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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버스에서 손가방 분실 - 조언 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loveho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50회 작성일 20-01-21 14:01

본문

아침에 급하게 차에서 내리다가 버스에 손가방을 두고 내린 것 같습니다.
다행이 신분증은 없는데 열쇠들과 현금 꽤 좀 있었어요.
버스 기사 분께 들어온 건 없다고 합니다.
브레멘인데 버스 회사 분실물 접수 이메일이 있어 거기에 이메일은 써 두었어요.
기사분께 바로 안 드린 것 보면 가지고 내려서 현금 가져가고 어딘가 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3일 안에 누가 신고할 수도 있을까요? 현금은 어쩔 수 없고 나머지는 찾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학교 건물 입구 열쇠와 오피스 열쇠, 렌트 한 집 대문 열쇠가 들어 있어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일단 알렸고 1-2일 안에 연락 없으면 제가 배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더 해 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 한국에서 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기니 머리가 하얘집니다.
조언 구합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금은 뭐 없어지는게 거의 당연(?)한건데 열쇠가 문제네요.... 단독주택이 아니라면 열쇠 배상이 엄청나요.. 상상 초월할 정도로. 연립, 다세대 주택이거나 아파트의 경우엔 많게는 백만원 정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님은 할수 있는 건 다 한것 같네요. ㅜㅜ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찰에 가셔서 분실신고부터 하세요.
경찰에 버스를 탄 시간을 제공하고 버스에 CCTV가 설치되어 있다면, 열람을 요청하세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제가 브레멘 분실물 센터 쳐보니까 아래의 정보가 뜹니다. 버스나 트램에서 발견된 분실물은 이틀이나 사흘후에 분실물센터에 등록이 된다고 하네요. 분실물은 아래의 링크 클릭하시고 Online 클릭하시면 그림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들어가서 찾아보시고 전화도 해보세요. 급하시면 직접 가서 찾아봐도 되는지 한번 문의해 보시고요.  앞엣분 말씀처럼 어떤 열쇠는 5유로 이하로 복사도 가능하지만 복사가 까다로운 열쇠도 있답니다. 잃어버리신 물건 꼭 찾길 바래요!!


https://www.bsag.de/service/weitere-leistungen/fundbuero.html

 Fundbüro

Sie haben im Bus oder in der Straßenbahn etwas vergessen oder verloren? Wenn ihr Gegenstand gefunden wurde, wird er nach zwei bis drei Werktagen in unserem Fundbüro an der Domsheide eintreffen.

Fundsachen (exklusive Schals, Mützen, Handschuhe und Regenschirme) werden von uns Online sichtbar für Sie eingestellt.
So können Sie direkt sehen ob Ihre Fundsache möglicherweise bei uns eingegangen ist.

Natürlich stehen wir Ihnen bei Fragen rund um das Thema Fundsachen auch gerne telefonisch oder per Mail zur Verfügung.

BSAG Fundbü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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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gebrückstraße 11
28195 Br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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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ope님의 댓글

loveho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바쁘실텐데 너무너무 감사해요. 네 내일 찾아가 보겠습니다.

두번째 분 말씀 듣고 정신 번쩍 나서 policy station 찾아갔는데 4시 40분 즈음 도착하니 문 잠겨있고, 스피커 폰 눌러 목소리는 독어로 나오는데 독일어 못한다고 영어로 알려달라고 하니 "나인"이라고 하면서 목소리 끊어버리네요. ㅠ 5시가 마감시간인가보더라고요.경찰서가 맞나...한국 정서에는 잘 이해가 안되었어요. 내일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눈물이 다 날려고 하더라고요.

한가지 더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요. 여권은 아니고 여권 카피랑 종이에 손으로 이름쓰고 도장 찍어준 학생증 (그게 학생증이라고 하더라고요)이 있는데, 혹시 이런 신분관련 정보물이 있어도 신고 해야 하나요? identification card는 신고하라고 하는데 그런 건 아니어서 그냥 안했는데요. 그런 정보도 나쁘게 사용될 수 있나요? 신고해야한다면 어디로 해야할까요. 너무 어리버리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도와주세요. ㅠ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니 급하게 한국에서 전화와서 통화하면서 내릴 역 놓쳐서 가방 여러개 옆에 놓아둔 것들 황급히 들고 내렸는데 그 가방만 없어진 줄을 내리고서야 알았어요. 제가 정신팔고 통화하는 사이 없어진 것도 모르고. 은행 개설 못해 들고다니던 가방들 다시 보니 기숙사 한달 방값정도 유로가 그 가방에 들어있었어요. 가져간 사람이 돌려주지 않을 것 같아요. ㅠ 낯선 곳에 지내기가 너무 힘드네요. 바보가 된 것 같아요. 모두들 주의하셔요. ㅠ 감사합니다.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쇠 3종이면... 현금보다 훨씬 문제 및 손해가 커질 수 있어요. ㅜㅠ
혹시 개인, 집  보험 있으시면 꼭 손해 보상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엥제리님의 댓글

엥제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 별로 분실물 보관 센터가 있어요. 프푸 Fundbüros 가봤더니 양쪽 복도에 열쇠들이 엄청 걸려있더라고요.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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