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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알테보눙은 아랫집이 문을 열면 추워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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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02 09:34 조회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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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저와 애들을 관찰하시고 따라다니면서 보복소음하는 또라이 윗층할머니가 계세요..

제가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조금 열아놓고 가는데
그때문에 편지를 쓰셨네요..
니가 창문 열어놓고 가면 내 집이 추워진다고..
 Fußkalt해진데여.
정말 그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도 평생 아파트생활했지만 아랫집 문열어놨다고
추워진 경우는 듣지를 못해서요..

독일신축집은 괜찮나요?
제가 사는 곳은 생김새는 멀쩡한데 이웃의 기침소리, 심지어 스위치 켜고 끄는 소리도 다 들려요..
정말 이사가고 싶은데 연락이 안오네요..

애들도 있어서 제가 애들한테도 조용히하라고 화를 많이 내내요.. 화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윗층할머니가 따라다니면서 쿵치거나 부엌에 요리하고 있으면 일부러 일정한 리듬으로 계속 치고 독일어레젠하면 시끄럽다 소리치고..
하..  신경끄자 다짐해도 그게 안되서 자꾸 베리에 부정적인 글만 올리네요.

진짜 요즘 제 최대의 희망과 꿈이 이사가는거에요..
어디든 여기보다 낫지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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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맞습니다.
아랫층에서 난방을 하지 않으면 윗층바닥이 차거워 집니다.
이건 질문에 대한 대답 이구요,

딴지를 걸어봅니다.
"또라이 윗층할머니"  "윗층년이"......,
어떻게 이런 단어를 스스럼 없이 쓰십니까?
이글을 읽늗다는 자체가 부담 스러워요.
고운말을 씁시다.

  • 추천 3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1년동안 당해보니까 아주 스스럼없이 써지네요. 솔직히 또라이란 말도 아까운 인간입니다.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전 많이 슬프네요. 쓰레기인간 때문에 제 삶도 핍폐해지고 또라이란 단어도 스스럼없이 쓰게된 제가요. 정말 애들때문에 정신줄 붙들고 살고 있네요.


혜진님의 댓글

혜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어제 "위층년" 운운하면서 썼다가 보라미 님이 댓글 다시나니까 자기 본문은 수정하고 보라미님 보고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 베리에서 이웃을… .. 그것도 할머니를.. "년"이라고 스스럼  없이 쓴
게시물은 없었던거 같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 추천 3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년은 의존명사로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년을 스스럼없이 쓰면 안된다는 법이있나요? 이런 글 다는 님도 대단하네요.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솔직히 또라이란 말도 아까운 인간입니다"
이말을 보고도 구제불능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려 했습니다.
윗집 노인을 할머니라 칭하는걸 보면 분명히 윗집노인은 어르신 같은데,
"년은 의존명사로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입니다.
년을 스스럼없이 쓰면 안된다는 법이있나요?"
라고 거침 없이 베리에서 말을 하는 피리부는소년님,
대단 하십니다.

  • 추천 2

번개파워님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처럼 바닥난방이 아니여서 아랫집이 추워지면 읫집바닥이 차가워지는건 맞습니다. 창문을 열어두고 얼마나 외출을 하시는지는 몰라도 집온도가 많이 떨어진다면 윗집에 영향도 상당할꺼에요. 안그래도 바닥이 찬 독일집들이니까요...스트레스가 심해하시다면 신축건물중 보덴하이쭝 있는곳으로 가세요.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해요. 정말 온도가 떨어지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네요. 요즘 소원이 이사가는거에요. 연락이 한군데라도 제발 왔으면 좋겠어요.


Zuckerwatte님의 댓글

Zuckerwat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전에 살던 곳 아랫집 할머니도 지하실 창문을 누가 열어 놓았는지 모르겠는데
창문 열어 놓으면 지층인 할머니집에 찬기가 들어 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할머니는 전혀 민감하신 분 아니였는데도 그리 말씀하신 것 보면
글쓴이 이웃 할머니가 없는 말 지어서 분란 일으키려고 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외출할 때 창문 열어 놓고 가신다는 건가요?
도둑이 참 좋아할 집인데...만약 도둑 들어도 이런 경우엔 보험에서 배상 안 해준다네요.

  • 추천 1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외출할 때 열고가요. 아랫층(땅층에 사는 분)도 항상 열어놓고 나가거든요. 저는 한번도 한기를 느낀적이 없기에.. 보통 다들 환기모드로 열어놓고 나가지 않나요? 위에만 조금열리게 하는거요.


öiöiöiöiöiö님의 댓글

öiöiöiöiöi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학생이시고 아이까지 있으시면 바로 슈튜덴텐베엌슈타트 찾아가세요 가족기숙사 바로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킨더겔트도 사람들이
학생부부(한국인)못받는다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제 주위에 학생이지만 킨더겔트
받는분 두케이스나
봤습니다. ( 일년치
몰아서 한번에 2 천유로 가량 몰아서 ,연말에신청했기에 그앞까지 따져서 받은분도 계세요)하물며 안되는곳은 카톨릭재단이나 다른 한부모가정재단 등등 연결해줘서 각종 혜택 다 받습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가 많으니 무조건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킨더겔트는 부부인 경우와, 홀로 아이들과 있는 경우는 다릅니다. 부부의 경우, 한쪽이 동반자 비자를 받으면 (비록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더라도), 노동가능한 비자를 소지한 신분이 됩니다. 즉, 킨터겔트 신청의 최소 조건이 됩니다. 거기서 일을 하고 세금을 내면 당연히 열이면 열 받을 수 있고, 일을 안해도 동반자 비자는 제한 없는 "노동이 가능한" 비자 소지자이므로 신청 자격의 최소가 만족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로는, 지금 부부가 아니라 혼자로 독일에 와 계신, 질문 하신 분과는 무관한 이야기가 되겠지요.

