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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직장에서 살아남기 조언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elwe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3,201회 작성일 19-12-13 07:41

본문

안녕하세요!

제 아내가 요즘 대부분 독일인들만 있는 직장에서 Probezeit으로 일을 하고 있는 중이고,
일한지 5주가 지나고 있는 시점입니다.

말이 Probezeit 이지 무급으로 일하는 중이고,
쉐프가 첫 주에 일하는 거보고 그 다음 주에 정식계약 결정하겠다고 하고서는
그렇게 한 주씩 늘리다가 6주차에 결정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 동안 다른 좋은 분들이랑 즐겁게 일해왔고
어제는 처음으로 같이 일하게 된 어떤 선임과 그 그룹에 어시스턴트로 일하게 되었는데요,
처음부터 이 선임이란 사람이 일을 시작하면서 제 아내가 무언가 일을 하려고 하면
전혀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제 아내가 마음을 몇 번이고 고쳐먹고
자기가 뭘 하면 좋을지 물어보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일을 해보려고 시도도 해봤는데,
결국에는 그 선임이 제 아내 손을 탁 치면서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그 옆에서 선임과 일하고 있는 그룹원들도 선임이 하는 행동을 보았는지,
선임과 같은 어조로 아내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구요.

아내가 마음이 아팠는지 그냥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상황에 쉐프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선임이란 사람이 쉐프에게 이야기 하기로 제 아내가 여태까지 아무 것도 안하고
저렇게 가만히 있다고 다 보는 앞에서 이야기 했고, 쉐프는 그렇게 그냥 지나갔고
다른 사람들은 낄낄거리면서 웃고 그랬다네요.

그 후에 아내는 이 상황에 대해서 쉐프와 이야기 하고 싶어했는데,
다른 일 때문에 바빠서 종일 만나주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아서서 이 선임과 그 구성원들과 일을 다시 하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일 해보겠냐고 물어봤고, 아내가 해보겠다고 하자
업무를 시작한지 3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아내에게 무언가를 맡겼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 일들을 잘 해냈고,
선임과 구성원들이 부여받은 업무 전과 완전히 딴판으로
아내를 칭찬하고 잘 대해줬다고 하지만 그 전에 당한게 있어서 마음에 충격이 있는지
그 아픈마음으로 업무종료시간까지 아내가 잘 버티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집근처 역에서 아내를 차로 픽업했는데
만나자마자 위 이야기를 하더니
하루종일 울고 싶었는데 울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일했다고 하면서
제 앞에서 눈물을 왈콱 쏟아내더군요.

다른 독일인 신입사원은 첫 입사한 날 부터 일을 부여받고
일을 시작했을 뿐인데 계약하고 인정받고 일을 하는데
자기는 이용당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당장 제가 차를 돌려서 거기 쉐프와 선임을 만나고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그러면 제가 아내가 쌓아놓은 것들을 무너뜨리는 결과가 될 것 같아서
잠을 잘 못자고 밤새 이렇게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아내가 어제 받은 충격 때문에)
쉐프에게 오늘 금요일하고 월요일에 별 이유없이 출근하지 않겠다고
메일을 써놨다고 하네요.

노동청에서는 Probezeit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6주가 최대라고 제한해서
쉐프가 6주를 넘기더라도 무급 Probezeit로 아내를 계속 쓰고 싶다고 하는데,
쉐프가 마지막 6주차에 계약서를 주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아내도 쉰다고 하는 날에 다른직장을 알아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독일인들과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마음이 아파서 올려봅니다.
추천1

댓글목록

룰루님의 댓글

룰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은 모르겠지만 셰프가 고용할 계획이 없어보입니다.. 다른 회사를 알아보는게 좋을 듯 싶어요... 저희 회사의 경우 프로베도 똑같이 월급주거든요..

  • 추천 1

Edelweiss님의 댓글의 댓글

Edelwe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결국엔 팀분위기를 따지면서 고용할 마음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네요.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마음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하루에서 일주일정도는 무급으로 일하신다 해도 6주는 너무하네요.

우선 probezeit와 probearbeit를 다른 뜻이예요! 프로베짜이트는 일을 정말 옆에서 배우고, 해보는거예요. 최대 6개월을 기간으로합니다. 월급을받습니다. 계약서도 필요하구요.
프로베아르바이트는 그냥 말그대로 옆에서 일하는걸 보는거고, 일에 손을대시면안됩니다. 몇시간에서 하루정도 무급으로 한다고해요. 노동청에서 무급으로 일하는 probearbeit가 6주인게 괜찮은지도 물어보세요. 그정도면 신고감인거같아요. 하루를 무급으로 일한다해도 경비나 업무비 정도는 청구하실수있다고해요.

