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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공무원은 정말 영어를 안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mm1h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3.161) 댓글 6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0-01-24 00:13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와있는 학생입니다.
비자만료일자가 출국일자랑 2-3일 정도 차이가 나는데 항공권을 변경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그렇다고 그냥 버티다 출국하기에는 또 무서워서 오늘 외국인청을 찾아갔습니다.
여기에서는 영어로 된 강의만 듣고 있고, 독일어도 인사나 주문, 계산에만 필요한 생활 회화만 알고있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독일어로 제 상황도 번역해서 가고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도 생각해서 갔습니다.
앉자마자 무슨일로 왔냐고 물어보길래 Fiktionbescheinigung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왔다고 말을 하는 순간 독일어로 무조건 테어민을 잡고 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학교 담당자는 저거는 테어민이 필요 없다고 했었다고 해도 아니다, 무조건 테어민을 잡고 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출국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아서 급한데 테어민을 또 언제 기다려요..ㅠㅠ 그래서 답답해서 제가 쓴 글을 봐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No라고 하고 영어로 설명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것도 No라고 하고.. 어떻게 온라인으로 테어민을 잡으면 되는지 적힌 종이 들고 돌아왔네요.

이제 독일 생활이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는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여행을 목표로 교환학생을 독일로 온 거라서 독일어는 딱 생활/여행 독일어만 할 줄 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독일어를 좀 더 열심히 공부했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살기에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외국인한테는 어려운 나라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독일어를 못하는 제 탓이 크지만, 아직 독일어가 능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외국인청에서 오로지 독일어만 고집하는 게 여전히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속상하고 분하고 자존심도 상하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독일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런 취급을 받는게 분해서요 다시 독일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아무튼 괜히 속상하고 그래서 독일 교환학생 생활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베리에 글을 써 봅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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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INNAMON님의 댓글

CINNAM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3.♡.215.10) 작성일

고생 많으십니다.
독일 공무원들은 법적으로 독일어만 사용해야 한다고 현직 공무원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독일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셔서 함께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은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 추천 1

나만님의 댓글

나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6.62) 작성일

한국이 유별나게 영어로 통하든 안 통하든 관공서나 외국인 상대로 도움을 주기때문에 다른 나라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사실 자국내에선 그 나라 말이 기본인게 당연한거죠. 영어 못한다거나 안 통한다거나 하는 건 사실 고려해줄 필요도 없고요. 우리나라도 이런 원칙 지켰으면 합니다. 자기네들이 말이 안 통하면 통역사나 아님 그 나라말 가능한 친구나 지인을 대동하는게 당연한겁니다.

  • 추천 3

자유의지1님의 댓글

자유의지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91.31) 작성일

한국 공무원 중 우리가 자주 접하는 직군의 경우 영어로 업무 가능한 사람 얼마나 있을까요

  • 추천 1

schwarzhase님의 댓글

schwarzhas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42.76) 작성일

한국이 다른 나라들과 다른거에요. 한국은 자국어 보다 영어 우대 분위기가 있죠.. 한국인은 어렸을때 부터 영어 잘 해야 된다고 강요 받고 자라서 그럴지도. 외국인이 길 물어봤을때 영어 못하면 오히려 자국민이 난처해하는 분위기 ㅎㅎ

  • 추천 1

신생아님의 댓글

신생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8.♡.238.132) 작성일

일반적인 외국인청인 Ausländerbehörde 가 아닌 따로 분류되어 있는 welcome center 공무원들은 또 달라요. (독일이지만 이 곳은 정식명칭 자체가 영어에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제가 사는 도시는 인포에서부터 제가 독일어를 꺼내기도 전에 능숙하고 친절한 영어로 응대해줬거든요. 다만 웰컴센터는 보통 직장과 신분이 확실한 외국인들만 따로 Einladung 을 보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는 경우는 잘 없는걸로 알지만, 독일 내에서도 영어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창구와 공무원이 어느 정도 있는 건 맞아요. 속상한 마음 잘 추스리시고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 추천 1

허허님의 댓글

허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5.♡.222.145) 작성일

영어를 대부분은 할줄 알지만 아주 잘 하는건 아닙니다. 때문에 그럴 경우, 중요한 결정이나 처리를 해야 되는 상황에선 영어를 사용함으로 인해서 생길수 있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독일어만 고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급하면 다 할 텐데 본인들은 급할게 없기 때문이죠. 좀 다른 경우지만 인터넷이나 전화를 가입할때 영어로 하면 전혀 문제 없지만 해지를 할땐 영어하는 직원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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