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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집 계약 및 부동산 이용 시 주의사항 관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SIN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71회 작성일 20-02-09 00:55

본문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거주할 Wohnung을 알아보고 있던 중 혹시나 도움과 조언을 여쭤볼 수 있을까하여 조심스레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immobilien 24를 통해 집을 알아보고 연락을 돌려서 부동산을 통해 Besichtigung까지 다녀온 후, 다녀왔던 해당 집의 부동산에서 바로 다음날 계약 진행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Besichtigung 당시, 다른 집들과 다르게 모여있는 사람도 현저히 적었던 편이었는데 그 중 절반은 집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바로 나갔었습니다. 저희를 포함하여 왠지 베를린 생활을 이제 갓 시작한 것 같은 외국인 3팀만 남았었습니다. 집은 1층으로 화장실에서 좀 많이 습하고 쾌쾌한 냄새가 나긴 하였고, 기본 가구들과 부엌은 구비가 되어있는 집이었습니다.
찜찜한 요소들이 좀 있어 그렇게 마음에 드는 집은 아니었으나, 하도 집이 안구해지는 상황이 연속되다보니 막상 이 집 연락을 받고는 조금 갈등이 되어... 계약하기 이전에 한 번더 집을 봤으면 좋겠다고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측에서 집을 다시 보는 것은 아예 안된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자취 자체도 저희가 아예 처음인지라 많이 무지한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 여쭙고 싶은 부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계약 이전에 집을 한번더 보는 것이 일반적으로 불가한 부분인건지
2. 위의 건 해당 부동산 정보는 아래와 같은데, 위치가 베를린이 아닌 저 멀리 위쪽으로 확인이 되고 이외의 확인되는 정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부동산 사무실 위치가 이렇게 다른 경우도 있는 것인지.. 아니면 사기일 수도 있을지..
    Jörg Vespermann Immobilien & Hausdienstleistungen
    Mühlenstr. 18, 17192 Waren ( Müritz )
    Telefon: 0160 975 30 565 * Telefax: 03991 664674
    Inhaber: Jörg Vespermann

3. 대부분의 Besichtigung을 갈때, 지원자들이 Selbstauskunft와 함께 보통 요구되는 서류들(신분증 사본, 최근 3개월 월급 내역, SCHUFA 등)을 준비해서 바로 바로 현장에서 제출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개인정보가 들어가있는 이러한 서류들을 무턱대고 이렇게 내는 것이 괜찮은 것일지.. immobilien 24에 올라온 공고라고 해도 사실 사기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을텐데 무턱대고 제출을 하는 것이 영 좀 찜찜해서 여쭙니다.


더불어, 주로 immobilien 24를 통해 집을 알아보다가 너무 안 풀리는 것 같아 몇몇 부동산에다가 직접 연락을 시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Deutsche Wohnen이라는 업체와 연이 닿아(?) 지금 계속 여러 집에 대한 Angebot을 받고 사무실 가서 열쇠 받아서 집 봐보고 서류를 작성하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매번 실제 계약까진 성사되진 않고 있습니다. Deutsche Wohnen측과 직접 이야기를 점차 많이 나누게 되어서인지 점점 그쪽에서도 적극적으로 저희를 도와주려고는 하는 것 같긴 하지만서도.. 해당 부동산에 대한 구글 리뷰를 보면 막상 계약 진행되려고 하면 이미 다른 사람이 계약을 했다고만 하고 성사는 안되었다는 악플과 평점 테러들이 많아서.. 이 부동산에 헛된 희망을 품고 진만 빼고 있는 건 또 아닐지 싶기도 합니다.


