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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온수, 하이쭝, 가스 새로이사온집 총체적 문제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aa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0-01-26 11:30 답변완료

본문

얼마전 새로이사온 집에 문제가 많아서 답답해요

1.온수는 세면대에는 전혀 나오지 않으나 온수 방면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으면 온수 계량기에 숫자가 올라갑니다.... 욕조에 온수는 평일에 나왔는데 갑자기 오늘 일요일에 안나오고요. 거의 5리터 이상 체크하려고 바린것 같은데 온수계량기가 올라가는데 냉수만 나옵니다. 그래서 샤워도 못했어요...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평일에 다시 온수가 나오면 일시적인 문제로 치부해야하는지, 일시적인 문제라도 집주인이 고쳐주나요?

2. 하이쭝 1로 하루종일 놨는데 하이쭝이 차가워요..
  1로 놔도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게 정상인가요?
 이것도 됐다가 안됐다가 하는것 같아서 모르겠어요

3. 주방이 전기로 작동하는데 불을 끄면 너무 오랫동안 잔열을 유지해서 계란 두개는 더 후라이를 만들수가 있거든요. 이게 불을 꺼도 열이 계속 유지되면 전기세가 더 나오는거 아닌가요..? ㅠㅠ

4. 집주인이 지하에 코인세탁기 이용하려면 집관리용 우편함에 이름 쓴 봉투에넣은 돈을 넣으라고 해서 넣었는데 봉투가 없다고 합니다. 손뻗으면 집어갈수 있을것 같아서 불안했으나 하라는 대로 그냥 했는데 돈이 도둑을 맞았는지 ....ㅠㅠㅠ
이런경우 저는 그냥 또 돈 버린건가요 ?



의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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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엇박님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하이쭝 각 숫자 레벨이 의미하는게 유지하고 싶은 온도입니다. 1로 놨는데 차갑다면 하이쭝의 온도계가 인식하기로 이미 설정 온도에 도달 했다는거죠. 그럼 작동이 안되는게 맞고요, 그리고 통상적으로 1이면 제가 알기로 실내온도 15도 이하의 설정값 입니다. 아마 1에서 하이쭝이 작동 하려면 한겨울에 창문 열고 환기할 때 1로 설정하면 작동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5가 28도 정도고요. 1이면 엄청 낮습니다..

3. 불을 껐는데 레인지가 계속 데워지고 있다면 그건 고장이겠죠. 대개 열 전도율도 좋고 오래 유지되는 소재로 만들다보니 잔열이 오래 갑니다만... 너무 오래가 얼마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번은 집주인과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는 우선 하이쭝을 5로 트신다음 따뜻해지는걸 체크하셨으면 온도를 내리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겨울에 하이쭝인 2-3으로 유지합니다. 파열 뭐 그런 문제때문에요.. 집 자체가 따뜻한 집이라면 괜찮습니다. (보통 사방이 다른집으로 둘러쌓여있으면 따뜻합니다..)

3. 보통 전기렌지는 잔열이 오래갑니다. 냄비밥 하실때 한번 팔팔끓으면 불끄시고 잔열로만 두시면 맛있는 냄비밥이됩니다.. 그게 전기세가 더 나오진않아요. 그냥 잔열이니까요....
 
4. 이런 경우 불안하시면 얘기를 하시고 "없어질 경우 나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 메일이나 편지 등으로 남겨 두신후 진행하시는게 좋아요. 집주인과 이미 없어진 돈에 관해 어떻게 하실지 얘기를 나눠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최악의 경우 돈을 다시 지불하셔야겠죠.. 큰 돈이 아니시라면 그냥 독일생활 수업료겠거니..하고 내시고 잊어버리시는게 심신건강에 좋습니다.

집이 오래된 집이거나 난방을 어떻게 하는지 온수는 어떻게 저장하고 뭘로 데워지는지 등등에 따라 답이 다릅니다.. 집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집주인분과 상의하시는게 제일빠릅니다.

Luke님의 댓글

Lu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름돋을정도로 제가 살고있는 보눙과 똑같네요..ㅋㅋ
4번의 경우는 저같은경우 집주인한테 이런일이 있었다고 메일 보내니 집주인이 하우스마이스터 한테 따로 연락 해주었고요,
다시 편지에 저번에 돈 넣었는데 코인 못받았다, 빨래 못하고 있다 주절주절 쓰고 또 돈을 넣으니,
저번에 씹은것 까지 코인 다 넣어서 주더라구요.
물론 집주인마다 다르겠지만 집주인찬스가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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