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쉽게도 신분증 안가지고 계시면
벌금 내라하는 콘트롤러가 꽤 있습니다
아마 사진이 있는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하는게
규정일거에요
그래도 벌금은 납부하러 가셨을때 상황 설명하면
7유로정도만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상황은 잘 모르겠네요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긴한데
관련 내용을

꼭 여권은 아니더라도 비자카드나 보험카드 등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적힌 본인증명할 수 있는 id카드는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사람도 꼭 여권이라기보단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id카드를 요구한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심각하게 재수없으면 외국인들은 비자카드+여권+zusatzblatt 까지 세개를 사본도 아니고 원본으로 전부 가지고 다녀야 된다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런 경우는 제 경험상 거의 없는 것 같고 보통 비자카드,운전면허, 공보험카드 이정도이면 ok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 상황은 우반/에스반 타기 바로 전에 사고 탔다가 벌금까진 아니지만 잔소리 들은 적이 저도 있습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기차가 오길래 폰으로 서둘러 티켓 사고나서 탔더니, (기차 도착시간과 어플에 나오는 티켓 구매시간이 똑같았어요) 기차 탄 뒤에 컨트롤 하는거보고 산거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아니라고 했더니 담부턴 몇분 전에 미리 사라고 잔소리들었어요. 주변에도 기차 타기 전에 바로 사서 탔는데 컨트롤러들이 티켓 구매시간이랑 도착시간이랑 비교하면서 티켓은 기차 타면서 사지말고 미리사라고 한마디씩 들은 애들이 한둘 있더라구요. 그래도 주의만 주고 벌금까진 안물리던데... 정말 엄청 깐깐하게 구는 사람 만나신 것 같네요..ㅠㅠ

센터 가셔서 기차 도착시간이랑 어플로 티켓 구매한 시간이랑 보여주고 기차 도착하는걸 보고 샀다고 잘 설명하면 봐줄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글쓴이님도 id카드만 안들고 탄거라고 티켓 미리 구매하신거 증명하시고 id카드 보여주시면 잘 해결될 것 같구요.

외국인이신데 여권 항상 가지고 계셔야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벌금 납부같은 것을 하는 서비스 센터(?) 같은 곳이 있어요. 아마 받으신 티켓에 그 센터가 나와있을 거에요. 거기에 갈 때, 신분증 가져가서 설명하시면 깎아줄수도 있어요. 저는 지갑을 두고 나와서 벌금 용지를 받았는데, 정기권 가져가서 소명해서 6유로만 냈어요.
근데 케바케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지역에따른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탑승권은 구매후 2분이 지나야 유효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검표원을 발견하고 구매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https://www.golem.de/news/2-minuten-counter-gegen-schwarzfahrer-das-sekundengenaue-handyticket-ist-moeglich-1712-131574.amp.html

원칙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항상 깉이 소지해야합니다.
정기권 살때 안내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너그러운 사람은 신분증이 아니어도 사진이 부착된 신용카드나 보험증으로 해결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표나 신분증을 집에 두고 왔을경우 벌금 용지를 사무실에서 해결하면 수수료만 내면 될것입니다.

유독 영티켓은 ID카드 필수로 확인하더라구요. 저도 같은 상황으로 센터가서 7유로만 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