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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자동차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qur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017회 작성일 20-01-22 18:00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20대 초반이고 독일 오기 전에 따온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는 언젠가 필요하겠지 싶어서 따놓은 거고 역시 독일에 와서도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운전면허증을 독일면허증으로 바꿀 필요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출퇴근 2시간이 걸립니다. 갈 때 한시간 올 때 한시간 이렇게 걸립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차로 이동하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환승을 해야하는데 밖에서 기다리고 이런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차량이 늦게 도착하거나 그래서 한 번 놓치면 10-30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다음 환승차량도 놓치게 되는 것도요.)
가장 큰 목적은 출퇴근 시간을 용이하게 하고 싶은 건데
좀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내 나이에 차를 사는게 맞는 일일까? 경제적으로 도움일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자립했고 (작지만) 작은 자동차 살 정도의 모아놓은 돈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소비가 아닌지 걱정이 듭니다.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저 스스로 제가 경제관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여쭙고 싶습니다.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저는 차라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고등학교 때가지도 아우디가 차 이름인 줄도 몰랐어요;; 벤츠는 알았습니다ㅠ(떵차랑 벤츠 어쩌고 이런 말 때문에ㅎㅎ)
운전면허 딴 것도 친구들과 수능 끝나고 할 일도 없고 해서 말 그대로 '언젠가 쓰겠지'라며 딴 거예요..
그러니 출력, 연비, 주행거리 등등 정확히 모르는 것이 더 많았고 요즈음 1-2주 들어서 알아본 것이 다입니다.

먼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만약 차를 산다면을 전제하고 궁금한 점 여쭙겠습니다.

저도 나름 알아봤습니다ㅎ
저는 현대 i10모델 중에 사고 싶은데 제가 책정한 가격은 1만 유로에서 1.5만유로 사이입니다. i20도 고려해봤지만 가격이랑 연비, 차량 크기를 생각하면 저는 혼자이고 하니 큰 게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첫 차라서 싼 거 사고 싶니다. 꼭 현대일 필요는 없지만 소형차 부분은 아시아가 쪽이 잘 만든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일본차를 사고 싶지는 않습니다..ㅜㅜ

중고차 사는 경우도 많던데 말씀드렸다시피 첫 차라서 비싸게 사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차도 알아봤습니다. 중고차 파는 분 또는 회사가 있는 곳이 먼 곳이면 그 곳까지 가야 하는 거죠? 거기서 시범 주행도 해보고 이러는 것이 맞습니까?
(저는 만약 그렇다면 아예 새차를 사고 싶어서요. 너무 멀다면요)

제가 세운 기준은 우선
벤젠차량(벤젠과 가솔린은 같은 것인가요?사람들이 유럽에서 규제가 어떻게 저떻게 말씀하시며 디젤은 거의 비추천하시더라고요)
수동차량(자동은 별로 없는 데다 넘나 가격차이가..)
유로5이상일 것 (이것도 규제때문에...맞져?)

이 정도... 까다로운 건가요 아니면 허술한 건가요?
(이 질문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반드시 필요한 성능은 무엇일까요?
예 : 에어컨 필수 / 창문자동 또는 수동 불필요
겨울에 앉은자리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이나 네비 등등 많은 기능이 있는데 꼭! 필요한 기능은 뭘까요?


너무나도 긴 글 지금까지 시간들여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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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오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일정기간(6개월쯤?) 지나면 독일면허증으로 교환이 안됩니다. (시험봐서 따셔야 합니다)

곽낙타님의 댓글의 댓글

곽낙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례합니다만 혹시 잘못된 정보 아닙니까? 2017년 2월에 독일와서 1년 쯤 지나고 운전면허증 교체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혹시 법이 바뀌었는지요?

  • 추천 1

립톤님의 댓글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에는 기간제한(3년)이 있었는데 현재는 폐지됐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입독 6개월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율량현님의 댓글의 댓글

율량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독일오고 2년반 지나서 잘바꿧습니다. 작년 가을에받았네요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면허문제는 해결됐다고 보고 일단 질문하신내용 답변 드리면,

1. 차를 사야할까?
말씀하신 출퇴근 거리면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출퇴근에서 절감되는 시간도 있지만,  주말이나 휴가때 훨씬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가령 검은숲지역 같은 경우 즐길곳은 많지만 차없이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은 곳이죠.

