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kom>Vodafon>O2 순서로 가격도 비싸고 품질도 좋은편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반적인 것일뿐 자신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에서 얼마나 잘터지는 지는 정말 지역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어서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그리고 텔레콤이라고 하더라도 한국 통신사보단 잘 안터집니다. 도시 지역은 O2라고 해도 생각보단 잘 터지는데 도시 외곽으로 벗어났을 때, 전철타고 터널로 들어갔을 때 등등 특정 상황에서 품질 차이가 좀 나는 편입니다. 한국인이라고 특별히 어느 통신사를 많이 쓴다기보단 그냥 자신이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고르는 듯 합니다. 품질 별로여도 그냥 저냥 쓰고 싶다면 O2의 망을 빌려쓰는 별정 통신사를 쓰고(상대적으로 그래서 유학생들이 많이 쓰긴해요), 좀 더 지불해서 나은 품질을 쓰고 싶다 그러면 텔레콤 쓰고요... 딱히 정해진건 없어요.

브로드밴드 인터넷은.... 역시 지역별로 편차가 큽니다. 일단 글쓴분이 살게될 지역에서 브로드밴드, 광케이블 인터넷을 쓸 수 있다면 독일에서 손에 꼽히게 좋은 인터넷 환경이고 현실은 50Mbps 급 DSL을 (구리선!!) 아직도 보편적으로 많이 씁니다. 사실 업체 추천은 좀 무의미한게 한게 서울처럼 여러 업체가 막 경쟁하는 체제가 아니라, 도시 지역 주거 건물에는 인터넷 회사가 많이 들어오지 않고 한개, 많아야 두세개 정도 들어오고 느낌상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