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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새차를 산지 2년이 넘어가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과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16회 작성일 20-01-09 04:41 답변완료

본문

독일에서 새차 미니를 사고 2년이 넘어갑니다. 제가 이곳에서 면허를 따서 타고 다녀서... 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미니 서비스로 갈지 일반 정비소로 갈지 고민이네요.
차를 구입할때 서비스 패키지 같은것 있었는데, 저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한 친구는 3년 개런티 있는데, 서비스 센터로 가는것을 추천하고 (이 친구와 문자로 급하게 연락을 받아,
자세한 인포를 물어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3년 개런티 있는게 점검 받으려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제가 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꼼꼼히 알아보고 정비를 하고 하는 것은 어려워서 미니 서비스에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대강 알아보니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서요. 그런 가격차이를 감수한 기본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 2년 몇 개월이 지나갑니다만 9200km 정도 주행하였습니다.

그럼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추천0

댓글목록

어설픈천재님의 댓글

어설픈천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아직 Garantie기간이 남아있다면 지정정비소에서 점검 (Inspektion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정비소에서 점검받으셨을경우 Garantie기간중에 발생하는 수리 및 교체에 대해서 대부분의 경우에 거절되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Garantie관련 계약서에 "아주아주아주~~~~" 작은 글씨로 명기되어 있을것입니다.)

참...그리고 지정정비고 공임이 물론 더 비쌉니다.(예: 동네정비소- 약 40€ pro Stunde/ 지정정비소- 약 75€ pro Stunde)

그리고 보증기간이 끝났다면 믿을만한 일반정비소에 차량 맏기셔도 무방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뿌꾸뿌꾸님의 댓글

뿌꾸뿌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하실 필요없이 바로 미니 공식 서비스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미니는 기본 게런티 3년이고 2년동안 Inspektion을 아직 안 받으셨으면 무조건 공식으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굳이 동네 정비소를 가시려면 이 3년이 지난 다음에 가시면 되구요 나중에 차를 되파실 때 제 값을 받으실 생각이 있으시면 게런티가 끝나도 공식을 계속 다니시는게 맞습니다. 동네정비소로 한번 빠지는 이상 중고차 시장에서 제 값 받기 어렵습니다.
보통 1년에 한 번씩 인스펙을 받으시는데 차를 점검 받으실 때 어딘가 이상이 있음을 느끼셨거나 교체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면 소모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을 공짜로 다 교체해 줍니다. 창문에서 소리가 난나든지 사이드 미러가 잘 안 접힌다든지 하면 그냥 바로 교체하시는 겁니다. 이 게런티 기간이 끝나면 이런 게 전혀 안되고 전부 사비로 교체하셔야 되기 때문에 이 게런티 기간을 잘 이용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이 게런티 기간 안에 단지 공임비가 비싸서 동네 정비소를 가게 되시면... 정비소 주인과 개인적으로 매우 친분이 있다든지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그런 경우는 아직 못봤네요. 그리고 일반 정비소는 모든 차를 두루두루 정비하는 곳이지 딱 그 '미니'에 대한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전자장비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어차피 공식으로 가셔야 됩니다.

  • 추천 1

무삭제님의 댓글

무삭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 동안 TÜV 안받으셨어요?
개런티 있으면 해당 브랜드 서비스센터 가시는게 좋습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년에 9200km 정도 주행이라면 아마도 오일 교환일것입니다 (2년 또는 2만 km 중 먼저 해당되는 시점). 미니는 잘 모르겠고 비슷한급의 BMW 1의 경우 엔진오일, 필터 교환이 정식 딜러샵에서는 싸게 해준다는 가격이 325 유로인데 동네 정비소에서는 100 유로 정도 하더라구요. 본인 선택입니다. 전 오일 교환 정도는 동네에서 해도 된다는 생각이라... 정식 인스펙션이 아마 1년안에 또 뜨게 될텐데 그땐 한번 가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우려하시는것 처럼 게런티 기간안에 차가 고장나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어서...게다가 1만 km 도 안탄차는 거의 새차라고 봐도 무방하죠.

사과상자님의 댓글

사과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답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조언에 오늘 온라인 예약을 했습니다. 답변채택같은게 있네요. 가장 먼저 답해주신 분 답을 채택했습니다. 워낙 차에 대해서 몰랐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노이님의 댓글

사노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신차 구입이고 3년 보증(시트로엥)인데 첫번째 인스펙션+오일교환 받으러 센터에 예약하니 조금 비싼 비용이 청구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Pitstop(정비 체인)에서 매년 처리합니다. 여기서 확인해서 보증수리 받아야 할 것이있으면 센터에 예약하고 갈 수 있죠(물론 무상). 제가 가려던 공식 센터조차 위탁 정비소라 비용을 더 지불해야할 가치를 못느꼈습니다. 요즘 차들은 정말 고장 잘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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