2.연료 :  벤진=가솔린 맞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같은출력의 디젤엔진대비 힘이 떨어지지만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젤엔진은 연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힘이 좋지만 차령이 오래될수록 소음이 커지는 문제가 있고,  일단 현시점에서는 배기가스규제문제때문에 구매를 다시 생각해 보시라고 조언드립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는 오래된 디젤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3. 차종 : 1만~1.5만 유로면 차령이 짧은 소형 중고차 중에서는 선택지가 넓습니다.  i10은 출퇴근용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친구들이랑 여행하거나 친지분들이 오시는 경우,  이런저런 짐 옮기기될 경우 등 생각하면 범용성은 떨어집니다. i30정도가 무난할듯 하네요.  기아 Ceed같은 경우 비슷한 급이면서 보증기간이 7년으로 길기때문에 고려해 보실만 합니다.

4.사양
웬만한 차는 에어컨, 파워윈도우는 대부분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없으면 불편)  가격은 많이 오르겠지만 여유되시면 내장네비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외장네비나 휴대폰 거치해서 다니는게 싸기는 하지만 사고시 운전자를 향해 돌진하는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5.기타
누구나 첫 차 살때는 모르는 것 투성이 입니다. 시간 가지고 조금씩 알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추천 1

qurilly님의 댓글의 댓글

qur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독일 온지 1년은 지났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시험 쳐서 바꿔야 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더 알아보겠습니다.

덕분에 궁금한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다시 계획해보자면
디젤이 아닌 차량에, 4자리가 있는 소형차,
정도로 정리해야겠습니다. 보증기간이라는 것은 생각을 못해봤는데 그것도 주의 깊게 살펴보겠습니다.

괜찮다면 연료에 대해서 좀 더 여쭤봐도 될까요?

디젤은 제외하고서라도
그외 벤젠 그리고 하이브리드 LPG 전기 등등 종류가 많은 것 같은데 어떤 연료가 상향세인가요?
운행 불가능 구역이 생긴 디젤은 하향세라면 저 중에 요즘 그리고 앞으로 각광받는 연료는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한국과는 자동차 정책이 다르니 사람들이 선호하는 연료도 좀 다를 것 같아서요.

그리고 친절할 답변 감사합니다

립톤님의 댓글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기적으로  전기차로 가는 트렌드이기는 합니다만 충전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하죠.  집주변이나 직장근처에 충전할 곳이 마땅찮다면 아직은 말리고 싶습니다.    LPG는 한국에서도 애매한 신세였는데 독일은 더 애매한것 같고,  하이브리드는  고속운행시에 배터리를 충전해 저속운행시에 전기차로 운행하는 방식이라  시내/고속도로 주행을 번갈아 하신다면 추천할 만 하지만 시내, 혹은 고속주행중 한쪽만 주로 하신다면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운전면허는 교환이 됩니다.

자동차는 구입하는 순간 부터 돈 잡아먹는 기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1만 5천 짜리 차를 구입한다고 가정했을때 하루 왕복 한시간 정도의 주행거리면 한달에 두번 정도 주유 비용 약 130 유로, 보험료 한달에 100 유로, 감가상각비용 약 200 유로, 정비 및 유지비용 한달에 적어도 50유로...총 450~500 유로의 비용이 매달 지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만약 싱글이라면 한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한달에 400 유로 정도를 저축하는 쪽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차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긴후에는 어차피 꼭 사야 하기 때문에 그때 까지는 고생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차를 구입한다고 가정했을때.

