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출생지에서 태어나기만했고 다른도시에서 20년넘게 쭉살아서 고향을 출생지가아닌 다른도시로 썼어요.
일단 학생신분으로 비자연장시엔 한번도물어본적이 없고, 결혼할때 시청에 출생증명서를 내면서 걸렸어요(?)ㅋ 아무튼 그때 그냥 말하니 바꿔줬어요. 전혀 문제될것이 없으니 걱정안하셔도됩니당

잘못 기재하셨고 정정하실수있다면 정정하는게 훗날을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이됩니다.
다만 기본증명서?필요하시고 공증도 받으셔야해요.. 2020년부터 새로발급되는 여권에는 출생지가 기재되어 나온다고 하니 나중에 출생지가 다르면 신원확인불가로 문제가 생길수도있을것같네요..
제 지인은 지금 안멜둥은 '알수없음(unbekannt)'로 기재되어있고 비자청에는 도시명도 아닌 행정구역명으로 적혀있습니다 ;;;  독일에 4년이상 거주중이고 지금까지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안멜둥시스템과 외국인청 시스템은 다르게 가기때문에 출생지가 달리 적혀있어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비자카드에 출생지로 행정구역명이 적혀있으니까 그거로라도 바꿔보려고 시도했는데 출생신고서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으앗 두분 다 구체적인 사례들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베리가 여러 답변을 채택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여기서 결혼하지 않는 이상은 괜찮겠네요 ㅎㅎㅎ! 안심하고 필요한 다른 서류들만 준비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