  • 추천 4

öiöiöiöiöiö님의 댓글

öiöiöiöiöi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 지인이 바덴뷔텐베엌에서 싱글파파로(학생) 킨더겔트를 받고계십니다 그리고 위에 열거한거와 같이 킨더겔트를 받지 못하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을테니 시도해보시라는거였어요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 아이가 한국 국적자이고, 그 지인분 역시 한국 국적자이며, 비자가 학생비자이며, 학생비자가 아닌 다른 비자이신 적이 없다면, 그건 제가 이해하기로 규정 위반입니다. 명시적으로 킨더겔트 신청이 불가능한 비자의 형태가 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StG § 62.  (2) 2.
https://www.gesetze-im-internet.de/estg/__62.html
명시적으로 aufenthG§ 16 (학생비자) 및 § 17 (아우스빌둥)에 의해 발급된 거주증은 안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만약 그 분께 담당자가 바로 킨더겔트를 준 거라면, 그건 그저 담당자의 실수겠지요. 실수로 지급된 돈은 그 사실이 밝혀지면 추후다시 청구되서 뱉어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실수를 파밀리에카세가 했다 하더라도요.

여러방식으로 시도해보라는 말씀은 물론 옳으십니다. 가족 기숙사가 있는 우니의 경우, 홀부모의 경우에 우선권이 있다는 것도 좋은 지적이시고요. 다른 경로의 다양한 홀부모 지원도 있을거에요. 그러나, 킨더겔트에 대해 실지 이상으로 희망적으로 그리시는 경우라고 여겨져서 부정적인 댓글을 달게 됩니다.

  • 추천 4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해요.킨더갤트 확실히 못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파밀리아카세에서 상담받았어요. 카톨릭재단이나 그런 곳에 문의해볼게요.. 근데 뭐라 검색해야 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환기때문에 낮에 집을 비울때 창문을 키핑해놓고 외출하는건 사실 환기하는데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방 온도만 낮아지고 창문쪽 하이쭝이 자동으로 틀어져서 난방비만 많이 나갑니다. 차라리 외출후 집에 오시면 10분정도 창문을 크게 활짝 열어놓고 온 집안을 환기하는게 더 낫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루에 두번정도 해주시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위층 할머니가 춥다고 하면 추운게 맞을 겁니다.


도야지님의 댓글

도야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창문을 열어놓음 윗층 바닥이 추워지는지는 제가 솔직히 알수는 없으나.. 얼른 이사가셨음 좋겠어요. 집에서 조차 말소리 발소리 문소리 제대로 못내고 이웃 눈치를 봐야한다면... 집이란 들어가서 내 집이다 싶게 아늑하고 쉴수 있는 공간이여야 하는데 맘 불편해서 어떡해요. 애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제대로 뛰어 놀지도 못하고 눈치보다니요.. 전 그냥 지나가다 애 엄마로 너무 안타까워서 급 로그인해서 답글남겨봐요. 얼른 좋은 집 얻으셔서 이사가셨음 좋겠어요. 애들도 맘껏 놀수 있고 또 눈치 안볼수 있고 더불어 따뜻하고 아늑한 곳으로 구해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계량님의 댓글

계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애 뛰는 소리로 이명 생겨서 신경안정제 달고 살았던 경험자로서, 윗층 할머니가 아마도 애 키워본 적 없는 분도 아닐텐데 특별히 예민해서 항의하시는 걸까 싶네요. 애 뛰는 소리 생각보다 다른 집에서 정말 크게 들립니다. 애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거 좋둌  근데 밖에서 뛰놀아야지 왜 집 안에서 뛰놀게 해요. 집은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죠.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애가 안뛰어요. 제가 요리하고 있음 리듬같은걸 치고요. 요리헐때마다 그럽니다. 그럼 싸이코 아닌가요? 애들이 좀 쿵하고 읹았는데 치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미친듯이 치고요.. 제 글에.집에 뛰어논다는 글은 없는데 글을 제대로 읽어보세요.


계량님의 댓글

계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요리 소리로 보복소음을 만들거란 생각 자체를 하질 못해서 오해했네요. 힘드시겠어요


HSLSKG님의 댓글

HSLSK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반대의 경우인데요. 윗집이 아이를 키웁니다. 근데 큰 스트레스 없습니다. 방음이 잘 되는 것도 그렇지만,

아이의 부모가 6시부터 7시 혹은 7시부터 8시 사에 딱 1시간 가량만 아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하고 멈추게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이를 밥 먹고 씻기고 나서 잠시 풀어두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밑에 집인 저도 "아, 이제 1시간 놀겠구나하고" 하고 헤드폰 장착하죠.
그 이전 혹은 이후론 절대 뛰거나 소리 지르지 않습니다.(물론 아이다 보니 밤에 울기도 하고 그럽니다만,,,)

부모의 관리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이런 경우는 아랫집도 이해 해줄수 있습니다.
알보고니 한국인 부부여서 더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 추천 1

피리부는소년님의 댓글

피리부는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 할머니도 제게 정말 감사해야하는데 말이죠. 그냥 외국인이 싫은 듯해요. 말소리하나 못내니 사람사는게 아니네요.윗집할머니도 님처럼 정상적이었으면 정말 서로 서로 이해하며 그렇게 살텐데 참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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