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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독일에 집을 사려면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몇 퍼센트인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누그라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703회 작성일 20-01-03 21:03 답변완료

본문

요즘에 주거 관련해서 질문을 많이 올립니다... (_ _)

자르브뤼켄에 5년짜리 대학과정을 지내게 되었는데요, 99000유로 짜리 방 4개 집을 구매할 까 생각중입니다..

5년 거주하면서 학생들에게 WG 로 월세도 받으려 하는데요..

보통 99000유로짜리 집을 사게 된다면 부수적으로 집값 이외에 들게 되는 돈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고장이 있는것은 차치하고서도 5년 과정에 집을 사서 들어가는 게 유리한 일일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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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누그라하님의 댓글

아누그라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가) 방 4개짜리 집에는 방 1개가 거실이라 결국에는 최종 3명이 사는 셈이고 2명에게 보눙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바스이님의 댓글

바스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4개짜리 집이 9만9천유로라구요??  말도 안됩니다. 원룸도 그가격에 구하기 쉽지않습니다.  뭔가 잘못 보신게 틀림없구요.
그래도 뭐,,,,질문에 답하자면 보통 집값에 12- 15% 정도 더 듭니다.

jetradio님의 댓글

jetrad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은 내맘대로 쉽게 팔리는 물건이 아닌데요.. 나중에 어떻게 팔려고요 ? 경험삼아 사신다면 모를까. 비용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5년 월세 사시는게 더 경제적일거 같습니다만 ...

mimikatze님의 댓글

mimika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을 소유하게 되면 드는 비용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각종 보험료 및 집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수리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Erbpacht에 걸려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집이고 10년이상 거주하실 것이고, 집에서 발생하는 수리를 본인이 해결 하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독일의 부동산매매는 한국처럼 사고 팔고 등록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꼭 Notar(공증인)이 끼어들어야 하고, 독일 부동산 관련법규나 임대문제가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독일어 실력이 아니시라면 비추천입니다.
독일은 임차인 보호법이 잘 되어 있어서 악질 임차인을 만나게 되면 월세포기는 차치하고,
내보내기도 어렵습니다.
독일에서는 눈앞에 보이는 것 같은 이익을 생각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보다,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부터 고려해서 접근해야 업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아누그라하님은 "무식하면 용감하다"님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잘 판단하셔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에 대한 답만은 일단 구입비용에 Grunderwerbsteuer, Grundbucheintragung, Notar 가 필요합니다. 이게 현재 Saarland 기준으로는 약 8%입니다. 여기에 직거래가 아닌 부동산을 통해서 사면 대략 3,47-7,5%정도의 중개료가 추가됩니다.
집(다세대 주택)을 구입하면 따로 들어가는 돈은 월세와 비교해서 장기수선충당금 정도가 더 들어가고 월세를 주었을 경우 월세 소득에 대한 소득세가 추가가 됩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집에 따라서 차이가 매우 큰데 오래된 집에 가구수가 적으면 상당히 높을 수도 있습니다. 대략 100qm의 20-30년된 신옥의 경우 월 200유로 정도 잡으면 됩니다. 여기에 대규모 수리가 필요한 경우 따로 돈을 걷게 되는데 이것이 얼마가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Saarland가 부동산이 비교적 저렴하고 최근에도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이런 현상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Saarland는 Bremen과 Berlin을 제외하고 주의 빚이 가장 많고 평균소득은 구연방에서 가장 낮은 주입니다. 노인 인구 비중도 구연방에서 가장 높고 특별히 언급할 만한 대기업 고급 일자리도 적어서 사실상 쇠락하는 동네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즉, 부동산을 구입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오를 가능성은 비교적 낮습니다. 결국 집을 구입해서 자가 거주후 나중에 임대를 하려고 해도 낮은 임대료와 낮은 수요로 인해서 공실 가능성도 높고 수익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대략 현재의 Mietspiegel로 계산을 해보면 100000유로짜리 100qm짜리 아파트면 거의 저소득층 혹은 이민자가 많이 사는 문제지역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략 평균보다 낮은 6유로정도에 대입해 보면 최대 기대할 수 있는 Kaltmiete는 월 최대 600유로, 여기에 장기수선 충당금 대략 200유로를 빼면 400유로 정도가 남고 여기에 소득세를 빼면 좋은 투자조건은 아닙니다.

