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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어린이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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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tf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13 14:50 조회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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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업무차 1년반째 살고있습니다. NRW지역에 머물고있는데
아이가 아무래도 우울증인건가 싶습니다. 이제 한국나이 초6학년이고 남자아이인데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고 식욕이 심하게 떨어져서 살이 많이 빠지고
의욕도 활동도 없이 집에만 있고 해서.. 요즘 걱정이 많이됩니다..
사실 상담치료를 받아보고있는데 아이가 독어가 잘 안되다보니
상담도 지지부진하고 (아이는 영어도 안되고요)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ㅠ
혹시 프푸 근처에 한국어가 되시는 심리상담 선생님이나 의사선생님이 계십니까?
혹은 비슷한 사례 있는 분은 조언도 감사드립니다 부모가 정말 할수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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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유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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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하는 의사가 그리 쉽게 안 찾아질테니 그동안 개인, 또는 단체종목중 좋아하는 걸로 아이에게 매일 운동을 시켜 보세요. 셔틀도 없는 곳에서 아이를 매일 운동 시키는 게 보통 일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리알유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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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하는 의사가 그리 쉽게 안 찾아질테니 그동안 개인, 또는 단체종목중 좋아하는 걸로 아이에게 매일 운동을 시켜 보세요. 셔틀도 없는 곳에서 아이를 매일 운동 시키는 게 보통 일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학교를 옮기는 건 거기서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추천 1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뭐 가는곳이 학교뿐이니 학교 친구관계 그런것들이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피부색이 다르다보면 흔히보는 교포 자녀분들 한번씩 겪는문제인거같해요 .애들은 보통 말도 안하죠 .Mobbing 흔히 보는거라서 그런문제가 있다면 풀어주시는게..자신감 부여라던가,. 어른은 몰라도 별거아니더라도 말은안해서 그렇지 외국생활하면 아이들은  맘고생이 정말 심합니다. 유년기에  그게 평생 인생 트라우마 될수 있으니.제가 아는교표분도 독일 유년기에 와서 성인되서도 트라우마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를 많이하시고 정안되면 학교를 옮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죠.


schwarzhase님의 댓글

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독일 학교에서 인종 때문에 따돌림 당하는 일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어른입장에서는 잘모르죠.^^ 꼭 인종때문에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습니다.예를들어 한국과 틀리게  제가아는 교포분친구나 한번씩은 꼭그런애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노골적으로 그런애들도 없고요. 정말 심도있게 대화를 해도 해결하기 쉽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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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프랑크푸르트 근교 쿼닉슈타인 Königstein에 한국인 심리상담 선생님계신다는 정보를 예전에 들었습니다. 사무실 전화번호는 06174 255 087 라고 알고있는데 아직까지 하시는지는 잘모르겠네요..  프랑크푸르트 Nordwestzentrum 쇼핑몰안에도 심리상담소가 하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이와 먼저 직접 얘기해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힘든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했으면좋겠는지..우선 들어만주세요.

  • 추천 1

바이올렛61님의 댓글

바이올렛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뒤셀도르프 한인성당에
한국정신과선생님이 상담해 주십니다
매주 계십니다.
NRW  뒤셀도르프쪽인데요

  • 추천 1

레이니님의 댓글

레이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오신지 1년반밖에 되지 않으셨으니 자녀분도 아직 독일어가 많이 힘들거라 예상합니다
12살나이에 한참 친구들과 말하고 뛰어놀 나이에 독일어 잘 못알아듣고 이미 그룹이 지어져 있는 친구들 틈바구니에서 늘 외면받고 학교생활해온 자녀분은 이미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스트레스속에서 나름 잘 견디며 생활하고 있는것 같아요
칭찬 많이 해주시고 사랑 많이 해주세요
섣불리 우울증이라 판단하고 킨더정신과에 보내는것은 조금 더 지켜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것이 오히려 자녀분 스트레스를 가중시킬수 있거든요
입장만 한번 바꿔보시면 자녀분이 오히려 상당히 잘 견디고 지낸다는것을 알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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