그 정도 주행거리라면 가솔린이 유리할것 같습니다. 주행거리를 떠나서 디젤은 이제 저물고 있어서...
수동 가능하시면 소형에선 수동이 가격적으로 무척 유리하구요, 너무 오래 되지 않은 중고가 좋은데 현기차는 어차피 중고 구하기 어렵습니다. VW 으로 가시면 매우 많은 중고가 있습니다. 골프나 폴로 수동 기본 모델에 주행거리 5만km 안쪽이면 원하시는 금액대에서 충분히 구하실수 있습니다. 독일에선 독일차, 한국에선 한국차가 답입니다.
운전석 위주로 작동되는 수동 에어컨은 보통 기본으로 달려 있을겁니다. 풀오토 에어컨은 상당히 비싼데 기본형이라도 에어컨이 달려 있다면 풀오토는 필요 없겠습니다. 에어컨 없는 차는 여름에 너무 힘듭니다. 파워윈도우도 요즘은 거의 기본일껄요? 네비는 없어도 됩니다. 요즘 핸드폰 네비도 충분히 좋아서... 네비 옵션을 넣으려면  이것저것 묶어서 1000~2000 유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중고일 경우엔 같은 가격이면 네비 있는게 낫겠죠. 엉덩이 따뜻해 지는 기능은 제겐 필수 옵션입니다. 겨울이 길어서요... 그 외엔 뭐 다 필요 없는데 하나둘씩 욕심 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VW 골프 중고로 추천 드립니다.

qurilly님의 댓글의 댓글

qur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핳..
지금까지 자동차 검색하는데 '골프'보고 그 골픈 줄;;
폭스바겐골프라는 이름인 줄은 몰랐네요.
저도 꼭 한국차를 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브랜드가 국산차밖에 없어서 좁게 봤는데 윗 분께서 추천해주신 현대 i30, 폭스바겐골프 그리고 그 외도 주변분들께 여쭤봐야 겠습니다.

돈 많이 든다는 충고도 감사합니다. 차가 그냥 굴러가진 않겠죠.
유지비랑 이런 것들도 어떻게 계산해봐야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딱 적어주시니 와닿네요.
(실례지만 감각상가비용이 뭔가요?)

신중히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노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허허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춡퇴근만을 목적으로 하는 차량구매는 돈으로 시간을 사는 개념이라 가치판단을 잘 하셔야 합니다. 통근거리가 차량막힘이 없는 장거리인지, 집과 직장에 주차장소는 확보되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차로 30분 걸리는 거리가 출퇴근 정체나 도심 이벤트 등으로 45분 걸리는건 다반사고, 도착 후 주차자리가 없으면 장소 찾는데 10여분, 먼곳에 주차하면 또 10여분을 걸어야 하죠. 전 베를린 편도 12키로 출퇴근인데 시간으로 보면 차량 출퇴근과 대중교통이 비슷하지만 평균적으로 대중교통이 더 빠르고, 자전거가 제일 빠릅니다. 감가상각은 차 구매 시점이후로 되팔기 전까지 떨어지는 가격을 말하는 거구요, 주차장소 확보를 위한 주차비도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싱글이라면 날씨 좋은날 자전거 타고 피곤하거나 날씨가 안좋으면 공유자동차나 택시를 탈것 같습니다.

Sursss님의 댓글의 댓글

Surs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가족이 생기고 나서 차를 구입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궁금한게 독일에는 왜 우버가 불법이죠?

HSLSKG님의 댓글의 댓글

HSLSK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버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면, 독일도 일부 도시에서 운행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푸프 공항에서 내리시면 대대적으로 UBER 광고중입니다. 차량도 생각보다 있고요 ㅋ

Sursss님의 댓글의 댓글

Surs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 이제서야 서비스를 시작하는 추세인가요? ㄷㄷ

뚜벅이한테는 정말 좋은 우버인데 다행입니다 ㅠ

폴란드 공항에서 호텔, 박물관까지 총합해도 하루 15000원이면 거뜬해서 좋았는데 :)

홍콩할매님의 댓글

홍콩할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하시고 자동차에 대한 지식수준?이 비슷하신 것 같아서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일단 돈은 좀 많이 나가구요
자동차값 할부 + 주유비 + 겨울 타이어 구매/교체비용 + 세차비 + 점검비 등등, 월 평균 250 -300유로는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있으니까 훨씬 편하더라구요. 생활의 퀄리티 레벨이 오른 것 같습니다.
근교 도시에도 놀러 갈수 있고, 지하철을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응급상황 일 때에도 좀 더 flexible하게 이동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00유로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 매일 출퇴근 시간에 교통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해소 + 좀 더 넓어진 생활반경 등도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뜩이나 외국에서 사는데, 저런 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너무 힘들잖아요? ㅎㅎㅎ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사를 하시는건 무리이신가요?
현재 외곽에 사시고 회사가 도심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 도심 집값 과 (외곽집값+차비+이동시간) 한번 비교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금이죠.. 저도 3시간 출퇴근하다가 도저히 삶이없어서 회사 근처로 이사했습니다. 출퇴근 도보로 10분정도, 원하면 버스도있고 지하철도있습니다(1정거장) 행복합니다... 