사랑개똥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알란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Angst님 말씀에 조금 거북함이...ㅠㅠ
자알란트가 부유한 주는 아니지만 쇠락한다는 말씀은 좀....ㅠㅠ
주 자체가 워낙 작고 인구가 적어서 평균소득이 낮을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예전 제철업이 활발할때는 부유했지만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요...
그래도....
큰 포드자동차 조립공장도 있고 예전에 비해 규모가 작아졌지만 자르슈탈 제철소도 아직 있구요...(제철된 품질이 좋아 여러 자동차 회사의 차 외장 판넬을 이곳 제철소에서 만든 철판으로 많이 제작합니다.)
그릇 및 자기제품의 명가인 Villeroy&Boch도 있어서 특별이 언급할만한 기업이 없는건 아닙니다...
쇠락한다기 보다는 타 주보다 소득이 좀 낮은 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나름 살기엔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가격도 3년 전보다 이미 약 15%정도 오르기도 했습니다..
여기 현지 주민들도 요즘 오르는 부동산 가격에 놀라고 있지요...
이자가 낮아서 그런지 룩셈부르크나 외국인들이 이곳 집을 많이 구입해서 수요보다 공급이 딸리는 분위깁니다..
그래도 바이언주나 NRW지역보다는 여전히 많이 저렴하지요....^^

그런데 99000유로 4찜머 보눙은 너무 저렴한 가격인데...아무리 외진데 있다해도 저가격이면 거의 망가져서 수리비가 많이드는 집이거나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집인듯 싶네요...
평균적으로 대학근처 동네의 4찜머 보눙의 시세는 약 140000~200000정도이고...
요즘 새로 올리는 보눙들은 최소 300000만은 넘습니다....
 
그정도 가격의 동네면..자알란트 음대나 대학과 거리가 멀어서 학생들 WG놓기가 어려울것 같고...음대는 시내에있고 자알란트 대학 근처는 그렇게 저렴한 동네가 아닙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집을 구입하면 여러모로 세금이나 관리비 수리비 등등 신경쓸게 많고 Angst님 말씀대로 구입때 들어가는 노타나 부동산 비용도 상당합니다..직장이 있으셔서 오랫동안 이곳에 계신다면 집구입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5년 학생마치고 돌아가신다면 저런 저렴한 보눙은 되팔기도 상당히 어렵울 것 같네요...
집미테를 내놓는게...생각보다 쉽지않고 신경쓸게 많습니다....그 수입에 대해서 세금도 내야할것이구요...
Angst님 말씀이 자알란트 폄하만 말고 모두 맞는 말씀이십니다..^^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Wohnung을 구입하시게 되면 Ruecklagebildung이라는 이름으로 추가 관리비가 나옵니다. 건물안의 아파트 소유주들이 건물관리소에 지불하는 공동주택관리비입니다. 한국의 장기수선 충당금과 비슷한 것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 수선비를 미리내고 사용하는 것으로 이 관리비는 세입자에게 부과하는 것은 금지되어있습니다.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되는 비용으로서, 개인 소유 아파트 외부의 모든 건물부설물 수리비, 건물외벽, 복도와 벽의 수리나 패인트칠...등이 포함됩니다. 물론 개인소유의 아파트 내부에서 소비되는 난방비, 전기세, 인터넷, 수도세, 방송수신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독일의 관리비 비쌉니다. 여기에 개인이 사용하는 난방비, 전기세, 인터넷, 수도세, 방송수신료, 수리비등이 포함되면 1966년에 지어진 건물이고, 벽돌이 아닌 콘크리트 건물이라면 겨울 난방비가 많이 나옵니다.
즉, 자가 주택에 살게 될 경우 월세 주택에 살때와 비교해서 이 금액이 더 나오게 됩니다. 그 외에는 자잘한 수선비 같은 것이 더 나오게 되어있으나 이것은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와 관리 지침에 따라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공동부분의 수선은 Hausverwalter가, 집 내부의 수선은 집주인이 해야 합니다. 월세 주택의 경우는 많은 부분의 내부 수선(인터폰, 상하수도, 전기 등)은 집주인 혹은 주택공사에서 부담을 합니다. 

Einfamilienhaus, Reihenhaus, Doppelhaushälfte 등 Haus를 구입하게 되면 약간 다릅니다.
EFH의 경우는 당연히 공동의 장기수선 충당금이 없습니다. 단, 사소한 수리나 보수, 리모델링 등도 스스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DHH나 RH의 경우는 아예 이웃집과 따로 떨어져서 수선비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공동부담하는 경우도 있어서 경우에 따라 다를겁니다.

보통 광고에 나온 금액은 실 소요 금액이 아닙니다. 보통 여기에 Grunderwerbsteuer, Notar, Maklerprovision, Grundbucheintragung 등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보통 구매가격의 10-15%정도입니다. 즉, 10만유로짜리 집을 산다고 계산하면 실제 소요되는 금액은 집 수리비와 이사비를 제외하고도 11만유로를 넘게 됩니다. 나중에 집을 10만유로에 판다고 해도 Nebenkosten은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세입자를 찾아서 세를 주는 것도 방법이지만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종합 소득세 신고에 기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세금 부담이 생깁니다. 게다가 소위 Mietnomade(월세를 내지 않고 버티면서 이집 저집 떠도는 사람들)이 많고 강제퇴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보통 잘못걸리면 1-2년의 임대소득의 손해와 더불어 보통의 경우 세입자들이 집을 초토화해놓고 나가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수리비와 폐기물 처리비가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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