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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보일러 관련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loveho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9-12-04 10:29

본문

독일에 처음 출장 와서 airbnb에 머물고 있습니다.
작은 하얀색 보일러가 있고 15분 전 즈음에 I로만 켜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15분 되기 전에 turn off 되더군요. 해서 샤워 시작했는데 얼마 안지나 차가운 물로 바뀌었고 두번이나 그렇게 해서 결국 샤워 못하고 말았어요.
사용법이 틀린 것 같아 집 주인에게 이야기했더니 불쾌하다는 듯히 화를 내듯  몇분 전에 켰냐고 따져묻고는 마지막에 하는 말이 '물이 보일러 타고 흐르는게 아니고 이 작은 보일러 안에 있는 물만 따뜻한 거다' 4분정도 안에 샤워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다 4분 안에 샤워를 마치나요. 유럽, 북미 많이 출장 다녔지만 독일은 처음인데 이 사람 말이 맞나요? 영어를 못알아 듣겠다는 둥....네가 편한 시간에 와서 볼테니 내가 그 시간 맞춰서 돌아오마 언제 볼거냐 했더니 모르겠다고합니다.

옮기기 귀챦아 그냥 좋게좋게 지내려고 합니다만, 참...제가 독일이란 나라를 몰라서 그러는 건지. 조언 구합니다. 별로 즐겁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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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정량의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경우인것같은데..저도 예전에 하우스쉐어할때 2명이 연달아 샤워를하면 뒷타자는 항상 온수가 부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ㅠㅠ 중간에 물이 끊기면 추위에떨면서 다시 물이 데워질때까지 기다릴수밖에없었습니다... 그래도 4분은 너무하네요 ㅠㅠ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이 물비용이 비싸서이기도 해서 많이 아끼고 샤워를 빨리 끝내긴 합니다만, 저건 옛날식 샤워 보일러라서 그래요. 요즘 저런 시스템은 그래도 더운 물 용량이 꽤 많은 편인데, 지금 에어비엔비껀 더운물을 많이 못 데우는 보일러 갔네요. 보통 샤워전 많게는 한 두시간전 적게는 30분전에 미리 보일러 켜서 물을 데운 후 그 데워진 물로 샤워를 하는 컨셉이에요. 우리나라는 90년대 이후론 저런건 있지도 않죠. 무조건 순간 온수기로 계속 온수공급이 되거나 아니면 항시 더운물이 대기하는 구조이죠. 암튼 독일은 저런 방식 60년대 이후론 쭉 저래요.  요즘엔 독일 가정집도 대부분은 항시 더운물 대기구조이긴 한데.. 그냥 구식인거에요.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irbnb 평은.. 좋게 주지 마시구요.. -_-;;

보일러는 옛날 한국보일러(?)랑 비슷해요. 그안에물이 데워지는거구요(물 끓이는 전기포트처럼요..) 아마 15분정도 끌여지는거 봐서 큰거 같진 않네요(예전에 60리터 짜리가, 보통 1 상태에서 누르면, 30-40분 정도 걸리거든요. )

아마 쓰다 찬물 나오는거 봐서는 보일러 탱크 용량이 크지 않은거 같은데(보일러 보시면 대충 물이 얼마나 들어 가는지 감이 오실거예요), 이런경우, 뜨거운물 아껴 쓰시는 방법 밖에 없을거예요.

독일에서 하는말이.. 뜨거운 물도 절약(?) 하면서 쓰는게 보통인데요.., 이건, 오래 사신분들이나 나이 있으신분들이나 그런거구요. 라테는말야.. 하면서 하는게.. 보통, 샤워하는게.. 몸에 물 뿌리고, 물 끄고, 비누칠 하고, 다시 물틀어서 씻고 이런식으로 절약(?) 하면서 쓰는게 보통일거예요.

airbnb 에서 장사할려는 사람들이.... 이런 절약을 잔소리 처럼 하기도 해요 -_-;;  옛날집들이 이런저런 효율 저하도 있고, 대부분이 전기로 하기 떄문에,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전기세 아낀다고..우리나라 힘들게 사신 부모님/윗세대 분들이 절약 하는것처럼요..전기세도 아껴야 하니.
그렇다고 한국처럼/요즘집들처럼, 틀어 놓고 쓰는건 좀 아니지만, 4분은, 오바네요..

또는 함께 사는경우 다음사람 배려 차원에서 그러기도 하구요. 집주인은 전기세 때문에, 물 아껴 쓰라고 하지만, 보통은,  여렇이 사는경우(학생wg 등..) 뒷사람 배려 차원에서, 아껴쓰거나 많이 쓴거 같으면, 보일러 눌러 주는게 예의구요.(집주인은 싫어하죠. 버튼 한번 누르는게, 전기세니까요.)

암튼, 사용 방법은 틀린거 같진 않구요, 따뜻한물이 나오다 마는거 봐서는.. 그냥 보일러 용량도 작고 온수도 온도가 낮은거 같네요.
만약 집주인이랑 같이 사는게 아니면요, 구지 1로 하지 않으셔도되요. 아마 물온도 같은데.. 2-3 정도 높게 하시면, 좀더 물 온도가 높아서, 수도꼭지에서 찬물쪽으로 좀더 돌려도, 길게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airbnb.. 어차피 이사람도 장사 하는건데.. 그런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어요.
정 뭐하면, 나중에 airbnb 쪽에 항의 하시구요. 말씀하신 집주인의 행동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네요..

lovehope님의 댓글

loveho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마 하소연 들어주셔서 조금 마음이 풀립니다. 오는 첫 날부터 잔소리가 많았어요. 은퇴한 할머니이신 듯 하고요. 수건 어디 거는 것 까지 말하는데...참 잘못 선택한 제 잘못이죠. 나이스 하다는 댓글들은 뭔가 싶어 제 정신상태를 의심해 보았어요 내가 너무 까다롭게구나.

솔직히 미개인 대하듯 가르치고 영어의 뉘앙스로 보아 동양인에 대한 무례함으로 느껴져 더 불쾌합니다.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하대는 정말 오랫만이라 맘이 많이 상하는데...넘어가야죠.

Airbnb 바빠서 또 부딪히기 싫어서 좋거나 나쁘거나 한번도 점수주고 한 적 없어요. 결국 저 할머님 분이 알게 되어 노발대발하고 나에게대해서도 더 나쁘게 쓰게 되시는 것 아닐까요.

내 돈내고 이렇게 당하는 건 좀 많이 힘드네요.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땐 우리 좋은 한글 있잖아요. "겨긴 녀무 햘머니갸 이샹하계 챰견햐고 그레요." 뭐 이런식으로 평점 쓰시면 구글은 번역 못 합니다. 같은 한국인들은 알아서 잘 피할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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