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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안녕하세요 독일이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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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ktor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96회 작성일 19-12-16 10:41 답변완료

본문

제가 요즘 독일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에 많이 찾아보는데 광고뿐인 글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사이트에서 이곳을 추천받아 질문을 하려고 합니다..제가 독일에 취업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독일비자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그리고 제가 곧 7년만난 폴란드 시민권자인 여자친구랑 결혼을 하는데 여자친구의 국적이 독일이민을 가는데에 도움이 될까요? 아우스 빌둥이란 직업학교에 3년간 다니면서 취업을 할수 있다고 하는데 (물론 독일어도 중요하죠..) 아우스빌둥 과정을 마치면 대체적으로 취업이 쉬운 편인가요....? 글에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ㅠㅠㅠ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아무래도 자본도 좀 있어야 겠죠..? (인터넷에서 어느분인 영주권을 따려면 보통 4~5억정도 든다고 한걸 본적이 있습니다)

1. 독일에서 취직이 그나마 수월한 전공은 어떤 것인가요? 제가 대학전공은 사회복지학과로 나왔는데 무슨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네요...

2. 비자 문제 입니다. 취업비자 받는게 사실상 어려워서 결혼하고 가족비자? 로 가야할 것 같은데 결혼외에는 다른 비자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만약 결혼비자 밖에 방법이 없다면 비자 발급까지 기간이 어느정도 소요 되는지 궁금합니다.

3. 대체적으로 아우스빌둥이란 과정을 마치면 취업은 쉽게 쉽게 하는편인가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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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폴란드인 여자친구와 결혼하시고 독일로 이주하시면, 일단 님은 동반자 가족 비자로 체류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폴란드인이나 독일인이나 어차피 유럽연합 시민이라 같은 혜택을 받거든요. 이게 님한텐 가장 큰 혜택입니다. 당연히 결혼을 증빙할 증빙서류 이런것 준비하셔야 합니다.

1. 인문계는 솔직히 나오시면 독일에서 취직하기 힘듭니다. 취직한다고 해도 한국계 조그만 무역중계 회사 정도 되겠네요. 영어라도 잘하시면 그나마 취업문은 넓어집니다. 만약 아우스빌둥이나 대학을 다시 다니실 예정이시면 공대나 기계, 전자 IT계열 추천합니다.

2. 집의 재정이 넉넉하시면 뭐 아우스빌둥이나 대학을 위한 유학준비비자, 혹은 그냥 독일어 어학을 위한 어학비자로 최대2년 가능합니다. 다만 결혼이 확고하시면 그게 가장 좋은 체류방법입니다.

3. 아우스빌둥 나름입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기계만지는 기술직은 취업이 수월하지만, 대신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요. 독일어 잘하셔야 합니다. 암튼 직접 오셔서 1,2년 어학하시면서 살아보시면 아마 감이 잡히실 겁니다.

그런데, 독일 와서도 그냥 인문계 대충 공부하셔서 대학 나오면 한국이나, 독일이나 그냥 솔직히 말해서 실업자 각입니다. 인기있는 아우스빌둥 마치시면 취업은야 쉽지요.

그리고 위의 영주권 4,5억은 대체 누구인가요? 혹시 자기돈으로 자기 회사 설립하는 그런 형태인가요? 그런걸로 굳이 독일와서 영주권 딸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 돈이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고 살만한데 굳이.... 독일보다 한국이 저 정도 돈이면 더 잘 먹고 잘 살 가능성이 높아요.

암튼 나중에 독일에서 살면서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독일은 야근 별로 없고 (이것도 뭐 직종마다 좀 다릅니다) 남들 오지랖이 적은 것 빼고는, 장점 별로 없어요. 월급도 대체적으로 한국이 더 많이 주고, 세금도 적고, 의료보험비 적은 것에 비해 혜택은 너무 많고 병원도 안 기다리고, 배달되고, 편의점 많아 편하고 암튼 물질적인 생활의 질이 한국이 높습니다. 대신 실업자라면 독일이 더 살만한건 사실입니다만. 그리고 아무리 독일어를 잘한들 모국어가 아니기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요. 아 참, 나중에 아기 낳고 애 기르시면 독일이 환경이 더 좋은 건 사실입니다. 사교육 뭐 이런것 한국만큼 안하니까요. 암튼 마지막에 두서가 없었네요. 어차피 폴란드인이랑 결혼하신다니, 아직 나이도 젊으니 한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한국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요.

Wiktoria님의 댓글의 댓글

Wiktor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답변 정말 신경써서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4~5억 저거는 그냥 지나가다가 이민센터 같은대서 대충 본거에요... 자본은 한2억정도 있으면 여유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ㅎㅎ..... 독일어도 차근차근이 배우려고 합니다. 전공은 제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는데 독일가서는 딱히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꺼 같아서 아우스빌둥 과정을 다니려고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하다님의 댓글

답답하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재 어떤 상황이신지 글만으로는 잘 파악이 안되서 그냥 제 경험에 비추어서 조언을 드리자면

1. 어떤 아우스빌둥을 하던지 그것 자체가 취업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 '취업' 자체가 목적이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우스빌둥보다는 영어 혹은 독일어, 아니면 둘 다 공부를 하시는게 아우스빌둥보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잘 하신다는 조건이라 치고, 차라리 한국회사의 해외 영업이나 아니면 영어가 필요한 직군의 신입으로 입사하여 취업비자를 받는 것이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2. 폴란드는 EU니까 결혼을 해서 배우자 비자로 있으면 독일에서 체류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 방법은 만약에 질문자께서 20대시면 워홀 비자를 받아서 우선 독일에서 한 1년 정도 거주해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독일에 거주하면서 폴란드인 여자친구와 더 논의를 하시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워홀은 취업도 가능하니 한 번 오셔서 취업도 시도해보시고, 또 독일문화도 경험해보시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제 생각에 독일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나 '언어'입니다. 실무는 하면서 배우면 되요. 언어를 잘해야 좋은 자리에 시도라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저희 같은 외국인을 뽑을 이유가 없거든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살던세상님의 댓글의 댓글

내가살던세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합니다... 비자때문에 때가 아닌데 여자친구분 설득해서 결혼 서두르는것 보단 워홀등을 통해서 여자친구랑도 해외에서 같이 살아보면서 독일생활이 어떤지 한번 경험해 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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