4. 혹시 Deutsche Wohnen에 대해서 아시거나 해당 부동산을 통해서 Wohnung 계약을 진행하셨던 적이 있는 분이 계실까요

5. Deutsche Wohnen의 경우, 저희가 희망하는 월세 금액 내 + 지역 내에 매물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메일로 알려주면 저희가 집을 보러 가고 하고 있는데 만약에 이런 절차로 계약이 최종 성사되었을 경우 중개 수수료를 저희측에서 부담을 하게 되는 것이겠죠? (안전하게 괜찮은 집이 확보가 된다면 수수료도 지불할 의향은 있습니다)

6. Deutsche Wohnen에서 이야기 나누고 있는 집들 중 Deutsche Wohnen에서 자체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어 4월 30일 즈음에 입주가 가능한 집이 많은데, 이럴 경우 리모델링이 완료된 이후의 집을 다시 한번더 보고 확인할 수 있는건지.. 이러한 형태로도 계약을 미리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도 여러 형태의 사기 사례도 보고 그러한 류의 연락이나 경험을 직접 또 하게도 되다보니, 괜한 생각과 걱정이 지금 또 너무 많아졌나 싶어 여러모로 도움과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Wohnung 집 계약 시 반드시 확인 또는 주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만이라도 말씀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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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장실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 반드시 배수관 쪽에 문제가 있어서 입니다. 한국에서도 집을 구할 때 화장실에서 조금 냄새가 난다면 배수에 문제가 있다고 봐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들었었습니다.
독일에 와서 처음 본 집이 화장실에서 냄새가 좀 났었는데, 집 주인이 일정기간 카우치온도 받지 않겠다고 하고 잘해줬는데, 그 집을 렌트하지 않았었어요..  아마 다른 분들도 집을 잘 보지 않고 나간것이 그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두 요즘 계약기간이 끝나가서 집 알아 보고 있어요.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구해보지 않아서 다른 질문들은 잘 아시는 분들이 대답해주시기를 저도 기다려 봅니당

Teekanne님의 댓글

Teekan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가 봅니다 ㅎ. 베를린은에서 좋은집을 구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 현재 집 처럼 좋은 가격에 중심부위치, 관리도 잘된 집을 구하기 위해 4번을 이사했습니다. 물론 한번에 좋은집을 구할수도 있지만, 베를린이라는 지역의 날씨, 고질적인 건물들의 문제점을 이해 할려면 직접 살아보면서 겪어봐야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처음은 가볍게 생각하시고 "큰 문제만 없다면 " 집을 구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이미 지원한 집은 다른분에게 넘어가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1. Besichtigung은 일반적으로 1번입니다. 물론 계약할때 한번더 같이 방문하여 집안 문제점을 확인하고 계약을 작성하지만, 이건 확실히 계약이 성립되는 조건이여야 할겁니다. 그래서 집볼때 유심히 보셔야합니다.
2. 독일은 사기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버리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Hausverwaltung 주소는 다릅니다.
3. Besichtigung때  개인정보와 지원서류를 내는건 일반적입니다. 그때 안내면 집이 마음에 들어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독일은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한나라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Deutsche Wohnen 베를린에서 큰 부동산 회사의 하나입니다. 개인 수입만 안정적이면 집을구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집도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5. 수수료는 없습니다.
6. 회사에게 문의하셔야합니다. (참고로 집을 원하는사람들이 워낙많아, 집을 보지도 않고 우선 계약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지원자에게 우선계약권을 부여하기에 고민해보셔야 할듯 싶습니다. 또한 리모델링이 끝난집은 깨끗합니다.)

개인적인 조언은 지하와 땅층은 피하시라 말씀드립니다. 매우 습합니다.  오래된 건물은 방음이 취약하고, 새건물은 비쌉니다.
저희집도 좋다라고 적었지만, 그럼에도 오래돤 나무바닥이라 소리가 심하며, 방음이 매우 취약하며, 개인 난방이라 유지비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집을 구하시는 입장에서 모든 조건을 따지고 싶으시지만, 현실과 괴리가 심하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체크하셔서 그 부분에만 합당하다면 끊임없이 지원하시라 조언드립니다. 좋은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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