찾아보니 또 무급으로 일할때는 일에관련된 직접적인 일을 하지 못하게 법적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요. 무급인데 일을 시키는 자체가 불법입니다!!!

원래 잘 지내왔던 동료들인데도 선임이 하는행동을보고 그대로 따라한다구요? 정말 유치하네요.. 계속 일을 하시게된다한들 스트레스를 꽤 받으실것같습니다 ㅠㅠ 저는 그냥 다른 직장 알아보시는것 추천 드리고싶네요.. 아내분이 능력이 있으신데 회사가 그걸 품어주지못할것같아요. 쪼잔한 사람들만있어서..

돈을 받지못하고 일을한 경우 § 615
Vergütung bei Annahmeverzug und bei Betriebsrisiko 여기에 따라 고소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세히는 잘모르겠으나 한번 알아보시면좋을것같아요.

저도 독일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누구보다 좋은동료들입니다! 그냥 운이나빠서 멍청한사람들과 일하게됬었다고 생각하시고 훌훌터신 후 좋은곳 다시 찾으시길 바랄게요! 혹시 디자인쪽으로 일하시는분이시면 헤드헌터?소개해드릴수있어요! 변호사상담도가능해요..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

  • 추천 8

단팥ㅇ님의 댓글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힘드시지만 버티시면서
"내가 계속 잘해내면 언젠간 인정해줄거야" 라는생각 안하시는게 심신안정에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열번 잘해온 건 기억안해주고 한번 작은 실수로 사람을 바닥으로 내몰아요. 그런 살얼음판에서 스트레스받으시면서 일하시는거 비추천입니다 ㅠㅠ

  • 추천 1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시아인 (여성) 친구가 호텔주방에서 페스트리 쉐프로 (되는 과정의) 일하고 있는데, 그 전에 다른 직장에도 있었구요.

이야기 여러번 들었지만 이쪽이 정말 만만치 않은 곳인것 같더라구요.

- 주방은 일단 지금 당장 해결해야할 일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상담 등의 대화시간 가지는것 자체가 원체 힘들다네요. 이야기 시도를 여러번 했는데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시간을 거의 안내주는.
- 전 직장에서는 언제 계약서를 쓰겠다고 약속했는데 계속 질질끌어서 한달째 되는때에 그만둠
- 주방에선 오로지 독일어
- 사람들의 친절도가 주방마다 사람마다 천차만별, 고압적인 분위기가 많음
(당장 일이 급하다보니 토론/의논보다는 지시)
- 뭔가 맡겼다가 망치기라도 하면 이게 그냥 쉽게 해결되는게 아니다보니까 맡기는것도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친구는 케익을 한번 맡게되서 3시간 걸려서 완성했는데 이게 여러 상황에 의해 망쳐져서 그날 쉐프와의 관계와 등등 너무 힘들었다고 하네요)

  • 추천 1

Sursss님의 댓글의 댓글

Surs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방은 본래 많이 힘들고, 각자 개성이 너무 강한사람들이 모이다보니 리더의 자질이 부족하면 중구난방으로 배가 산으로 갑니다. 또한 불과 칼, 위생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주의사항도 많이 요구되죠.. 제때제떄 나가야하는 시간적 압박도 상당하구요. 그렇기에 어쩔수없이 세계어디를 가든 주방은 강압적인 문화가 형성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들 쉴때 일하는 요식업은....
다들 요식업에서 일하는것을 많이 싫어하며, 항상 구인난에 시달리는 직업이 요식업입니다. 저도 요식업에 종사해본적이 있어 많이 이해가 되죠..

  • 추천 3

haengboek님의 댓글

haengboe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robezeit라고 해도 월급은 받는 것이 맞습니다. 처음부터 무급의 조건으로 일을 시작하신 것이 대단합니다. 아내분이 정신력과 열정과 참을성이 엄청 많으신 분이네요.  그런 마음으로 다른 곳을 찾아보시는 것이 지금보다 훨씬 좋은곳을 찾으실 것 같고요 정신 건강상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다르긴하지만 저도 독일와서 첫직장에서 느껴본 것이라 가슴이 아프게 와 닿네요. 물론 월급은 받았숩니다. 힘내세요!