회사 근처 교통 문제도 잘 생각해보셔야합니다. 가끔 공사하거나 출퇴근시간 밀리면 답이없더라구요..

외에 중고차량도 잘 찾아보시면 좋은 차들 많습니다. 또 회사 차량을 싸게 파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자동차 회사에 지인이 있으시면 좋겠지요;;; 독일 차회사들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대 같은경우는 유럽내 회사차량들을 엄청싸게 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중고차량을 사시게 될 경우 개인 말고 업체에서 파는 물건을 구입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조금 비싸지만, 차에 문제 부분도 서류에 명시해서 줍니다. 또한 잘 얘기하면 자동차 등록도 무료로 해줍니다. 물론 조금의 수수료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신경 쓸 부분이 줄어듭니다. 

개인은 차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보아야 하는데.. 제대로 알지 못 하면 문제있는 차량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차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 ok. 등록도 대부분이 직접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관할 시에 차를 구입 하지 않는다면  임시 넘버 구입에(보험포함) 자기 관할 지역에 차를 가지고 와서 보험 가입하셔서 3일정도 안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 추천 1

HSLSKG님의 댓글의 댓글

HSLSK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보통 출퇴근 시간은 다 막히죠. 싱글이시면 회사와 집이 가까운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율량현님의 댓글

율량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국이긴하지만... 저같은경우는 mx-5 2019년식을 마쯔다 딜러한테 신차를 2만유로주고 작년가을에 삿네요.. 참고하세요. 한국에서는 4천은 줘야합니다.. 꼭 독일차가아니라면 일본차 추천드립니다. 현기차도 해외에서는 마감이 달라서 괜찮습니다.. 머플러 튜닝하려고 자키로 띄워서 하부를봤는데 하부코팅 뚜껍게 잘 칠해져있더군요. 한국은 안칠한차 수두룩합니다. 공장도 다릅니다. 그냥 다른차라고 보시면됩니다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상황에서 굳이 일본차를 추천하시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스코다 같은 체코산이나 오펠, 푸조나 세앗 혹은 요즘 포드에서 나오는 가자 머 이런것도 괜찮은 것 같던데.. 저도 차알못이라 ㅎㅎ

  • 추천 2

율량현님의 댓글의 댓글

율량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일본 정부를 싫어는 하나.. 가격대 컨버터블(뚜껑이열리는차량) 자동차라는게 이제품밖에없어서 선택지가 없어서 삿습니다.. 뭐 싫어하시는분들은 아무리 말해도 핑계죠.. 저역시 선택지가 금액안에서 다른제조사에 컨버터블 차량이있었으면 그차를 삿을겁니다 ㅎ 솔직히 요즘 차량 다 좋아서. 본인이 선택하는방향의 옵션또는 차량성능 연비 골라서 사시는데 지장이없을것같네요 ㅋㅋ 독일은 자동차의나라니 선택지가 넓어요 ㅋㅋ 저도 거진 한달 차를 골랏네요.
참고로.. 제 직장에있는직원 절반이 닛산 ,도요타를 탑니다.
일본제품 피하는것도 좋으나 선택지가 없다면 강요가 아닌 선택으로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생각이 그러시다면 말리진 않습니다. 다만 전 상황도 그렇거니와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이스라엘이 아직까지도 고집스럽게 독일차를 멀리하는 것을 보고 선택지가 많은 상황에서 굳이 일본차를 고르진 않을 것 같네요. 전 컨버터블을 사고 싶지도 않고요 ㅎㅎㅎ 전 유니클로도 그렇고, 농심과 롯데도 불매하는 입장이라 ㅋㅋㅋ

