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자녀의 전학문제 입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고 1학기를 마친 후 한국으로 들어가서 3학년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 학교 전학을 위해서는 독일학교의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체류증명 등의 서류를 공증 또는 아포스티유를 받아서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교육부에 등록된 독일학교 리스트에 저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없어서 아포스티유나 영사 공증을 받아서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은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비서실을 통해서 1-3학년까지의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 받을 수 있을까요?
한국 초등학교로 전학한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영문 또는 국문의 증명서를 요구한다고 들어서요.

만약 독일 초등학교에서 영문 증명서 발급이 어려울 경우는 '자가번역'을 해서 대사관의 번역공증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진행해도 문제가 없는지, 아니면 전문 번역업체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지 여쭤봅니다.

혹, 귀국 및 전학을 위한 꼭 필요한 조언들이 있으시면 답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