있으며, 하고자 하시는 사업의 규모, 인원에 따라 다르므로 어떤 기준에 맞춰 설립하는 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작업을 조언 해주는 직업이 Unternehmerberater혹은 Steuerberater 입니다.

상담후 기준이 정해지면, 자기사업의 세부적인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이걸 Businessplan이라고 하는데 이 기준은 IHK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IHK 에서 사업자의 Businessplan을 심사후 사업자의 비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즉 여기서 승락이 나오면 사업비자가 나오는겁니다.

간단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이 모든걸 돈으로 맡기거나 아니면 스스로 하셔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IHK 직원들과 직접 상담 조언 받았으며, 그걸 토대로 사업을 문제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즉 위에 적으신 글들은 틀린 말입니다.

개인적인 조언은 5년간 일한후 영주권 취득후 개인사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추천 1

Sursss님의 댓글

Surs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24 20:27

정확한 답변 매우 감사드립니다. :)

저도 영주권 받기 위해 5년간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영주권 획득 후 사업하시는데도 분명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셨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Sursss님의 댓글

Surs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25 17:01

가끔 일하는 동안에 시간낭비같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세금도 별로 안때가서 돈이 모이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독일에서 사업만 생각하고 또, 영주권만보고 5년동안 원치않는곳에서 일하는 기분이 참.. 묘하네요...
곧 30대에 접어드는데 5년이라는 시간은 너무길고.. 정착해서 안정적으로 내가 원하는 사업도 시작하고 가정도 만들고 싶은데,, 아무래도 지금이 가장 걱정이 많은 시기인것 같아요.. 5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안가고,, 누군가가 바로 뒤에서 쫒아오는 느낌이고,, 지금 일하는 직장에도 흥미가 잃어서 참 고단하네요;;
마음같아서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돈을주고 전문가를 고용 해서라도 창업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밖에는 들지 않네요. :() 베리에서 누군가 말하기를 "영주권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비자청 방문 횟수가 줄어드는 것 뿐이다"라고 말씀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