  • 추천 1

율량현님의 댓글의 댓글

율량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금까지 글쓴이분이 뎃글단줄알았네요 ㅎㅎ
선택은 글쓴이분에게 달렸네요.
정말 오토바이,차 좋아하시면 일본차량 일본오토바이가 상당히 좋다는걸 압니다.. 단지 국적이 일본이라서 그렇죠.. 근 10년간 일본 오토바이만 타왔는데. 상당히 만족하며탓네요.
한국에서 소홀히하는 내구성,기본기를 일본차는 기본적으로 탑제를하고있어서 좋네요.. 물론 내부나 옵션은 한국차가 최곱니다. 흔히 좋다고하는 폭바,벤츠,비엠 등등에도 옵션이 현기보다 후달리죠 풀옵이 아니라면..
글쓴이분은 차량을 추천해달라고 하셨는데 정말 자동차,바이크,정비,튜닝 좋아하는 저로서는 국적따지지않고 설명드린겁니다. '나만'님께서는 컨버터블이 사고싶지 않고요 라고하셨으니 안사시면되구요. 글쓴이분께서 이런부류의 차량을 좋아하면 선택지가 일본차 말고는 없다고 알려드린겁니다. 차돈나가면 수리비 공임비로 나가는게장난아닌걸 '나만'님도 잘 알고계시잖아요? 기본기 탄탄한 메이커 그리고 튼튼한차량쪽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불매 열심히 하세요.

지나가던행인님의 댓글

지나가던행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글쓰신 분의 입장을 정말 잘 알거같습니다.
저도 정말 차량 구매를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 아 정말 이제 내가 필요할 떄가 되었구나 가 되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차량 구매는 자산의 증가가 아니라 구매하는 순간 자산이 줄어드는 기묘한 녀석이기 떄문이지요 ㅎㅎ 기본적으로 구매하시면 차량 가치가 뚝 떨어지게되고 기타 고정비용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사시는 곳의 주차 환경이 어떨지 모르지만 주차 비용도 생각해야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출퇴근시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정체 고려후에도 출퇴근 시간이 이전보다 줄어드는지 확인 해 보세요. 그렇게 내가 정말 지금 현 상황에서 차량이 필요한지 판단이 서게 되실거에요

이제 정말 차량이 필요하다면 어떤 차량을 구매하느냐 가 될텐데, 제가 추천드리는건 첫번쨰로 어느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할 것인가? 로 추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현대나 기아차량도 물론 좋지만, 저같은 경우는 독일에서 생산된 차량들을 원했어요. 수리시에도 부품 수급이 원활하고 또 다른 수입차에 비하면 저렴할 테니까요. 추천드리는 브랜드는 역시 폭스바겐, 포드 정도가 떠오르네요
이제 브랜드 및 차량이 어느정도 결정되었으면 나한테 꼭 필요한 옵션이 무엇인지 체크하시면, 가격대에 맞는 차량이 나올거에요.
참고로 디젤차량은 현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추천 못 드릴거 같아요 왠만하면 Benzin 차량으로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조언은 맥시멈 지출할 수 있는 가격을 꼭 정해놓고 그 가격을 넘어서지 않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정말 찾고 고르고 보면, '아 조금만 더 주면 좋은 차 고르겠는데?' 하면서 예산이 쉽게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ㅎㅎ

현명한 판단과 좋은 차 고르시길 바랄게요!

schwarzhase님의 댓글

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가 될대로 된 오래된 폭스바겐 탈때 월 300유로씩은 나갔던거 같고(보험,세금,유류비,소모품) 고장도 일년에 한번씩 나주니까 그 때마다 300유로 정도씩 나갔던거 같네요. 지금은 현대 i30 일시불로 타고 있는데 월 300유로 정도로 비슷하게 나가지만 감가도 유지비에 포함 시키면 한달 5-600유로 씩은 순수히 차로 빠져나가는 돈입니다. 결론은 금전적 여유가 없을땐 무조건 중고가 답이라는 겁니다.근데 그 어떤차를 사도 한달에 최소 300유로씩은 나갈거에요

qurilly님의 댓글

quri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쓸 때만 해도 너무 길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답변 달아주실 거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한분한분씩 대댓글 달려했지만 너무 많으셔서 추가글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출근을 남들보다 좀 일찍하고 퇴근도 빨라 그부분에는 지장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역시 도어 투 도어로 생각했을 때 집 근처 5분 이내 거리에 거주민을 위한 주차창이 있습니다. 일하는 곳도 바로 건물 옆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자전거 추천해주신 분! 자전거는 선물 받은 게 있는데 물 살 때 열심히 타고 다닙니다.
일하는 곳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2시간...
한 번은 연착이 1시간이 넘길래 한 번 도전해봤는데 다음 날 허벅지 근육통으로ㅜ 넘나 고생했습니다.

