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4번 째 이사를 하고 몇년 만에 방송수신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처음 독일에 정착했을 당시 첫번째 집에서 1년 반 정도 납부를 하다가 두번째 이사를 했었습니다. 어김 없이 편지가 왔고, 살던 집이 wg였어서 이미 등록되어있던 Beitragsnummer를 써서 보냈었습니다. 당시에 수신료가 밀려있던 상태여서 동시에 납부 재촉 편지도 왔었구요. 근데 언젠가부터 재촉 편지가 오지 않았고 그러다 학생 기숙사로 세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기숙사였지만 수신료는 따로 내야 했었습니다. 편지는 여전히 오지 않았어요. 기숙사에서 2년정도 살다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wg로 네번째 이사를 했습니다.

결국 납부 재촉 경고장이 왔나 하고 편지를 뜯었는데 안멜둥을 해야한다면서 Antwortbogen이 있는 편지가 왔습니다.
저는 이미 제 Beitragsnummer로 납부를 한 적이 있는데.. 왜 이런 편지가 온걸까요?,,,제 정보가 다 사라진걸까요?..

현재WG의 Beitragsnummer를 적고 이미 이 보눙은 내고 있다~ 에 체크해서 답장이라도 보내야하는 건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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