  • 추천 2

The라이언님의 댓글

The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회사도 작지만 프로베 개념이 있는데요..시작부터 월급도 주고..일도 맡기고, 그래야 정식적으로 능력 평가가 되니까...근데...저도 이제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고 얘기를 들어보면...다른회사에서, 비슷한 사례들을 듣고했습니다......또 요즘 이렇게 연관을 짓고싶은 생각이 없었는데....독일사람들이 좀 잔인한?면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일본사람들하고도 비슷하게 야비한 면이...^^...힘내시고 좋은 직장얻으셨으면 합니다. 직장문화가 좋아야...생활이 좋아집니다.!!

  • 추천 1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그런 대우받아가며 저런 직장에서 일할바에 한국물류회사는 어떤가요? 한국물류회사는 사람부족해서 난리입니다. 베를린 리포트에서도 보시면 광고중 대부분이 물류회사입니다.
지인이 그쪽에 분야에 일해서 더러 듣습니다만 업계 분위기는 나이 경력 성별 안따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면 언제든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 추천 1

The라이언님의 댓글의 댓글

The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류회사에서는 어떤일을 하는곳인가요?
택배회사처럼 포장하고 배달하는 곳인가요?

  • 추천 1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초부터 무급을 하시지 말았어야 .독일회사가 아무리 작아도 대부분이 무급으로 하지않는데요. (한국에 있는 독일회사빼고) ... 프로베나 인턴을 이용해서  싸게 인건비 이용해먹고 악용하여 매년 사람 안뽑고 버티는 독일회사 많습니다.독일인들이 괜히 유럽의 짠돌이라고 하는데...  한국과 틀리게 인턴이 정직원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 추천 5

The라이언님의 댓글의 댓글

The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독일출신독일태생 독일사람이 무지 지독하고 야비한 면이 있다는것은 저도 많이 느낍니다.!!

  • 추천 1

차다님의 댓글

차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아내분께 상처받으신 마음 얼른 회복되시길, 그리고 절대 주눅 드시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해주셔요.
저는 직장일은 아니었지만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며 일하고 있는데요, 처음 독일와서 일을 구한 곳은 정말이지 쉐프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별로 좋지가 않았어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장이 저한테 말도안되는 걸로 화를 내면, 이게 그냥 일하는 공간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화를 내는 거구나 싶은게 아니라 뭔가 독일 사회에서 나를 뭐라고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계속 더 주눅이 들고 그랬어요.
하지만 그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구해서 알았죠. 아 내가 잘못 된 것이 아니구나. 내가 그동안 나랑 맞지 않는 그룹에 소속이 되어있었구나.말이죠.
새로운 그 일의 그룹에 소속된순간, 그대로의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들. 그 때 깨달았죠. 사람은 직장이든 친구든 자기를 알아봐주는, 그래서 내가 자신감 있는 나 자체로 있게 해주는 곳에 소속을 해야되는구나를 말이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은 결국엔 존재한다는 거예요. 주눅드시지 마세요. 반드시 찾으실거예요. 지금 그 소속이 자신을 주눅들고 힘들게 한다면 아닌거예요. 버틸 필요 절대 없어요.! 아내분이 마음편히 웃으면서 일하시는 직장을 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추천 2

Warsteiner님의 댓글

Warstei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내용만 봐서는 불법인 부분이 있네요.
아시아인이라서 잘 모를 것이다는 생각으로 급여도 지급하지 않고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생각 이상으로 비양심적인 독일인이 많습니다.
위에서 다른 분이 언급하신대로 불법적인 사안들에 대해 확인하셔서 고소/고발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 추천 1

Edelweiss님의 댓글의 댓글

Edelwe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부 비양심적인 독일인들로 인해 독일생활이 힘드네요.
본인들이 뿌리는대로 카마로 거두겠죠. 안사람도 새직장을 구했고,
고소/고발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 같습니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봐서뭣혀님의 댓글

The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도 글을 읽었고...다시 읽고있지만....정말...마음에 와닿아요..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지만..참...차별이라는게 이위치에서 이정도면....저분은 어땠을까...생각이 듭니다...가슴이 좀 아파요...독일인들..가끔..비정상적인 인간들이 많아요..특히...여자들....(죄송하지만)...아 정말....독일내 직장생활은...정말 제 인생경험에 있어서 최악으로 가고있습니다. 인종차별....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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