이사는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일터가 사는 곳보가 교통이 더 구려요. (조용해서 좋다고 해야할지ㅡㅡ)그래서 두 번 환승하는 상황입니다. 집 근처에서 환승 정류장으로의 이사는 얼마 전에 생각해봤습니다. 오히려 제가 사는 곳 주변이 도시랄까 시내랑 더 가까워서 일터 주변으로는 이사가고 싶지 않아요ㅠ
어는 부동산 업자 분께서 중앙역 근처에 추천해주신 집이 있는데 여려방향으로 생각해봐야 겠네요.

그리고 차 추천은 모두 감사합니다. 경험담은 아주 도움이 됩니다. 아는 브랜드 이름이 없으니 뭘 알아봐야 할지도 헸갈리거든요.
일본차, 프랑스차, 이탈리아차, 리투아니아 차까지 추천받았어요. 일본이 자동차 잘 만드는 건 저도 공감합니다. 근데 그래서 불매하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물론 국산만 쓰자는 말은 아닙니다.
일본차 말씀하신 글쓴이 분은 차를 굉장히 좋아하시고 잘 아는 분 같네요. 그런만큼 잘 아시는 거겠죠. 나중에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등에 익숙해진 후에는 저도 그런 눈이 생길 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가 줄어드는 자산이란 말은 정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지금 돈 문제 중 고민 되는 게 '차값'이 아니라 '유지비'니까요. 어찌 보면 소모품으로 볼 수도 있겠군요.
맥시멈 충고도 감사합니다.
저는 뭐든 한 번 사면 아예 못 쓰게 될 때까지 쓰기 때문에 좋은 걸 찾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처음에는 중고로 알아보다가 웬만하면이러면서 새차 검색하고 있네요ㅎ

유지비는 말씀 들어보니 월 200-300정도로 계산되는군요.

고민의 연속입니다.....ㅠㅠ

직장동료는 아이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그 분도 자신 역시 결혼 후에 일터 때문에 샀다며 웬만하면 지금은 사지 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삶의 질, 도저히 포기할 수 없죠.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아보려고 사는건데 말이죠.

하지만 여러분들 답변 덕분에 차에 대한 무지에서는 조금 벗어난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충고해주신 것들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방안이 꼭 차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네요. 저의 목적은 출퇴근 시간이니 '이사'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쁩니다.

후... 길었다.
한 번 더 감사드리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 2

립톤님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충분히 답변이 된 글이라 보여지지만  추가의견 드립니다.

자동차는 계속 가치가 줄어드는 자산이란 표현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표현이라고 볼수 도 없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표현입니다.

오늘 산 최신형 아이폰, 갤럭시가 내년 이맘때도 같은 가치를 가질까요?  이번 시즌에 신상으로 나온 패딩은 내년에 얼마의 가치를 가질까요?  (골동품같은 일부를 제외한) 모든 자산은  구입시점의 가치가 가장 높고,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하락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죠.

그런데 왜 자동차만 가치가 하락하는 자산이라고 하는지 추측해보면
-일반적으로 개인이 보유하는 자산중에서는 부동산 다음으로 고가자산이라 그 감소폭이 크게 느껴지는 거고,
-개인이 보유하는 자산 중 더 고가인 부동산의 경우 건물 자체는 매년 가치가 하락하지만  토지부분의 가격상승으로 가치가 상승해 건물의 가치하락분을 상회했다보니 (더더군다나 한국의 경우 기존 건물을 헐고, 재개발을 통해  이익을 얻어왔다 보니  어차피 헐고 새로지을 건물가치의 하락은 아무도 신경쓸 이유가 없는거고) 건물가치의 하락을 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자동차는 주유비, 소모품비 등 각종 관리비용을 수반하는 자산임은 분명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하락하는 유일한 자산은 아닙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가자산이다 보니 그 감소폭도 큽니다.  그 부분을 본인이 감수할 수 있는지는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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